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남편 장례를 치른 마흔살 후배..어떤 위로를 할 수 있을까요?

조회수 : 3,613
작성일 : 2012-10-24 21:01:26
오늘 후배가 남편을 떠나보냈습니다.
아직 젊은 나이인데 갑작스럽게 발병해서 채 석달을 못채우고 하늘나라로 갔네요.
아직 초등학생인 아이 둘을 남기고...
어제 퇴근 후에 조문을 갔었는데
손님이 너무 많아 안아만 주고, 대화도 못나누었습니다.
오늘이 장례식인데 직장 때문에 가보지도 못했습니다.
장례식에 못가본 게 너무 미안합니다.
이제 일 다 치르고 집에 돌아왔을텐데...
갑작스런 병으로 병원에만 있느라 집도 어수선할텐데..
제가 무슨 말로 위로해주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IP : 1.236.xxx.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4 10:14 PM (110.14.xxx.164)

    3년전 지인이 비슷하게 혼자 되서 안타까웠는데
    취업해서 아이들이랑 잘 살아요
    다행이 딸들이라 엄마맘도 알고요
    가끔 만나서 술친구라도 해주세요 직장 다니다보니 밤에 친구만나기도 어렵다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21 안타까운 젊은 죽음,, 4 아파. 2012/10/26 2,763
169320 정미홍..진짜 8 .. 2012/10/26 3,610
169319 어휴 알바가... 2 .. 2012/10/26 574
169318 질문요!!! 1 .... 2012/10/26 427
169317 82쿡은산만한애를범죄자취급하는거 같아요. 5 55555 2012/10/26 1,256
169316 남산 N 그릴? 서래마을 줄라이? 3 ? 2012/10/26 2,711
169315 맛난.. 믿을수 있는 쥐포 살수있는곳 있을까요? 3 혹시 2012/10/26 1,342
169314 단일화 최대한 늦게 해야 하는 이유.. 6 최대한 늦게.. 2012/10/26 1,227
169313 새치기 얄밉네용 5 아미 2012/10/26 1,146
169312 82cook 보면서 느낀 점.. 1 2012/10/26 1,047
169311 박근혜는 국민이 만만한가봐요 8 ㅇㅇ 2012/10/26 1,064
169310 안녕하세요~오랜만에 82쿡 방문해요 2 새싹빛나 2012/10/26 673
169309 식장에 한복가져가서 입을건데 구김덜가게 갈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4 한복!! 2012/10/26 1,252
169308 쇼핑몰에서 옷 구입하시는 분들께 tip~ 팁이요 2012/10/26 1,677
169307 환자에게 폭행당하고 살인협박까지 당한 의사 이야기.. 21 ........ 2012/10/26 3,754
169306 이렇게 하면 운동될까요? 8 헬스고수님!.. 2012/10/26 1,901
169305 1시간-2시간 걸을때요, 정말 귀에 아무것도 꽂지 않으면 지루해.. 13 저도 걷기관.. 2012/10/26 3,208
169304 님과 남 사이 1 gowl 2012/10/26 801
169303 손님초대 국종류 추천해주세요. 메뉴도 좀 봐주세요 6 지현맘 2012/10/26 3,688
169302 40000원짜리 떡볶이 먹고왔어요.ㅠㅠㅠ 26 으이구바보... 2012/10/26 17,037
169301 반신욕, 매일 해도될까요? 2 ... 2012/10/26 7,244
169300 스타킹과 구두..도와주세요. 1 나는나 2012/10/26 794
169299 오늘 아침에 죽은고양이 18 꿈꾸는 별 2012/10/26 1,844
169298 아들 친구들의 폭풍문자~ 6 *^^* 2012/10/26 1,797
169297 생선구이기 지를까하는데 저좀 말려주실분!!! 25 가을이라 2012/10/26 5,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