어제 인부들 여자 8 남자 5 천평 500주에 단감 400박스 나왓다
문디가튼기 힘든 대봉감부터 조지뿌지 인부 델꼬 댕기는 아자씨, 약아가꼬 들은척도 안하디마는
오늘 나혼자 대봉감 따니 깊고깊은 산속에 컵라면,끊어묵어감써,,따니까 남편이 니혼자 안 무섭것나?
와??성폭행이라도 당할까봐 그카나,,
그래도 뭐든지 조심하는기 좋다아이가?
태풍이 왔다가서 그런깅강 대봉감이 대갈빡 크트머리에 달린것은 마캉 홍시다 그거 털어서 앞집할매갔다
줄라꼬 흔들어제껴더마는 내얼굴에 바로 낙하해서 홍시가 얼굴에 범벅이 되가꼬 얼매나 놀랬는지
한박스씩 한박스씩 타서 카트로 실어나르는데 힘들어 민지는줄알았다
아는아짐이 일당주면 같이 따 준다는데,,돈 아까바서 그리 몬하것대,,내가 얼매든지 할수있으니께
이아짐 입이 좀 나불나불과(?)라 누구집에가니 삵이 싸더라 간식도 뭐뭐 주더러 맛도 디럽게 없더라
온갖 험담은 다하고 동네방송국이다,,
혼자 감 땄다하니 아이고 내가 좀 따 줄긴데 나를 부르지 와
시상에 공짜가 어데있노,,혼자 조용히 가스버너에 라면끼리묵고 공기좋은 곳에서 풀냄새 맡으며
혼자 감 따니까 얼매나 좋은지 모리것던데 ...
문디 가스나 간도 크다이 혼자 산속에서 감을 그것도 무서바서 우째따노,,함써
깐죽거리대
오늘 하루죙일 20박스 땃는데 대봉나무가 10그루 정도 되는데 낼은 감 따는기구로 따고나면
끝인데,,올핸 감이 풍년이라,,뭐든지 풍년이되야 돈을 번다 풍년이면 돈을 안버는거 같애도
그기 아이라네(남편왈) 너무 비싸면 소비가 안되서도안된다카고,,
감 따는데 그기분은 얼매나 좋은지 보석덩어리가 내품에 하나씩하나씩 안기는기분,,
감 뒤꽁무니 잘라준다꼬 가위질 햇더니 양손 손아구지가 아푸네,,,
앞집할매가 대봉감 홍시 좀 줄라캐서 주러 갓더니만 뒷집 할매하고 같이 있대
남편이 뒷집할매도 있는데 보면 우짤라꼬 ??
있든가 말든가...
할매요??약할라꼬 줄라캤지예?? 갔고 왔심니더 ㅋㅋㅋ
오냐?? 그래 내 약할기다 그기 놔둬라 ㅋㅋ
이 할매 엄청 머리 안돌아가는데 이럴땐 천재여 천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