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하슬라 vs 테라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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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커피가 좋으세요?

테라로사는 강원도 여행때마다 가요. 진한데 너무 맛있고

하슬라커피는 원두 선물 받아서 마셔봤어요

하슬라 커피 택배러는 판매 안하나봐요

강원도 여행하고 싶은 첫번째 이유는 커피 때문입니다

[추억만이]

테라로사는 식사메뉴가 부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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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제가 좋아하는 억만님이 댓글을 달아주시고!
테라로사에 치즈 몽땅 들어있는 빵, 비싼데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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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슬라, 테라로사 커피도 참 좋습니다 ~
각각의 방법으로 로스팅을 하는 자체 기술을 가지고 있구요 ~
테라로사의 경우, 후지로얄 로스팅기로 10여년 된 숙련된 분이 로스팅을 하며, 하슬라도 숙련된 분이 로스팅을 하고 계셔요 ~

커피를 즐겨마신다면, 새로 생긴 [봉봉방앗간], 생두고르는 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커피벨트] 도 참 좋습니다 ~
물론, 보헤미안이나 커피커퍼의 커피도 훌륭하지만, 강릉의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만든, 봉봉방앗간과 최상의 원두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커피벨트도 추천합니다.

두 곳 모두 홈페이지, 혹은 블러그를 검색해보면 있답니다 ~

이상 강릉에서 커피 매니아 ^^

[테라로사 식사메뉴]

추억만이님~!
테라로사 요즘도 식사메뉴 부실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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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네개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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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그렇게 멋진 커피집들이 많군요.

[하슬라는]

좋은 커피들을 저렴하게 팔아서 참 좋죠. 이번에 가서 원두 사왔는데, 200g에 예가체프 6천원 줬어요.
예멘 마타리, 하와이언 코나 등 비싸서 사먹기 겁나는 커피들도 부담없어서 좋구요.
테라로사는 분위기, 커피 모두 훌륭하지요. 크랜베리 들어있는 빵이랑,
슈톨렌?? 인가 그 빵이랑 진한 콜롬비아 한잔 우아하게 마시면 정말 좋아요....
강문 바닷가에 히피커피, 한옥을 개조한 899 카페등 요즘들어 아주 많더군요.

[복길]

강릉 최고의 커피는 보헤미안이에요
분위기도 별로고 위치도 별로지만
커피맛 하나로 전국에서 찾아가고 줄 서가며 먹어요..
우리나라 3대 바리스타 중 유일하게 현존해 계신 분이 운영한다 하죠..

[고로케]

보헤미안 펜션에서 자면 그다음날 아침메뉴로 주는 모닝커피와 고로케~~
완전 맛나던데 먹고 싶네요~~츄릅~~

[...]

보헤미안만 가봤지만 정말 좋았어요. 커피 맛 잘 모르는 사람인데도 맛있더라구요. 아침세트도 맛있었구요. 다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는 힘들었어요.

[^^]

꼭 가봐야겠어요 감사해요

[강릉]

테라로사는 강릉 주변카페에서 원두 많이 받아쓰더라구요. 죽전신세계에도 들어와있으니 이번엔 다른곳 가보셔도..

[전]

보헤미안^^ 며칠 연속으로....ㅋㅋ 택시 타고 가고.. 줄서서 기다렸다 먹고...
동네 커피값 4-5천원도 아까워 하는데... 어떤땐 3천원도..ㅋㅋ

보헤미안에선 몇만원도 내고 나와요.. 고로케랑...토스트도 너무 맛나요~

[저두]

테라로사도 가보았지만 보헤미안이 좋아요..
하지만 가끔 쉬는날도 있으니 꼭 확인하시고 가세요..
요일을 정확히 모르겠네..

[하슬라가 유명했군요.]

시댁이 강릉이라 커피가 맛나서 시댁갈때마다 들리던 곳이었는데 유명한 곳이었나봐요..빵도 괜찮더라구요.
테라로사는 시댁서도 20분이상 걸리는 곳이라 가끔 가고 하슬라는 바다바람쐴겸 해서 저에겐 강릉가면 반드시 가야하는 곳이었거든요...ㅋ
이번주말에 시댁가야하는데 장거리라 갈까 말까 고민중...하슬라커피도 먹고픈데 갈까말까 고민중...
보헤미안은 아직 안가봤는데 담에 가면 꼭 들려야겠네요..

[보헤미안]

여행중 늦은 저녁을 먹고 들렀을때 이미 불 꺼진 커피집 ㅠㅠ
창가 쪽은 멀리 바다가 보여 괜찮구요
테라로사는 빵맛이 일품이죠
몇만원어치 사 와도 오는 차 안에서 꿀 꺽~~

[쓸개코]

오늘 테라로사에서 커피마시고 왔어요 치즈케잌과 함께^^

[빵이]

정말 맛있더라구요..아이스커피도 맛있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