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리스가 그렇게 형편없는 나라였던가요?

... 조회수 : 2,802
작성일 : 2012-10-24 22:03:07

우리나라 관광객을 일부러 검문하고 경찰신분증 요구하니까 경찰관들이 엄청 폭행하고 코리안 고 홈 이라고

노골적으로 반한 감정을 드러내는 발언까지하고 조사차 경찰서 찾아간 한국대사까지 면담도 안 해준다는데요.

그리스 여행 자제해야 할 것 같아요.

IP : 180.228.xxx.1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지들이
    '12.10.24 10:59 PM (175.121.xxx.32)

    관광까지 말아먹으면 뭐 먹고 살라고?
    암튼 나라 이미지도 대부분 환상이었다는 걸 알게됨 그리스덕에.

  • 2. 다른 건 몰라도
    '12.10.24 11:12 PM (218.55.xxx.79)

    결혼한 여자는 가족으로 안 친다는 얘긴 들었어요. 못사는 나라는 맞대요.

  • 3. 그래도
    '12.10.24 11:54 PM (59.31.xxx.1)

    그리스의 1인당 국민소득이 우리나라 보다 높더라구요.

  • 4. ㅇㅇ
    '12.10.25 12:35 AM (93.197.xxx.65)

    그리스가 그리 잘 살던 나라인지 유럽에 오래 산 저도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지금도 통계적으로 우리나라보다 더 잘사는지는
    모르겠는데 우리보다 잘살던 나라는 맞습니다.
    2011년 일인당 GDP 순위에서 그리스는 29위고 한국은 31위입니다.
    2011년 통계이니 국가 경제 전면 파산 이전 수치죠.

    지금은 실업률 23퍼센트를 넘어섰고 한 가구 당 실질적인 수입이
    반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터키와의 군사적 대치로 무기를 사는데
    흥청망청 돈을 쓰고 지금은 독일과 프랑스에 갚을 돈도 없죠.
    부정과 부패가 난무하고 뇌물 없이 운전면허증을 따는 것 조차 힘들다
    합니다. 대학은 무상교육인데 학생들은 공부할 의욕을 잃고 정상적인
    운영이 멈춘지 오랩니다. 그리스의 자산은 세계 여러 나라로 빼돌려 지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은 행여 그리스가 유럽연합을 탈퇴할까
    EU에 압력을 넣고 있다네요. 그리스와 스페인 그리고 이탈리아까지
    가세해서 유럽의 경제는 난항 중입니다.

  • 5. ,,
    '12.10.25 5:09 AM (112.72.xxx.62)

    그리스가 우리나라 보다 잘사는건 맞지만 유럽에서는 못사는 나라들중에 하나죠.
    유럽의 기준으로 보면 그리스가 그리 잘 살던 나라가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최근 십수년전부터 잘산다고 나름대로 자부 하겠지만 이사람들 눈에는 한국이 그냥 졸부 이미지로 보이죠.

  • 6. 전 아니였음
    '12.10.25 5:26 AM (68.54.xxx.183)

    전 10년전에 친구랑 여행 갔었는데요...
    그땐 지금이랑 상황이 많이 틀렸나봐요.
    살짝 어두컴컴해지는 저녁에 길을 잃어서 어떤 젊은 부부에게 길을 물어봤거든요?
    영어 한마디도 못하시는 분들이 우릴 거기까지 걸어서 데려다 주시고...
    초콜렛까지 사 주시면서 어찌나 해맑게 웃어주시던지...
    그 순간엔 둘다 여자라 쫄아서 초콜렛은 절대 안먹고...
    호텔 가서 하나 먹었는데.. 그 의심이 나중에 정말 미안했었어요.
    그 분들도 그렇고... 산토리니 갔을때도 그렇고.. 다들 순박하고..
    레스토랑에 가면 서비스도 막 수지고 그랬었는데~ 아쉽네여....

  • 7. 외교적으로
    '12.10.25 12:56 PM (180.66.xxx.201)

    강하게 나가야할 것 같네요.
    그나마 먹고 살거리가 관광일텐데... 어따대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32 온수매트 vs 전기매트 2 고구마 2012/10/25 2,966
169431 반모임 갔다가... 2 반모임 2012/10/25 2,016
169430 5세 남자 아이 이 증상 '틱'증상일까요? 조언바랍니다. 9 아픈마음 2012/10/25 3,622
169429 최저임금이 시급이니까 월급 계산할 때 7 매달 다른데.. 2012/10/25 1,458
169428 영어보다 한글이 더 어려운 엄마 2012/10/25 679
169427 십알단에 이어 봉알단, 새똥당 구캐의원 마눌들까지...헐 5 새알바등장 2012/10/25 1,259
169426 어떤 스타일 바지 입으세요? 스키니 입으시나요??? 12 패션 2012/10/25 3,310
169425 브리카 손잡이가 녹았어요. 4 아놔. 2012/10/25 1,021
169424 에쑤비에쑤 아침드라마 8 -_-;;;.. 2012/10/25 1,120
169423 일산,화정에 도가니 맛있는집 소개시켜주세요(급) 도가니 2012/10/25 827
169422 제 고민 좀 들어 보시고 조언 좀 주세요 10 아들맘 2012/10/25 1,528
169421 조기입학 경험담 부탁드려요... 16 봄봄 2012/10/25 3,073
169420 sbs아침드라마.. 6 .. 2012/10/25 1,230
169419 집에 수도가 없는데.. 2 새댁임 2012/10/25 930
169418 얼굴이 붉혀지는 상황에서 심장이 벌렁벌렁해지는 분 계신가요? 4 부들부들 2012/10/25 1,232
169417 남편이카스친구인유부녀와.... 6 .. 2012/10/25 4,305
169416 10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0/25 529
169415 그런데 왜 미용실에서 머리하기 전에 32 이해가 2012/10/25 13,177
169414 아이허브 주문직전인데요... 2 ... 2012/10/25 1,380
169413 역시 돈이 돈을 버는가 봐요 5 ... 2012/10/25 3,436
169412 요샌 부츠컷바지 안입나요? 32 패숑 2012/10/25 6,525
169411 제사후 밥비벼먹는것 TV에 나오네요 17 2012/10/25 3,713
169410 쿠첸 이모델 괜찮을까요? 1 ... 2012/10/25 1,008
169409 아이 봐주는 비용 어느정도가 적당한가요? 3 ... 2012/10/25 1,920
169408 집나온 딸아이 친구가 저희집으로 또 왔어요 10 .. 2012/10/25 10,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