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아빠 기상시랑 퇴근시 짖는 강아지 왜그럴까요~

서열? 조회수 : 1,816
작성일 : 2012-10-24 11:51:36

7개월된 녀석인데 아침에 저 일어나면 좋아만 하고 안짖거든요.

그런데 애아빠가 기상 해  침대에서 걸어나올때 막  짖어요.

좋아하는 기색은 분명한데요.

퇴근할때도 좋아하면서  

옷벗으며 왔다갔다하면  짖으며 졸졸 따라댕기고요.

 

물론 저를 더 좋아하긴 하는데요.

왜 좋아하면서도 애아빠한테 짖는건지. 

지가 더 서열이 높다는걸 증명하려고 그러는건지.

애아빠가 애정표현이랍시고  꽉 끌어안고는  안놔주고  꼼짝 못할게 할때가 많은데

그래서 일부러 더 그러는걸까요.

미리 안당하기위해 기선제압 하려고? 

 

그래서 남편 기상시나 퇴근하면  얼른 앉아서 안아주라고 노래를 한답니다.

짖을때 얼른 앉아서 안아주면 또 안짖고 방방뛰며 좋아만 하거든요.

 

누가 얘 속내좀 알려주세요^^

IP : 122.40.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4 11:54 AM (210.107.xxx.207)

    밥 주시는 분이 남편 아니신가요? 아님 개껌이라도 주시거나.

  • 2. 그죠
    '12.10.24 11:57 AM (122.40.xxx.41)

    밥이나 간식을 좀 줘봐라 했는데 그건 또 싫다네요.

    저랑 딸애만 먹을것 주고 있어요.

  • 3. 관심받고 싶어서
    '12.10.24 11:58 AM (211.63.xxx.199)

    원글님은 그냥 있어도 이뻐해주고, 남편분은 별로 사랑 안해주니 관심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어서 짖는게 아닐까 싶어요.
    자기 봐달라 뭐 이거 아닐까요?

  • 4. 의사표현 수단이
    '12.10.24 12:00 PM (122.40.xxx.41)

    짖는거니 그럴수도 있겠어요.
    등치 크고 힘으로 누르니 괜히 겁도 나고 ,그럼서 사랑도 받고싶고.. ^^

  • 5. 복종
    '12.10.24 12:02 PM (121.186.xxx.147)

    저희도 그런편인데
    아침에 일어날때 혹시 님은 주방에 있거나 그렇지 않으신가요?

    저흰 안방에 저랑 둘이 있다가
    막 짖으며 튀어나가는데
    아마도 남편퇴근 알려주려고 그러는것 같아요
    손님왔을때랑 남편퇴근할때 인터폰왔을때 짖거든요^^~
    전화올때는 안짖구요

  • 6. 아침엔
    '12.10.24 12:10 PM (122.40.xxx.41)

    주로 주방에 있고 남편 퇴근시엔 강아지 바로 옆에 있어도 그래요.


    저희침대 아래서 제 옆쪽으로 자는데
    가끔 남편 쪽으로 가서 두발 올리곤 살짝 짖기도 하고요.
    니가 왜 거기 누워있냐~ 이건지^^

    그런데.. 평상시 거실서 함께 있을땐 안그래요.
    꼭 기상시랑 퇴근시만 짖는거있죠

    전화벨 초인종 울리거나 택배기사분 와도 안짖는데 이런답니다.

  • 7. 놀자와 먹자요?^^
    '12.10.24 12:18 PM (122.40.xxx.41)

    먹자는 전혀 아니고요. 워낙 입이 짧아서.
    장난치고 싶은 생각으로 가득찬건 맞는듯 해요.
    남자애고요.

    말씀 듣고보니 애아빠가 전혀 놀아주지도 않는데 그러네요.
    그냥 예쁜데 표현은 못하고 꽉 끌어안고 정지자세로 있거나 쳐다보는 정도거든요.

    지금 생각났는데 장시간 안보이다가 갑자기 애아빠가 나타났을때만 짖는거에요^^
    택배기사분들도 그런데 안짖음서..

  • 8.
    '12.10.24 12:34 PM (122.40.xxx.41)

    좋아하는건 맞는거 같아요. 방방 뛰는 모습도 그렇고 그럴때 표정도 보면요.

    2개월 때 딸아이가 안고 왔어요^^

  • 9.
    '12.10.24 12:49 PM (122.40.xxx.41)

    정말 욘석때문에 집에 웃음이 많아졌어요.
    외동딸도 정말 좋아하고요. 서로 아주 좋아죽네요^^

  • 10. ?..
    '12.10.25 2:26 AM (211.246.xxx.27)

    ㅇㅏ 기여웡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080 논술 일반선발에서 수능등급 못맞추면 무조건 탈락인가요? 6 수능맘 2012/11/09 2,994
175079 딩크는 알겠는데 싱크는 먼가요? 2 화이트스카이.. 2012/11/09 4,882
175078 근데 연예인이 이명박 욕하면 칭송 받을 텐데 왜 12 ... 2012/11/09 1,401
175077 영호남 교수 2007명, 문재인 지지 선언 14 샬랄라 2012/11/09 1,838
175076 저도 소심한 자랑.... 2 행운의 여신.. 2012/11/09 1,783
175075 독고영재 직접해명 13 ... 2012/11/09 7,359
175074 인간극장에 나온 영웅호걸 네쌍둥이, 병원비, 분유값,기저귀값 모.. 1 구미오아시스.. 2012/11/09 4,586
175073 그대없인못살아 진짜 가지가지하네요 5 2012/11/09 2,746
175072 독고영재는 어떻게 됐죠? 1 ?? 2012/11/09 1,332
175071 남편 말끝마다 2 질문 2012/11/09 1,862
175070 소심??정 떨어짐?? 2 마롱 2012/11/09 769
175069 아................................정말.. 6 ㅡ.ㅡ 2012/11/09 1,877
175068 朴·文·安 검찰개혁 공약 비교해보니… 1 세우실 2012/11/09 589
175067 날 사랑한적없던 사람이 날 사랑할 가능성이...? 13 ........ 2012/11/09 3,810
175066 김형경님의 만 가지 행동에서...(인간관계에 대하여) 4 ~.~ 2012/11/09 2,907
175065 국내 스맛폰은 이제 초기에 안사려구요 1 삼성폰 2012/11/09 1,274
175064 초등학생데리고 놀러갈곳 있나요? 1 용인사는데요.. 2012/11/09 834
175063 자랑글 1 계탔어요^^.. 2012/11/09 1,128
175062 구 한나라당에서 문.안 후보 단일화에 열폭하는 것 보면 너무 .. 2 ... 2012/11/09 874
175061 급) 어머니가 기억을 못하세요 5 밍쯔 2012/11/09 3,092
175060 로퍼나 단화를 인터넷으로 사는게 나을지 아니면 어디서 사야 할지.. 1 zxc 2012/11/09 916
175059 키작으신 분 코트 질문이용!! 5 구성원 2012/11/09 1,500
175058 임신 초기(1~2주)에는 아무 증상이 없는 게 맞는 건가요? 9 흐음 2012/11/09 11,639
175057 홍콩 2박3일 일정인데요 5 10년만 2012/11/09 2,103
175056 이대는 그전부터 강남 매우 좋아했죠.수시모집에서 특히 10 ... 2012/11/09 2,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