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서른 중반을 넘어섰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발이 점점 더 시리게 느껴지네요
저희집 난방이 영 시원치 않아서 따뜻하지가 않아요
집에서 신는 오리털신발(?)도 신어보고
양말 위에 기모덧신을 껴신어보기도 했어요
잘 때는 꽁꽁 언 발이 녹을 때까지 잠이 안와서 뜨거운 물에 녹이거나
찜질팩을 전자렌지에 데워 발을 녹이고서야 잠이 들곤 합니다
참!! 작년 겨울에 전기방석을 구매하여 발있는 부위에 놓고 자기도 했어요
잘 때는 그렇다치고 다른 방보다는 추운 컴퓨터방에서 일을 하는데
발이 너무 시려운 거에요
오늘 우연히 잘 보지 않는 광고메일을 확인하다가 풋워머라는 걸 발견했는데
여태 보던것들 하고는 다르더라구요
근데 가격이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철 지난 후 보관 문제도 걸리고요
하지만 그나마 특가로 나온거라 이번 기회에 사지 않으면 안될 것 같기도 하고요
질러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입니다...ㅠㅜ
http://www.1300k.com/shop/goodsDetail.html?f_goodsno=215020581182&from=mz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