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이사가면서 인사 안하고 가나요
1. 네...그러더라구요
'12.10.24 11:25 AM (1.251.xxx.250)특별한 경우 아니면....
왠만큼 안면 있고 그래도...이사가는거 알아도..그냥가고.......2. ...
'12.10.24 11:28 AM (115.126.xxx.16)이사하는 도중에 마주치면 이야기 하고
그렇지 않으면 딱히 이사하는 날 찾아가서 저 이사갑니다~하지는 않죠;;3. 황당
'12.10.24 11:30 AM (112.154.xxx.2)그런가요 서로 같은 층 산지 5년은됬는데 난 당연히 이사가는날 바쁘면 전날이라도 잘있으라고 말이라도 할 줄 알았는데 근데 몇달전에도 윗층에 언니 언니 하면서 친한척 하던 애엄마도 그냥그러고 이사가서 그랬는데 앞집은 좀 쇼킹하네요 이사가면 완전 남이라도 그렇지 저도 한 냉정하는데 ...
4. ......
'12.10.24 11:34 AM (118.216.xxx.135)친했던 사람들은 미리 만나 환송회 하고
당일엔 박카스 사서 잘 가라고 왔던데요?? ^^;;;
소리 나면 내다 보시지 그러셨어요~~ 뭐 도와줄거 없어? 하구요...5. 황당
'12.10.24 11:38 AM (112.154.xxx.2)이사당일날 아저씨만 있더라구요 저도 인사먼저할려고 몇번 기웃기웃 뎄는데 아줌마는 이사가는 집에 미리 가있는지... 이사갈 집이 멀지 않아서 중간에 짐깐 오긴 했지만
6. 옆집과
'12.10.24 11:41 AM (183.99.xxx.2)담소 나누고 언니 언니하던 사이면 이사 간다는 말 정도는 할 수 있을텐데. 요즘 각박하죠?^^
원글님 입장 전 이해되네요.7. 황당
'12.10.24 11:53 AM (112.154.xxx.2)저도 한 냉정하고 정 없는 스탈인데 요즘 분위기가 그렇군요 물론 저도 이사가기전에 이사가면 놀러와 이런말은 빈말이고 인사치레라고 생각하지만 가는날 잘지내라고 인사정도는 할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답글 감사합니다
8. 다 그래요
'12.10.24 11:58 AM (124.54.xxx.45)저는 5년 정도 살았던 집 이사오면서 앞집에는 미리 얘기했지만 이사 계획 자체에 굉장히 서운해했고,
윗층에는 층간소음등으로 감정이 안 좋아 마주칠 일도 없고 미리 얘기하면 더 시끄럽게 할거 같아 말 안했어요.대각선 윗집이랑은 인사정도만 하고 지냈는데 그분이 미리 얘기 안한거 무지 서운해하던걸요.
그 집에 미리 말하면 윗층에도 말이 들어갈게 분명하고 이래저래 정신도 없었어요.9. 간단히
'12.10.24 12:20 PM (1.246.xxx.200)아주친했다면미리송별회도하고했겠지요~그정도아니면오다가다이사가요했으면된거아닌가요?
10. 그래서
'12.10.24 12:24 PM (175.119.xxx.21)아파트가 편리하고 사생활 터치 안하고 좋긴한데,갈수록 정이 메말라가요.
아이들도 그렇더군요.친구네집 오가고 어울리는 문화가 점점 사라져가요.
워낙 자주 이사다니는 현대사회 다보니....결혼 20년째..
6번째 이살 왔는데 세번째 까지는 인사하고 환송식도 하곤 했는데,그게 서로 그렇더라구요.
정을 끊어야하는....지속적인 만남이 이뤄지지 않으니 넉넉하게 인심쓸만한 여유가 사라져요.11. 황당
'12.10.24 12:33 PM (112.154.xxx.2)저도 미혼시절 서울살다가 여기 경기도권 동네와서 음 그래도 여긴 아직까진 정이 살아있군 이렇게 느꼈는데 사람사는데는 다 똑같군요 다른편으로는 여기도이런데 서울은 더 삭막하겠구나 그런 생각도 드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8974 | 방송통신대 다니시는 분들은 왜 다니세요? 17 | ... | 2012/10/25 | 45,245 |
168973 | 오사카 여행~ 팁 좀 주세요~^^ 6 | 제니 | 2012/10/25 | 1,657 |
168972 | 중1 2학기 중간고사 꼴등이예요.... 23 | 속상해요 ㅇ.. | 2012/10/25 | 4,255 |
168971 | 복음자리 잼 좋아하시는 분들 1+1 한답니다ㅎㅎ 9 | 쩀매냐 | 2012/10/25 | 2,845 |
168970 | 미국 호주쪽에 계신분들 아이폰5 반응이나 후기좀 올려주세요. 2 | 아이폰 | 2012/10/25 | 1,040 |
168969 | 레드키위 3 | 덴버 | 2012/10/25 | 1,069 |
168968 | 어제 파마랑 염색을 했는데요 5 | .. | 2012/10/25 | 1,373 |
168967 | 이 놈의 회사.. 때려쳐야 할까요? 6 | storeu.. | 2012/10/25 | 2,014 |
168966 | 개만도 못하다는 말... 개한테 욕이 되네요.... 9 | 무서운게 인.. | 2012/10/25 | 1,257 |
168965 | 하드렌즈 얼마짜리 쓰시나요? 6 | 안구건조~ | 2012/10/25 | 1,804 |
168964 | 새치머리 만원에 염색하고 오면서 뿌듯.... 4 | ... | 2012/10/25 | 2,386 |
168963 | 수업시간에 선생님 대신 칠판에 수업내용 적어보신분 계신가요? 11 | 국민학교때 | 2012/10/25 | 1,779 |
168962 | 콩 | 열매 | 2012/10/25 | 579 |
168961 | 특검앞에 선 대통령 아들…칼끝 어디까지 겨누나 1 | 세우실 | 2012/10/25 | 1,048 |
168960 | 어제 닭볶음 레시피 보구서 ......해봤어요 ㅎㅎ 6 | 모닝 | 2012/10/25 | 2,697 |
168959 | 운동권 출신 친노세력들의 변절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9 | 공공의적 | 2012/10/25 | 1,642 |
168958 | 보아 성형정말 잘된것같아요 4 | ee | 2012/10/25 | 7,331 |
168957 | 시민기자 양성을 위한 '34기 글쓰기 강좌'에 초대합니다! | 민주언론시민.. | 2012/10/25 | 1,130 |
168956 | 동탄에 사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7 | 예비중학생맘.. | 2012/10/25 | 1,301 |
168955 | 초등6학년 전학문의 현명한 조언부탁해요 | 초등전학문제.. | 2012/10/25 | 3,436 |
168954 | 어제 소파봐달라고 했던 ...오늘 다녀온 그곳에서 판매원 왈 12 | 소파구입 | 2012/10/25 | 4,531 |
168953 | 성관계하는꿈인데요~~ 12 | 꿈해몽요~ | 2012/10/25 | 10,643 |
168952 | a형간염 예방주사 저렴한 곳 알려주세요 4 | 으아아아악 | 2012/10/25 | 1,391 |
168951 | 벤치형 식탁 | 복뎅이아가 | 2012/10/25 | 1,341 |
168950 | 바닥 모르고 추락하는 MBC의 공정성 1 | 샬랄라 | 2012/10/25 | 8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