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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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들 성(姓)이 '주'가인데 재혼해도 아들 성을 바꾸지 않아도 되게 주씨로 소개해 주세요. 아들 성까지 바꾸면서 재혼하려니 너무 죄책감이 느껴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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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이 지금 16세로서 중학교 3학년인데 공부도 꽤 잘 합니다. 상대 아들이 SKY(서울대, 연고대)에 다니는 1학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이 차이도 적합하고 제 딸을 동생 겸 가정교사로서 잘 지도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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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전 배우자는 OO김씨였는데 가족 행사나 모임이 있으면 어떻게나 법도를 따지는지... 결국 그 고리타분한 법도 타령 때문에 이혼까지 하게 됐습니다. 주변에서 들어보니 OO김씨나 OO이씨, OO최씨 등등이 자칭 뼈대있는 집안이라고 하면서 법도를 많이 따진다니 그런 집안출신은 피해주세요. 법도가 밥 먹여 주는 것도 아니고 머리만 아프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