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의 가까운 가족분이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장이 지방입니다.
가는 데만 3~4시간 거리고요.
전달해달라고 부의금 봉투가 회사로 계속 들어오는데 풀로 봉해도 될까요?
얼마까지는 안써놓고 보내주신 분들 이름만 우선 써놨고요.
먼 거리를 가야 하니 차라리 봉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또 격식은 그렇지 않은가 보더라고요.
그리고 여직원이라고는 저 한명이고 모두 남자입니다.
주변 회사 사람들도 대절한 버스로 함께 내려가는데 또 전부 남자고요;
가게 되면 내일 낮에나 올라올 수 있을 거 같은데
가야 될까요, 아니면 그냥 봉투만 전해도 될까요?
고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