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이 날씨에 따라 색상이 약간 밝아지기도 하고 어두워지기도해요.
아마 그래서 뿌리부분은 어둡고 길어나오면서 밝아져요...
염색이죠..
완전 블론드는 별로 없대요..
계절따라 약간 변하더군요
염색인지 진짜 금발인지 구별하는 법.
눈섭이 금발색이면 진짜
눈섭은 까맣거나 갈색이면 머리는 염색
눈동자 짙은 애들은 금발 잘 없어요
미수다에 나온 브론디?(호주 출신인데 금발..) 한국 오니 추운 겨울에 색이 달라진다고- 더 진해진다고 하더군요.
- 신기했습니다. 풀 코트(털 미용 안하고 길게 길러줌)의 시추가 그렇거든요. 추우면 털 색이 진해지고 여름엔 연해지고.. 한 20센티 길이의 털에 진한 오크색-밤색이 그라데이션으로..
오..신기하네요.
근데 애기들은 뿌리부터 완전 금발도 많던데, 성장하면서도 바뀌나봐요.
날씨에 따라서도 달라지는군요.
섹스앤더 시티 보면서 캐리의 머리가
어떨 때는 뿌리 조금만 짙고, 어떤 때는 아주 길게 검고 끝에만 금발.
염색일까 아닐까 궁금하더라구요.
눈썹까지 금발인 배우는 누가 있을까요??
백인들..애기때 완전 금발이었어도 커가면서 브라운으로 바뀌더라구요. 그래서 속은 브라운 겉은 금빛.. 머리 젖으면 브라운. 근데 일부러 블론드로 염색하는 사람이 대다수라고 하네요.
염색이 대다수라면 헉! 두피가 얼마나 상했을까
걱정부터 되네요.(오지랖)
검은머리는 금발로 하려면 일단 탈색을 한 후 금색으로 염색을 해야 하잖아요.
그럼 복잡하고 머릿결도 많이 상하는데,
염색약과 기술도 엄청 발달했나봐요.
아님 원래 염색이 잘되는 모발? 완전 튼튼한 강철모발?
암튼 막연하게 궁금했던 의문이 조금 풀렸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