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퍼왔어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신입생 10명 중 9명은 수도권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신입생 4명 중 1명은 이른바 서울 강남 3구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준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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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 신입생의 지역편중 현상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유기홍 의원에 따르면, 로스쿨 첫 해인 지난 2009년부터 3년간 서울대 로스쿨에 입학한 학생 460명 가운데 88%인 405명은 수도권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 출신은 무려 72%인 331명이었으며, 경기도는 68명을 배출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 출신 신입생 가운데 이른바 강남 3구라 불리는 강남, 서초, 송파구 출신은 전체 23%인 108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인 반면, 전국 230개 시군구에서 3년간 로스쿨 입학생을 한 명도 배출하지 않은 곳은 150곳이나 됐습니다.
또, 최근 4년간 사회적 약자 배려 전형인 기회균등 선발로 입학한 학생은 전체 6.3%에 그쳐, 서울대 로스쿨이 소수 기득권 유지를 위한 통로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민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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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히죠
정말 누굴 위한 나라꼬라지로 돌아가고 있는건지..
앞으로 어떤 사회가 되갈지..참 불을 보듯 뻔하네요
정말 심각합니다 이래서 사회가 어떻게 공정해지겠어요
돈과 빽이 있으면 죄도 벌도 다 덮을수 있는데요
대한민국 미래가 없어요
서울대 로스쿨 안봐도 딱 어떤집안의 자식들이 들어오는지 그려지죠
돈많은 이들이 기득권이 되니 어찌 나라가 좋아질 수 있겠어요
아..정말 골때리고 한숨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