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장난감 박스에서 장난감 모두 쏟아서 노나요?

..... 조회수 : 873
작성일 : 2012-10-23 12:02:53

 

저희 집 아이들은 아이 둘다 하나씩 꺼내서 놀고 다시 집어넣고

또 다른것 꺼내고 하는 편이라 많이 어지르지 않는 편이에요.

그런데, 저희집에 조카들 놀러오면 온집이 폭탄 맞은 것처럼

박스마다 와르르 꺼내서 옮겨가며 놀아서 제가 대충 치워놓고 갔으면 하고

원망을 잠깐 했었어요.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이런 제 스타일 때문에 무의식으로

우리 아이들이 영향받은 것은 아닌가 염려도 되네요.  

아이 둘다 아직 판단하긴 이르지만 좀 조심성이 많고 신중하고

뭔가를 우선 저지르는 아이들은 아니에요.

다른 집 아이들은 어떤지요?

IP : 116.123.xxx.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limmer
    '12.10.23 12:04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아이마다 다르죠...

  • 2. ...
    '12.10.23 12:11 PM (112.168.xxx.84)

    저희 아이들은 (7,3살 딸들) 뭐든 우르르 쏟아서 놀아요. 거실에서든 방에서든 베란다에서든 일단 상자를 가져가서 확 쏟아놓고 놀고 정리할때도 있고 안할때도 있지만요. 놀고나면 집안이 완전 폭탄맞은것 같지만 전 그런걸로 스트레스는 안받거든요. 제 성향 자체가 그리 깔끔하게 정리하는 편은 아니라 절 닮은거라 생각해요.애기때부터 제가 놀아줄때도 블럭이든 뭐든 매트위에 확 쏟은다음 놀아주기도 했구요.
    동갑인 제 조카는 하나씩 꺼내서 노는 타입이에요.집안이 늘 깨끗하고 아이 자체도 깔끔, 정리도 잘해요. 저희 새언니가 정말 청소는 끝내주게 하거든요. 이것도 닮은거겠죠. 보면 좀 부러울때도 많아요.

  • 3. .....
    '12.10.23 12:15 PM (116.123.xxx.30)

    네.. 저도 정리를 잘 하는 타입인데 그래서인지 이렇게 노는 방식이
    오히려 아이에게 단점이 더 많지는 않을까 싶어서요.

  • 4. ...
    '12.10.23 12:22 PM (222.121.xxx.183)

    엄마성향 확실히 닮는거 같아요..
    저희는 실컷 놀고 안치워요..(그런거 알아서 남의집에 가서는 안그럽니다..)
    너무 어질러져 있으면.. 우리 치우자하고 또 치우고 치우자마자 또 어질러요..
    그래서 놀이방은 항상 어질러져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62 아이가 가방을놓고갔어요~ 8 머리야~ 2012/10/25 1,582
168961 그대없이는 못살아 3 ㅌㅌ 2012/10/25 1,741
168960 요즘 여중생 화장 해요?? 12 개굴이 2012/10/25 1,919
168959 요가 시작한지 20여일되었는데 종아리에 알이 배겨요. 2 필라 2012/10/25 2,341
168958 요구르트제조기 1 요구르트 2012/10/25 972
168957 방송통신대 다니시는 분들은 왜 다니세요? 17 ... 2012/10/25 45,329
168956 오사카 여행~ 팁 좀 주세요~^^ 6 제니 2012/10/25 1,702
168955 중1 2학기 중간고사 꼴등이예요.... 23 속상해요 ㅇ.. 2012/10/25 4,296
168954 복음자리 잼 좋아하시는 분들 1+1 한답니다ㅎㅎ 9 쩀매냐 2012/10/25 2,884
168953 미국 호주쪽에 계신분들 아이폰5 반응이나 후기좀 올려주세요. 2 아이폰 2012/10/25 1,083
168952 레드키위 3 덴버 2012/10/25 1,108
168951 어제 파마랑 염색을 했는데요 5 .. 2012/10/25 1,417
168950 이 놈의 회사.. 때려쳐야 할까요? 6 storeu.. 2012/10/25 2,059
168949 개만도 못하다는 말... 개한테 욕이 되네요.... 9 무서운게 인.. 2012/10/25 1,299
168948 하드렌즈 얼마짜리 쓰시나요? 6 안구건조~ 2012/10/25 1,852
168947 새치머리 만원에 염색하고 오면서 뿌듯.... 4 ... 2012/10/25 2,438
168946 수업시간에 선생님 대신 칠판에 수업내용 적어보신분 계신가요? 11 국민학교때 2012/10/25 1,824
168945 열매 2012/10/25 623
168944 특검앞에 선 대통령 아들…칼끝 어디까지 겨누나 1 세우실 2012/10/25 1,100
168943 어제 닭볶음 레시피 보구서 ......해봤어요 ㅎㅎ 6 모닝 2012/10/25 2,746
168942 운동권 출신 친노세력들의 변절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9 공공의적 2012/10/25 1,701
168941 보아 성형정말 잘된것같아요 4 ee 2012/10/25 7,384
168940 시민기자 양성을 위한 '34기 글쓰기 강좌'에 초대합니다! 민주언론시민.. 2012/10/25 1,179
168939 동탄에 사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7 예비중학생맘.. 2012/10/25 1,365
168938 초등6학년 전학문의 현명한 조언부탁해요 초등전학문제.. 2012/10/25 3,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