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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회의원 줄이자는 발언이 삽질인 이유...

조회수 : 2,110
작성일 : 2012-10-23 23:20:39

국회의원들이 똑바로 일하면 된다... 라는 취지로 말한 것이라고 다시 해명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국회의원 수를 줄여서 그 예산을 아낀다는 거 말한 것 자체는 완전히 실수입니다.
그냥 술먹고 국회가 뭔 필요야 다 없애.. 라고 말하는 아저씨들의 말을 대선 후보가 하는 셈이죠.

이런 식이면...

요즘 의사들 봉사정신은 하나도 없고 다들 돈만 밝히니까 정원을 아예 줄여벌이자.
떡검찰들 맨날 돈만 받아쳐먹고 기득권을 대변하는 사법행위만 하니까 검사들을 반으로 줄여벌이자...

뭐 이런 논리와 전혀 다를게 없습니다.

국회의원이 삽질하는 것은 제대로 일을 하게 바꿔야지, 뜬금없이 숫자를 줄이다니요.
그것도 말도 안되는 통계를 대면서...  우리나라 인구대비로 국회의원 숫자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국회의원이 하는 일이 없어 보여도,  엄청난 권력을 갖고 있습니다.

국정감사를 통해서 행정부를 제어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관이고, 
입법을 행할 수 있는 막강한 기관인데...  이 숫자를 줄여벌이면
이 권력은 소수에게 집중되어 버리고,  그렇게 되면???  당연히 개누리당이 더 권력을 잡게되고,
기존의 고급 공무원같은 기득권이 더 날뛰게 되죠.

사실 절차상의 문제만 아니면 국회의원 숫자가 많은게 나쁘지가 않습니다.

국민들의 정치혐오를 적절하게 이용하는 듯한 이런 발언은...  글쎄요...

결론:  국회의원 밉다고 숫자 줄이자고 하면 개누리당 세상 옵니다.
정책에 대해서는 제발 똑바로 알고 평가를 합시다.
IP : 14.138.xxx.20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12.10.23 11:26 PM (114.207.xxx.97)

    사회 분위기를 보면 정치 혐오와 정당 불신이 너무 큽니다.
    흐름이 그러니 거스를수는 없겠지만 우려스러운것은 사실입니다.

  • 2. 존심
    '12.10.23 11:28 PM (175.210.xxx.133)

    200명도 많다...

  • 3. 안철수 제안에 대한 현재 인터넷 민심
    '12.10.23 11:31 PM (61.81.xxx.111)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155650&table=seoprise_13

  • 4. 우리나라 국회의원 적기로 세계 3위
    '12.10.23 11:34 PM (61.245.xxx.147)

    강원택, "국회의원 선거제도의 개혁" 논문 중


    조사 대상 24개 민주주의 국가중

    우리나라의 인구는 2009년 기준으로 5006만 명이다. 이를 300석으로 나눠 보면, 16만 7천 명 수준이 된다. 이 숫자는 놀랍게도 세계 3위이다. 즉, 24개국 중 세 번째로 작은 의회를 가진 나라가 된다. -- 프랑스, 독일, 영국 모두 우리보다 인구 대비 국회의원 숫자가 많네요...

  • 5. 이 학자의 논문 결론
    '12.10.23 11:35 PM (61.245.xxx.147)

    "선거제도 개혁에서 의원 정수의 문제는 정치적 대표성이나 효율적인 국정 운영
    이라는 시각에서 볼 때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논의는 그동안
    현실 정치와 관련된 다른 사안에 비해 그리 활발하게 이뤄지지 못했으며, 정치인
    에 대한 부정적 정서나 무관심으로 인해 합리적인 해답을 이끌어 내려는 노력을
    소홀히 해 온 것이 사실이다. 우리 국회는‘자발적으로’의석 수를 축소하였지만,
    앞서 살펴보았듯이, 사실 우리나라의 의원 수는 다른 나라와 비교할 때 결코 많다
    고 할 수 없다.


    우리나라 정치인들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높다고 해도, 대의 민
    주주의의 중요한 제도적 장치인 의회의 적정한 대표자의 수를 정하는 일은 현실
    정치에서 나타나는 부정적 평가와는 구분되어야 하는 중요한 원칙의 문제이다."""""

  • 6. 숫자줄이는것보다 특권 폐지로!
    '12.10.23 11:37 PM (61.245.xxx.147)

    결국 국회의원 숫자가 문제가 아니네요..

    효율성이나 특권의 폐지로 초점을 맞추어야 할 듯 해요...


    프랑스, 영국, 독일 다 우리보다 인구 대비 국회의원 숫자가 많네요....


    그냥 국회의원 숫자 줄이는 것에 찬성하는 것은 그냥 정치 비판의 차원에서는 몰라도 실제 제도학적으로는 타당하지 않은 주장인 것 같아요...


    안 철수 후보의 재고를 요청드립니다.

  • 7. 멍멍
    '12.10.23 11:37 PM (211.40.xxx.132) - 삭제된댓글

    당신은 똑바로 잘 알고 씨부렁거리나보지??

  • 8. 우리나라
    '12.10.23 11:40 PM (110.70.xxx.108)

    국회의원수 계속 늘어났는데. ..

  • 9. 탱자
    '12.10.23 11:44 PM (61.81.xxx.111)

    "안철수 현상"의 본질은 국민들의 정치불신이죠. 그래서 안철수는 기존 정치권을 여야 구분없이 공격하면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있죠. 이런 면에서 안철수는 일반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소통을 매우 잘하고 있는 것입니다.

    참 재미있고 시원한 정치인입니다

  • 10. //
    '12.10.23 11:44 PM (61.245.xxx.147)

    15대에서 16대 사이 준 기간도 있었어요. 그것도 소규모로요... 이처럼 100명 줄인 경우는 전혀 없었구요.

  • 11. //
    '12.10.23 11:47 PM (61.245.xxx.147)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소통하고 정치 비판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일국의 대통령이 제도 만들어 갈 때에는 제도학적 고려가 필요해요..

    우리가 200명으로 낮추면 거의 세계 1위에 육박하는 적은 의회를 가진 게 되는 거에요...

    과연 그게 어떤 의미를 가질지, 부정적 효과는 없을지 같이 고민해야 해요..

    안 후보가 초점을 숫자 줄이기가 아닌, 특권폐지와 효율성 재고에만 맞추기 바랍니다.

    정치학 하시는 분들 중 비판적인 분들 목소리가 많다고 합니다.

  • 12. //
    '12.10.23 11:50 PM (61.245.xxx.147)

    안 후보가 국민의 정치비판에 한 발 보태는 정치비평가가 아니라, 올바른 제도 개혁과 선진 제도 구축을 실현하고 국민을 선도하는 큰 정치가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 점에서 특권 폐지와 효율성 재고에는 동의하지만, 국회의원 100명 줄이기에는 결코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표가 문제가 아니잖아요... 국가의 백년지 대계인데..

  • 13. 어느정도
    '12.10.23 11:52 PM (58.233.xxx.227)

    실현가능성이 있어야
    까던지, 편을 들던지 할텐데
    어이가 없어서 아무생각이 안드네요
    이번껀은 관심 꺼야지

  • 14. 미르
    '12.10.23 11:58 PM (110.70.xxx.108)

    제헌국회 200
    2대 210
    3 ...203
    4 ...233
    5 ...291
    6 ...175
    7 ...175
    8 ...204
    9 ...219
    10 ...231
    11 ...276

  • 15. 미르
    '12.10.24 12:00 AM (110.70.xxx.108)

    12...276
    13 14 15 16 17 18...299
    19 ....300

  • 16. 탱자
    '12.10.24 12:04 AM (61.81.xxx.111)

    안철수후보가 일반 국민들하고 이런식으로 소통하고 지지자 모으고, 그리고 그의 주변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인사들이 많이 있으니 걱정을 그리 할 필요는 없습니다. 참여정부가 비판받는 이유 한 가지가 인재부족이 아니었나요?

    안철수의 1차 역활은 지지자들을 모으는 일, 얼굴마담이 되는 것이죠. 얼굴마당이 되기로 작정했으면 1 등의 얼굴마담이 되어야 하는 것이죠. 반공이념과 지역주의가 통하지 않은 소통능력을 가진 정치인이라면 판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끌고 각 수 있잖아요.

  • 17.
    '12.10.24 12:05 AM (110.70.xxx.108)

    국회의원 더 많아도 된다고 봐요
    먼저 지금받는 세비 반으로 줄인 다음...

  • 18. _-_
    '12.10.24 12:10 AM (1.233.xxx.47)

    탱자님, 안후보 주변에 정말 그렇게 인재가 많다고 보나요?
    다른 뉴스 검색해보세요.
    님이 말하는 그 전문가 집단도 지금 황당해한답디다.
    설령 전문가집단이 있다손 칩시다.
    그들의 의견을 최종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건 후보 몫인데, 저는 안후보는 정치공부가 다 필요하다고 봐요.
    역시 공돌이는 공돌이구나 하는 걸 느낍니다.
    효율성만 추구하는...
    독재하자는 겁니까?
    행정부의 힘은 누가 견제해요?
    안후보는 성군이 될 마음이나 보네요.
    내 맘도 내가 모르는 게 인간인데, 그 힘을 누가 견제하나요?
    정말 철인정치를 하자는 건지, 고대 그리스로마로 가자는 건지...
    모든 정치가가 우리 선의를 가집시다 하고 안후보가 외치면 모두 참회하고 봉사하는 마음 절절해 국민 섬기나요?
    정말 황당 그 자체.

  • 19. //미르 (수정요망)
    '12.10.24 12:13 AM (61.245.xxx.147)

    16대 때 276으로 조금 줄인적 있습니다. 그 이후로 18대 때까지 299명이구요....
    확인은 국회 홈페이지 보셔요..

    http://www.assembly.go.kr/renew10/asm/ifn/yat_04.jsp

  • 20. .;
    '12.10.24 12:18 AM (125.141.xxx.237)

    대중의 정치 혐오가 안철수 신드롬을 낳았다고 하던데 안 후보의 생각을 보면, 기본적으로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다고 판단되면 그 문제가 어디에서 기인하는지 근본적인 원인을 찾으려고 하는 게 아니라, 일단 부정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찾으려는 것 같네요. 전공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문제의 원인에 꼼꼼하게 집중할 것 같은데 말이지요.
    문제는 기존의 것에 대한 근본적인 혐오감은 치유되지 않은 채 새로운 시도를 하려 하기 때문에 이 시도가 실패할 경우, 또 다른 정치 혐오와 불신만을 낳게 될 가능성도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 대중은 5년 뒤 또 다른 '안철수'를 찾겠지만, 또 다른 안철수 신드롬이 생성된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이 안철수 신드롬에 대한 해답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잖아요. 결과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 같지는 않아보이네요.;

    특히 국회의석 200석 발언은 이가 아파서 치과에 갔는데 언제부터 아팠는지 어디가 아픈지 어떻게 아픈지 등등을 먼저 꼼꼼히 진단하고서 그에 맞는 처방을 하는 게 아니라, 일단 뽑아, 임플란트 하자, 이런 느낌이라서.;; 제 착각이겠지요.; 안 후보의 새 정치가 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저와는 문제 인식, 진단, 해결의 프로세스가 전혀 다른 것 같네요.;

  • 21. ...
    '12.10.24 12:25 AM (220.77.xxx.22)

    안후보 심각한 정치혐오자인듯...
    콘크리트 지지자외에 아마추어의 정치실험을 과연 누가 환영할지...

  • 22. 탱자
    '12.10.24 12:31 AM (61.81.xxx.111)

    1.233.xxx.47//

    안철수의 국정운영 능력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으니 알 수 없지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50% 성공의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반면에 문재인후보는 참여정부 인사이니 검증이 되었지요. 첨여정부가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문재인 지지하세요.

  • 23. littleconan
    '12.10.24 12:44 AM (202.68.xxx.199)

    그냥 딱 아마추어적 발상이고 아주 위험한 발상이죠

  • 24. 탱자
    '12.10.24 12:47 AM (61.81.xxx.111)

    안철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안출수의 관점에서 우리가 처한 문제점을 "격차"라는 한 단어로 진단하더군요. 개개인들사이 격차, 집단간의 격차, 남녀, 지역, 대기업-중소기업 간의 격차 등등... 그리고 정치과정을 이런 격차해소로 선정하더군요. 우리 사회가 산출해내는 갈등관계를 정확히 그리고 간단하게 자신의 언어 "격차"로 묘사/진단한 것은 맞습니다. 여기까지만 봐도 세 후보중에서 제일 낫습니다.

    이 격차해소가 쉬운 일은 아니고 15년 20년 걸릴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그가 공돌이 성향의 몰입성 성격을 가진 사람으로서 "격차해소"의 문제풀이에 전념을 다할 것이라는 점은, 그의 과거 성취로 미루어, 믿고싶습니다.

  • 25. .;
    '12.10.24 12:58 AM (125.141.xxx.237)

    누가 보면 참여정부의 모든 공과가 문 후보 혼자만의 것인 줄 알겠군요.; 문 후보가 참여정부 전체를 쥐락펴락 한 인물인 줄은 몰랐습니다. ㅎㅎ
    과에서 얻은 경험은 또 다른 자산이 되는 겁니다. 유사한 리스크 상황에서의 대처가 경험도 0인 사람과 10인 사람은 다르다는 겁니다. 무엇보다도 국정운영이거든요.;

    그리고, 검증되지 않았기에 성공 가능성이 50이 아니라, 검증되지 않았기에 성공 가능성도 미지수인 것입니다. 검증-예측-성공 여부의 추정이 되는 거지요. 성공 가능성을 논하는 그 시점에서 이미 어느 정도의 예측을 전제로 하는 것인데 아무 것도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떠한 예측이 가능하다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 26. dd
    '12.10.24 12:59 AM (112.150.xxx.139)

    탱자님,
    '믿고 싶습니다'...믿지 마십시오.
    정치는 종교가 아닙니다.
    안캠 내부에서 난리 났다는 기사 좀 꼼꼼히 보세요.
    82 댓글들 읽으니 안 지지자 성향이 명확히 드러나네요.
    정치에 무지, 현실 외면, 이상주의자를 사칭한 냉소주의자...과연 누굴 위한 걸까요?

  • 27. 미르
    '12.10.24 1:48 AM (175.223.xxx.49)

    16 대 276
    고맙습니다

  • 28. 200
    '12.10.24 2:38 AM (182.172.xxx.137)

    200명 필요 없다고 봐요.
    줄이는 거 찬성.

  • 29. .....
    '12.10.24 4:39 AM (175.198.xxx.129)

    위에 dd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확실히 안철수 지지자들의 특징은 정치에 무지할 뿐 아니라 혐오감을 갖고 있고 현실을 외면하며
    대체로 선거에 참여하지 않았던 사람들이더군요.
    제 주변의 지지자들 보면 공통적으로 저런 점들이 보입니다.
    항상 모든 정치인을 싫어했고 여와 야가 똑같다고 인식하는...
    그렇기에 안 후보가 중도층 내지는 정치 무관심층을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 같아요.
    단일화에 나서면 이들이 떨어져나갈 거라는 우려 때문에 안 캠프에서도 단일화에 아직까지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 하고 있는 것이죠.
    아무리 그래도 후보 조차 그러한 지지자들의 특성에 맞춰서 현실을 무시한 정책을 내놓는다면
    오히려 정치에 대한 불신이 더 커질 것 같은데요.
    평소 국민들이 국회의원들 싫어하고 다 필요없다고 말하는 것에 부화뇌동한 듯한 정책..
    벌써 대다수 네티즌들은 찬성하는 분위기네요. 국회의원 줄이면 입법은 누가 하나요?
    그 200명의 국회의원은 엄청난 권력을 가지게 되겠군요.
    정말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생각...

  • 30. dd님 말씀에 동감
    '12.10.24 5:49 AM (118.33.xxx.250)

    .....님 말씀에도 동감하고요.
    정직하게 말하면 안철수님의 정책이 전혀 새로운것이 없습니다.
    국회의원 인원축소는 허경영도 내놓았던 정책이고요.
    대부분 기존의 정책들인데 안후보님의 입을 통하면 너무 새롭다는 것이 의아했는데 그런 맥락인듯 합니다.
    평소에 정치에 관심없던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누군가를 지지하는건 분명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가끔 양비론에 정치혐오가 지나친 분들에는 서운합니다.
    그러고보면 딱 정치혐오자들이 반길만한 정책이긴 합니다. 이번건은 유감입니다.

  • 31. ..
    '12.10.24 7:39 AM (59.10.xxx.41)

    국회의원 적어서 지금 많은 일을 해결 못하고 있나요?

    그래서 현재 정치에 만족하세요?

    의사하고 비교하는것 무리라는것 아십니까?
    국민들에게 절실하게 필요한것을 고르라면 의사일까요?
    국회의원일까요?

    아주 솔직한 마음은 안철수가 주장해서 안된다 !!
    이것 아닌가요.

    자신의 생각은 자유이지만, 정말 반대하는 사람들이
    현재 국회의원에 만족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것은 정치혐오가 아니예요. 양당에 쇄신하라고하고, 국회의원줄이자는것이
    정치혐오이면, 그냥 지켜보자는 것이잖아요.
    주객이 전도된것 아닌가요. 정치인이 주인이고 국민이 그아래가 아니잖아요.
    정치 혐오자가 아니어도 지금 정치에 만족하는 사람들 있나요.

    현재 정치에 만족들 하시나봐요.

  • 32.
    '12.10.24 9:22 AM (14.138.xxx.202)

    윗님/ 안철수가 아니라 문재인이 주장했어도 병신이라고 욕했을 겁니다.

    현재 국회에 대해서 당연히 만족하지 못하지만 없앨 수가 없습니다.
    고치고 개혁을 해야지, 숫자를 줄이는 것은 바보 짓이라니까요.

    국회의원이 하는 일이 없어보이지만, 엄청난 권력과 책임이 있다니까요.
    이걸 왜 줄여서 일부 기득권에게 도움을 주는 짓을 합니까.

    당장 국회의원이 2/3로 줄어들면 행정부를 /전혀/ 제어할 수가 없습니다.

    제발 생각좀 하시기를...

  • 33. 문재인이
    '12.10.24 9:43 AM (1.217.xxx.251)

    개혁안으로 국회의원 100명을 줄이겠습니다!
    사람들이 와 ~ 했을까요?
    그나마 안철수가 해서 새롭다,기득권타파
    편드는 사람들이 있는거지
    이건 박근혜,문재인이 했어도 비웃음 당할 일이에요

  • 34. ..
    '12.10.24 9:53 AM (59.10.xxx.41)

    원글님

    국회를 없애자고 한것이 아니잖아요.
    국회의원 숫자가 지금 적어서 할일을 제대로 하고 있나요?
    그동안 왜 행정부를 제어못했습니까?

    님은 잘한지 아나보네요.
    그렇다면 님은 국회의원수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해야 합니다.
    언제부터 이렇게 국회의원 편이 많아졌는지..

    그리고 문재인과 박근혜가했으면 이렇게 날리나지 않죠.
    불과 그저께 무상의료이야기 나왔다가
    논리적으로 쓴글에 알바취급당하고 비난받고 조용해 졌잖아요.

    권력 바라보지 말고, 국민바라보세요.
    내가 지지하는 사람이 되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잖아요.

  • 35. 국회의원수
    '12.10.24 10:05 AM (61.101.xxx.62)

    줄여한다고 봅니다.
    19대 국회의원 세비가 20% 올랐다는거 아십니까? 소문나면 욕먹까봐 몰래몰래 도둑인상 했다네요.기도 안차지 않습니까?
    이런 짓을 하는 정신못차리는 국회의원들 수를 그냥 두자구요?

    아니 요즘 같은 경제 상황에서 급여가 20%오르는 집단이 대한민국에 어디 있습니까?
    이건 뭐 브레이크 없는 특권계층이 되서 자기들끼리 국민세금으로 세비올리고 수백억씩 정당 국가 보조금 얻고 대한민국에 이런 특권층이 또 어디 있습니까?

    어디 월급쟁이가 급여가 20%오르냐구요. 자영업자들도 imf 보다 경제상황이 어렵다고 한숨들인데.
    국민들 입장에서는 정당과 국회의원들이 세비나 국고 보조금 수백억에 대한 돈값을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네요.
    그러면서 너무 웃긴게 이런 국회의원들이 다른 공무원이나 민간부문에서 20%급여가 올랐다고 하면(그렇게 올려주는 곳도 없지만) 뒤집어지면서 호통을 칠거란 말입니다.
    각종 수당까지 국회의원 한명당 2억정도받고 거기다가 전용 국회회관에 나들이때마다 vip대접에. 정말 국민들이 국회의원들이 2억받는 만큼 일하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기본적인 의정활동인 회의 출석률도 참 한심한 의원들 많다던데 왜 거진 300명 월급을 줘야하는지 의문이 드네요.
    숫자 유지 할거면 보조금 없애고 세비부터 대폭 깎아야한다고 봅니다.
    안철수가 기존 정당과 국회의원들의 이런 파렴치한 행위를 부디 깨줬으면 합니다.
    국민을 팔면서 맨날 국민위에 군림하면 사리사욕 채우기 바쁜 국회의원들을 저 숫자까지 유지할 필요가 뭐가 있습니까?

  • 36. ...
    '12.10.24 10:18 AM (211.40.xxx.126)

    저는 기초의원 좀 없애거나 줄였음 좋겟네요

  • 37. 역시 안철수님!!
    '12.10.24 1:14 PM (119.192.xxx.3)

    제가 늘 생각하던 게 그 생각이었어요! 역시 안철수님답네됴.

    늘상 헛짓거리 하는 걸로 온갖 뉴스 도배하던 것 생각하면.....

    1도당 1명도 많다!!!! 혈세 낭비하지말고 제발 머릿수 줄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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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899 저는 이번 선거에 UN이 감시단을 파견했으면 좋겠습니다. 8 참맛 2012/12/05 1,560
186898 빙판길 걸을때 신발에 양말을 덧버선처럼 신고 걸으면 안미끄러진다.. 5 ..... 2012/12/05 2,226
186897 눈때문에... 1 .. 2012/12/05 649
186896 KBS와 MBC 연출, TV토론의 재구성;; 4 yjsdm 2012/12/05 1,118
186895 때문에 유치원,어린이집 선택 조언부탁드려요 1 누리과정 2012/12/05 722
186894 기다리다 목빠지겠네...왕자님... 9 또릿또릿 2012/12/05 2,533
186893 오늘같이 눈오는날은 전철역 근처에 살아 다행이네요 1 겨울이라 2012/12/05 998
186892 박근혜가 싫은데 박근혜가 이겼으면좋겠어요 26 ... 2012/12/05 3,036
186891 애들 양면내의거 삼중지랑 같은 건가요? 9 내복 2012/12/05 1,381
186890 정말 달고 맛있는 귤~ 어디 없을까요? 19 과일 2012/12/05 2,797
186889 오늘같은 날은 보일러 동파 안되겠죠???? 3 ㅇㅇ 2012/12/05 1,434
186888 초딩 아이 내복 어디가 괜찮아요? 5 내복 2012/12/05 1,034
186887 남편이랑 싸웠는데 좀 봐주세요 67 aaa 2012/12/05 12,691
186886 파이지 만들때 식물성오일 써도 될까요? 3 게자니 2012/12/05 779
186885 kbs 이재석 기자 트윗 4 저녁숲 2012/12/05 3,557
186884 창문에 뽁뽁이 단열재 붙일때 질문이요~! 6 moonli.. 2012/12/05 3,580
186883 언론 플레이와 압박? 2 기사펌 2012/12/05 493
186882 박정희의 실체가 궁금하신 분들은 영화 '그때 그 사람들' 보세요.. 4 박정희의 실.. 2012/12/05 954
186881 공유기 코드 2 전기요금 2012/12/05 1,227
186880 심장사상충 연고 바른 후에 강아지가 얌전해졌어요;;; 11 애견님들~~.. 2012/12/05 4,859
186879 어르신들 표를 모으기 위한 나름대로의 선거운동방법 6 며칠 안남았.. 2012/12/05 909
186878 (수정) 파마 후 곱슬한 정도를 좀 완화시켜주는 약이 뭔가요? .. 8 울고싶음 2012/12/05 1,834
186877 어제의이정희 28 곳감 2012/12/05 4,171
186876 (수정) 박정희 재평가 난장토론 진중권 vs ! 3 23분16초.. 2012/12/05 1,765
186875 아기 키우기 넘 힘들어요. 13 아일랜드 2012/12/05 3,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