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극강의 따뜻한 옷!!!!!

살아남자 조회수 : 6,191
작성일 : 2012-10-23 13:53:53

몹시 추운곳에 살고 있습니다. -.-
한국서 입던 가장 두꺼운 패딩 벌써 꺼내 입었습니다.

모피나 무스탕 제외하고 극강의 가장 따뜻한옷!
한국에서 있는것도 상관없어요 ㅠㅠ 부탁해서 사서 보내달라고 하려는 의지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님 노스패이스나 콜럼비아 같은건 여기서도 살수 있어요

지금까지 입어본것 중에서 정말 가장가장 따뜻했던 옷 알려주세요
저 정말 추위 싫어하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ㅠㅠ
노스패이스에 좀 따뜻한게 있을까 해서 갔더니 너무 많아서 그냥 왔었어요
이번에 벼르다 벼르다 극강의 옷을 사려고 합니다.

도와주셔요 ㅠㅠ
IP : 99.42.xxx.16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필파워800
    '12.10.23 1:58 PM (203.238.xxx.24)

    이상짜리죠
    극지방에서도 입을 수 있다니...

  • 2. ...
    '12.10.23 2:04 PM (220.72.xxx.168)

    내복은 입으신거죠?
    3중 보온메리보다 더 따순 게 없더라구요.
    요즘 얇은 발열내의 어쩌구하는 것하구 비교가 안되더라구요.
    두껍고 둔중해서 좀 그렇긴 하지만, 발열내의, 보온메리 겹쳐 입으시고, 바닥공사부터 하시면 훨씬 따뜻하실거예요.

  • 3. ..
    '12.10.23 2:09 PM (14.52.xxx.192)

    한국 내복 정말 따뜻해요.
    오리털 거위털은 800이상 입으시면 될거 같구요

  • 4. 뽀글양털 얇은거
    '12.10.23 2:09 PM (27.115.xxx.205)

    예전에 제가 82에서 한번 공개?해서 베스트글까지 갔었던..(에헴~)
    각종 겉옷 속에 얇게 이너로 덧대어 입을 수 있는 소위 말하는 양털 조끼있짢아요..
    그거 껴입어보세요..
    땀나요.

  • 5. 롱패딩
    '12.10.23 2:09 PM (14.45.xxx.45)

    무릎까지 오는 길이의 오리털인지 패딩 두툼~한거 입으니
    그거 만한 따순 옷이 없는데
    남들 이목때문에 넘 부해보여서 가끔입어요.ㅎㅎㅎ
    폴라폴리스 라나? 그런 소재로 된 집업도 따뜻하구요..

  • 6. 정말
    '12.10.23 2:15 PM (121.138.xxx.61)

    정말 춥다면...일단 효 보온메리요. 이게 그냥 보온메리보다 더 따뜻해요. 어깨와 팔꿈치, 무릎에 덧대여져 나오는 보온메리에요. 트라이에서 만드나 그렇습니다. 저도 두개 사다 놓고 번갈아 입어요. 가격이 좀 비싸지만 돈 값 해요.
    그리고 겉은 폴라포리스고 안에는 인조털이 달린 옷이요. 이걸 패딩 안에 입으세요. 패딩이 넉넉하게 크다면 팔까지 달린 옷으로 입으시고, 패딩이 꽉 조인다면 조끼형태로 사서 입으세요. 정말 정말 따뜻합니다^^

  • 7. ^^
    '12.10.23 2:17 PM (110.12.xxx.119)

    두꺼운 옷 하나보다 얇은옷 껴 입는게 훨씬 따뜻합니다.
    내의, 기모티. 조끼. 가디건.. 껴입으세요.

  • 8.
    '12.10.23 2:39 PM (1.221.xxx.149)

    극한지방에 사는건 아니지만 추위를 많이 타는 저로서는 얇은 옷 껴입기 강추입니다.

    주로 니트를 중간정도에 넣어서 입습니다.
    신발은 멋이고 뭐고 떠나서
    어그못벗어요..

    다른분들 말씀처럼
    삼중내복+남방+니트+가디건+코트

    머리도...털모자..
    어쩔수 없어요 추운건 싫어서요..

  • 9.
    '12.10.23 3:04 PM (65.51.xxx.109)

    오리털 패딩 발목까지 오는거 꼭 시보리로 팔목부분을 꽉 잡아줘야해요. 보기 흉한데 (미슐랭 캐릭터같음) 오리털 이불 두르고 다니는 양 따뜻합니다. 거기에 어그 긴 것. 그리고 양모 내의 위아래. 여러겹 껴입는 게 두꺼운 거 하나 입는 것보다 따뜻하니 레이어드 해서 입으시구요 양말도 꼭 긴 것 신으세요 무릎밑까지 오는 것. 살아남읍시자 아자아자!

  • 10. 거기에
    '12.10.23 3:32 PM (106.177.xxx.49)

    아랫배에 핫팩붙이기 추천~

  • 11. ...
    '12.10.23 3:38 PM (112.121.xxx.214)

    몹시 추운곳에 사시면..이미 그 동네에서 추위에 대비한 옷들을 많이 팔고 있지 않나요?
    저도 눈 많이 오는 미국 중서부 살았었는데..여성용 부츠 같은것도 ..한국에선 잘 안파는..두툼하고 밑창이 등산화같은거 많이 팔더라구요..길이 얼어서 미끄러지는일이 많아서 말이죠.

    그리고 여대생들은 노스페이스에서 나온 무릎길이 롱패딩을 엄청 많이 입더라구요...검은색으로.
    속에 뭘 입었는지 까지는 모르겠지만 얇은거 껴입는게 중요하다고 들었구요...

    거기보다 더 추운, 칼바람으로 유명한 동네에 사는 지인 말로는..
    다들 두툼한 모자...귀까지 완전히 감싸는 촌스런 모자요...그걸 쓰고 다닌다는데
    자긴 한국인으로서 그런 촌스러운 패션은 도저히 할 수 없더라나요...ㅋㅋㅋ
    암튼 그 동네에서 물어보시는게 한국것 보다 나을거에요.
    한국은 사실 그렇게 추운게 아니고 대중교통도 잘 되 있고 그래서요..

  • 12. ....
    '12.10.23 3:51 PM (222.110.xxx.134)

    여러겹 껴입는게 더 따뜻하대요. 내복 입고 이너로 후리스 잠바 같은것 패딩안에 입어보세요.

    모피가 젤 따뜻하긴 한데 제외하고라시니...

  • 13. ..
    '12.10.23 7:29 PM (61.73.xxx.54)

    캐나다구스 이제품이 유명하지 않나요?

  • 14. ....
    '12.10.23 8:53 PM (119.199.xxx.89)

    저는 기모내복 3개 겹쳐입고 두꺼운 폴라폴리스 티 입고 패딩 두개 겹쳐 입었었어요

  • 15. 오모낫 ㅠㅠ
    '12.10.24 6:24 AM (99.42.xxx.166)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해요 ^^
    노스페이스에 발목까지 오는 패딩이 있군요!
    그리고 보온매리! 내년에 꼭 사재기 해서 와야겠어요!
    뽀글양털이랑요..
    천연털 안감은 비쌀듯 ㅠㅠ
    모자랑 부츠도 마련해야겠군요..

    다들 정말 감사드려요 ^^
    겨울 감기 안걸리시구 건강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819 종편, 50대 이상만 본다 '노(老)채널' 4 샬랄라 2012/10/27 1,285
169818 로이킴어머니미모칭송을 보면 여자는 늙어도 날씬해야 하는 거네요... 8 dma 2012/10/27 7,947
169817 애 더 낳으란오지랖에 대한 저의 대처 13 ... 2012/10/27 3,023
169816 장터에 사진 올리기가 안되네요 1 ... 2012/10/27 1,189
169815 MB 대통령 만들기 도왔던 것, 반성합니다 9 샬랄라 2012/10/27 1,331
169814 슈스케 모두 매력적이네요 4 신기 2012/10/27 1,527
169813 코스트코 양재점 스타우브 티팟 아직 있나요? 2 커피조아 2012/10/27 1,737
169812 '다음 VS 네이버'전혀 다른 '대선 특집페이지' 샬랄라 2012/10/27 697
169811 전체양악말고 앞턱끝만 수술하기 2 2012/10/27 1,062
169810 이번에 박원순이가 코스트코에 노이즈 마케팅 8 ... 2012/10/27 883
169809 갤노트2 가격 얼마 하나요? 1 요즘 2012/10/27 1,845
169808 먼지없는 방 읽었어요...슬프고 짠해요 5 2012/10/27 2,510
169807 냉동실에 있는 땡땡 언 양파 먹어도 괜찮을라나요? 3 정원사 2012/10/27 9,595
169806 도토리 가루가 생겼는데..어떻게 해 먹어야 하나요? 4 에버그린 2012/10/27 1,096
169805 이따 저녁에 코스트코 사람 많을까요? 4 코스코 2012/10/27 1,111
169804 말나온김에 극장에서 민폐 어떤거 있나요? 11 ........ 2012/10/27 1,510
169803 이 문장 해석좀 부탁드립니다. 2 2012/10/27 460
169802 울담요 세탁 여쭤봐요~ 3 엘레핀 2012/10/27 1,789
169801 이와츄팬 사고싶은데... 1 .. 2012/10/27 1,391
169800 생리가 막 뭉쳐져서 나와요.. 4 gemin 2012/10/27 3,307
169799 82로 알게된 결혼생활의 스트레스강도 15 ㄴㄴ 2012/10/27 4,347
169798 주위에 이런 아줌마가있어요 돈이벌고싶어.. 2012/10/27 1,242
169797 부침개가 죽이되요! 11 머가문제? 2012/10/27 3,675
169796 아이허브에서 처음 1 .. 2012/10/27 1,049
169795 최화정정도의 골드미스면 싱글로 사는것도 나쁘지 않을거같아요. 40 /// 2012/10/27 12,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