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상의료? 고민입니다.

문&안 조회수 : 1,565
작성일 : 2012-10-23 09:05:08

정책으로는 안철수, 정당 기반을 생각하면 그래도 문재인..인 사람인데요.

무상의료에 대한 입장을 보니 다시 한번 고민입니다.

전...일단, 교육과 의료만큼은 사회가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무상의료는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전 약사에요. 환자들의 의료이용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있고요.

무상의료를 반대하는 이유는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짜니까 함부로 사용해요.

교육같은 경우는 공교육이 공짜라고 해서 초등,중,고등학교를 여러번 가지 않잖아요.

그런데, 의료는 공짜면 이병원 저병원 그냥 다니는 사람들 굉장히 많아요.

의료보호 환자들 약 한꺼번에 많이 타서 집에 놔두고 이웃 사람 나눠주는 사람들 많아요.

민간 보험 가입한 환자들 병원에 가서 이런 저런 검사 요구해요.

난 본인부담금이 민간보험에서 나와서 공짜인데 왜 검사 안 해주냐고요.

그런데, 본인부담금은 민간보험에서 지원되지만 그 나머지 공단 부담금은 고스란히 건강보험 재정에서 지출되는 거거든요.

물론..사람들이 의료 서비스를 충분히 받는건 나쁘지 않아요.

문제는, 불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는 사람들 때문에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의 의료가 제한 될 수 있다는거지요.

약물남용 또한 문제가 될 수 있고요.

유럽의 복지국가들은 무상의료를 실현한다고요.

맞아요. 그런데, 유럽의 대부분의 국가들은 우리나라처럼 바로 전문의 진료 받는거 쉽지 않아요.

보건소같은 일차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고 전문의 진료가 필요하다고 할 경우 오랫동안 기다려야 해요.

그다지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 안들어요.

무조건 무상의료보다는 의료이용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제한이 있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해요.

민주당에서는 현재의 본인부담금 만큼 추가재정이 확보되면 무상의료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절대로 그렇지 않을겁니다.

무상의료가 되면 전체 의료비 자체가 최소 150%는 상승할거에요.

환자들 의료이용도 늘거고, 의사들도 약제비 부담이 없으니까(비싸도 환자들 컴플레인 없거든요) 오리지날 비싼약 부담없이 처방할테고...

결국..우리 후손들에게 너무 큰 짐을 지우게 될 거에요.

복지는 최대한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보지만, 무상의료는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듭니다.

 

IP : 1.241.xxx.1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23 9:08 AM (115.126.xxx.115)

    별 걱정을 다하네요..
    그게 뭐 당장 실행되나요
    아직 점심 한끼 나라에서 제공하지 못하는데

  • 2. 그러니까
    '12.10.23 9:09 AM (108.15.xxx.176)

    실현가능성도 희박한 얘기를 고민도 없이 표심얻으려고 공약으로 내건다는게 말이 되냐고요. 후보자에 대한 신뢰도를 확 떨어트리네요..

  • 3. .....
    '12.10.23 9:10 AM (203.248.xxx.70)

    대부분의 국민들이 간과하는 부분이죠
    이런 문제들을 의료계에서는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이런 말에 귀기울이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지...
    그런데 무상되면 오리지날 비싼 약 처방은 오히려 줄 겁니다.
    지금도 정부에서 약 값 지출 줄이기위해서 대체약 (=싼약) 처방 엄청나게 권장하니까요.
    무상으로 몽땅 정부 지출로 되면 더 심해지겠죠?

  • 4. wq
    '12.10.23 9:11 AM (115.126.xxx.115)

    그런 사람들이
    어찌 4대강은 보고 가만 냅뒀는지 참...
    4대강 거기 들인 돈 들어갈돈만으로도..

    아님 무상으료로 버는 돈 줄어들까 걱정하는건지

  • 5. 벌레들
    '12.10.23 9:13 AM (115.126.xxx.115)

    실현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죠...
    무료의료로 나아가야죠...

    108,15...표심이나 얻으려는 늬들 일베버러지들이
    찬양하는 수첩하고 비교말아라...꺼져버려..

  • 6.
    '12.10.23 9:14 AM (125.131.xxx.193)

    실현가능성이 없는 정책을 비판해도 알바일베취급받는구나

  • 7. 원글이
    '12.10.23 9:15 AM (1.241.xxx.18)

    wq님..4대강 가만 보고 냅두지 않았어요.
    당연히 MB 뽑지도 않았지만, 환경단체 소속이라서 4대강 반대하는데 따라다니곤 했습니다.
    그래도 안되더라구요.
    무상의료로 의약사가 버는 돈 줄어들지 않을거에요.
    의료이용이 늘어나면 처음에 수익은 더 늘수도 있겠지요.
    장기적으로 건강보험재정 고갈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무상의료를 의약사가 공짜로 해주는건 아니잖아요?
    무상의료에 대해 현실적으로 이런 부분이 있다는걸 의료현장에 있는 사람으로서 보고 느끼는걸 얘기나누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냥 비뚤어진 댓글은 참 불편하네요.

  • 8. 윗분
    '12.10.23 9:16 AM (211.246.xxx.225)

    제발 아프거든 한국들어오지 마시고
    미국서 치료받으세요
    또 바퀴처럼 들어와서 몰래
    진료받지 마시고

  • 9. an
    '12.10.23 9:18 AM (14.55.xxx.168)

    그냥 그네 찍으세요

  • 10. 추억만이
    '12.10.23 9:25 AM (124.243.xxx.133)

    일단 해보고 고쳐봅시다.
    걱정부터 하지말고

  • 11. 유럽
    '12.10.23 9:38 AM (211.36.xxx.212)

    선진국은 무상의료라고들 하시는데
    무상의료가 선진국의 전제조건 맞나요?
    무상의료 실시국가가 영국 말고 또 어느나라?
    쿠바 같은 사회주의국가말고 또 있는지요.
    한국은 지금도 충분히 선진적 의료체계고
    오히려 병원쇼핑을 줄이는 체계로 가야하는데
    유럽 의료체계에 대한 환상을 정치인들이 부추기네요.

  • 12. 원글이
    '12.10.23 9:39 AM (1.241.xxx.18)

    네..저도 제 생각을 미리 밝혔듯이, 교육과 의료만큼은 사회에서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최종적으로는 무상의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5년 임기의 대통령이 무상의료를 하겠다고 할 만큼 쉬운 사안은 아니고,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무상의료를 다 좋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런 문제들이 있을 것이다..라는 얘기를 함께 해보고 싶었습니다.
    결국, 무상의료를 한다면재정확보가 가장 큰 문제점이고, 아파서 본인부담금을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건강한 사람들이 건강보험료를 더 많이 지출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거겠지요.
    .....님 댓글처럼 누구처럼 혼자서 무대뽀로 밀고 나갈 분은 아니라는 걸 믿기에 크게 걱정은 안합니다만,
    무상의료 한다면서..해놓고 건강보험료 올리면 욕할 국민들을 생각하면 좀 걱정입니다.

  • 13. .....
    '12.10.23 9:39 AM (223.62.xxx.98)

    와 명불허전 82네요
    정책에 대한 얘기해도 일베취급 알바취급 꺼져라..
    문재인 안철수에 조금이라도 흠이되는얘기는 못들어주겠나보죠?

  • 14. 유럽
    '12.10.23 9:40 AM (211.36.xxx.212)

    유럽보다 한국의료체계가 서민에겐 훨씬 좋아요.
    의료보험료 납부금액을 보세요.
    무상의료하면 서민은 지금보다 납부액 늘어납니다.

  • 15. 근데
    '12.10.23 9:41 AM (125.131.xxx.193)

    지금 과반수 미달인데 이게 새누리랑 원만하게 합의로 될 수 있는 사항일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교육문제에 대해서만큼은 민주당이 뭘 좀 안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확실히 여기서는 문재인... 뭔 얘기하기 무섭네요.

  • 16. ........................
    '12.10.23 9:49 AM (116.127.xxx.44)

    무상의료하면 당연히 모두의 부담이 늘어나는 건 당연하구요.
    아직은 시기 상조라고 봅니다.

    지하철 1호선 보면 공짜로 지하철 하루종일 타고 돌아다니시는 노인분들 많죠.. 그거랑 비슷해요. 아마 꼭 필요한 사람보다 악용하는 사람이 많을 껍니다. 그로 인해 서민층의 부담이 더 많아져요.

    개인적으로는 의료는 일부 정말 힘든사람들에게 무상으로 지급되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82가 최근에 너무 편향적으로 막 적대적이 되어 가고 있어서 무섭습니다. 모두 꼭 안철수나 문재인의 생각이 다 맞다고 생각해야 하는 건가요? 특정안에 대해서 생각이 다양하게 나올 수 있죠. 다들 좀 너무 예민하신 듯

  • 17. 글쎄요
    '12.10.23 9:51 AM (98.110.xxx.231) - 삭제된댓글

    새누리당은 없어져야하고 쥐도 때려잡아야하는데요
    무상의료...무상...이런거 안믿어요

    무상보육...도 뭐 시행단계의 과도기라고 하자고요
    무상의료도 솔직히 어찌 돌아갈지 뻔하지요
    여기서 세금안내고 놀고먹는 전업주부들 보육비를 왜 내 세금으로 대냐고 하시던 분들...
    세금안내고 놀고먹다 아픈 전업주부 병원비를
    왜 내가 대냐고 하실 분들 여기 많거든요

    당연 의료보험비는 2-3배 상승은
    당연하고 세금도 증가될꺼에요. (저는 잠시 미국에 살아서 미국의료현실을 실체험 중입니다)
    제가 유시민님 참 좋아하는데
    유시민님 장관시절에도 하다하다 못건들인게 의료보험이죠.
    여기 분들은 수준이 높아 의사가 항생제 안주고 푹 쉬세요 하면 좋은 의사다 하고 고맙다 하지만
    세상에는 이따위 진료하고 진료비 받는다고
    돌팔이의사 라고 난리피우는 어르신들이 더 많아요

    저는 한국 의료가 너무나 고마운 상태라 제발 더이상 뜯어고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 18.
    '12.10.23 10:06 AM (203.248.xxx.70)

    윗님, 민주당이든 다른 당이든 이런 논의들을 몰라서 무상의료 공약을 들고 나온다고 생각하세요?
    그들도 다 알아요.
    아는 것과 정책수립은 다르죠.
    그래서 포플리즘이라고 하는거구요.

  • 19. ,,,
    '12.10.23 11:12 AM (61.101.xxx.62)

    저도 시기상조라고 보네요. 차라리 암이나 중병에 고가의 치료를 부담을 더 줄이는 방안으로 가야지.
    건강보험 재정이 지금도 휘청인데 무슨 재원이 있어서 무상인가요?
    지금 다달이 떼는 건강보험료가 정녕 싸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거기다가 다음해에 정산해서 백만원씩 더 내서 4월에서 8-9월까지 급여생활자들이 지금도 분통터져하는 걸 또 올리자는 말씀이신지.
    지금도 건강염려증때문에 뻑하면 병원가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고 들었는데, 이런데 줄줄새는 돈을 막지는 못 할망정 무상의료로 돗자리 깔아주자는 건가요?

  • 20. 졸리
    '12.10.23 11:49 AM (121.130.xxx.127)

    정말 문측들은 그들의 공약에 비판만하면 그넘의 4조
    정말 지겹다
    좀 토론 좀 해보자구요
    반대를 위한 까기위한 4조로 입막음 하지마시구요
    그런태도에 다를 진보에 질려한다는거 모르시나요?

    왜 흑백논리인ㄴ데요???

  • 21. 졸리
    '12.10.23 11:54 AM (121.130.xxx.127)

    지금 총액계약제란걸 들먹이고있죠
    감기에는 일년에 일조이상은 안된다하고 이것만 의료계에 던져주는거죠
    그러니 사람들이 천번을 이용해도 일조 십만번을 이용해도 일조

    정부에선 그래서 밀어부치는겁니다
    지네들은 각병명당 딱 일정돈만 던져주니깐요

    그러면 아주 좋을거 같죠?
    의료의 질은 정말 형편없어질거란건 생각못하구요

    지금의 포괄수가제비슷하게되는거죠
    머리아파서 엠알아이 찍어야하는데 이거찍으면 손해날수있으니 안찍죠
    우리나라 수명잉 왜 늘어낫는데요?
    뭐든 의심되면 빨리빨리 검사해서 초기에 다 잡아내서 그런거지요

    무상되면 그런건 꿈도 못꾸죠

    무상치고 뭐가 좋을까요?
    의료 급여환자들에게도 안좋을겁니다
    더 혜택이 줄게뻔하니..

  • 22. ..
    '12.10.23 1:08 PM (59.10.xxx.41)

    저도 본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약오남용문제도 크고,
    지금도 병원약 타와서 주변에
    나누어주는 분들 봤어요.

    재원확충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경기가 나쁘지요.
    무엇으로 재원을 충당할것인지요?
    결국 또 다른 국민들에게 거두어 들이는것이잖아요.

    무상은 시기상조이고 여러 문제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반대입니다.
    무조건 공짜가 좋은것은 아닙니다.

  • 23. 122.36.xxx.157
    '12.10.23 1:44 PM (203.248.xxx.70)

    순진한건지 말꼬리 잡는건지...

    난 개인적으로 민주당을 좋아하지도 않고 싫어하지도 않지만
    정당의 정책 결정이라는건 어떤 코메디에도 나왔던 것처럼
    '의견을 수렴해서 내맘대로 결정'하는거죠.
    이미 우려낼대로 우려낸주제고
    여론이고 관련자료고 그들이 없어서 다시 무상의료라는 주제를 들고 나왔겠어요?
    그리고 정당의 공약은 어디서고 논의될 수 있고 그래야 마땅하죠.
    민주당에 알리든말든 무슨 상관?
    그럼 새누리당, MB 욕하는 말은 다 청와대 신문고에만 쓸까요?

  • 24. 이런 얘기
    '12.10.23 2:39 PM (14.52.xxx.59)

    나올때마다 4대강아니면 다했다,,이런말...
    4대강 해서 이미 돈이 없다구요
    당장 듣기싫은 소리라고 알바취급하지 마시고 잠깐만 생각해보면 불보듯 뻔히 보이지 않나요?
    노인 많은 지역 가보세요
    병원에서 물리치료 받으면서 간식먹고 한잠 자고 가는 분들 부지기수입니다
    정작 보험료 내는 월급장이들은 아파도 시간이 없어서 병원도 잘 못가고 약도 처방전없어서 제대로 못 먹는데 말이지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17 생리가 반가운 50대 .. 11 생의 한가운.. 2012/10/23 4,734
167916 피부가 이상해요.. 3 아흑 2012/10/23 1,097
167915 홈플러스 구매시 G마일지기 2000점~ 릴리리 2012/10/23 665
167914 밤고구마 찌는것보다 삶는게 더 맛난거 같아요. 8 ㄷㄷㄷㄷ 2012/10/23 2,556
167913 코스트코 아몬드와 호두 가격 정확히 아시는분 계신가요?? 5 제발^^;;.. 2012/10/23 2,086
167912 독일어 해석 완전급해요... 1 ... 2012/10/23 1,004
167911 집안일 하기 싫어서 미쳐버리겠어요 12 큰일이다 2012/10/23 4,240
167910 발효이야기 맨들락 써보신분 계신가요? 1 새벽 2012/10/23 698
167909 단순한 디자인의 편안한 소파 사용하시는 분들 자랑 좀 해주세요~.. 에고 2012/10/23 743
167908 서울 아파트 내 국ㆍ공립 어린이집 늘어난다 샬랄라 2012/10/23 756
167907 무상시리즈가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 이해가 가게 설명해드릴께요 4 세상물정 2012/10/23 620
167906 남편들 유흥업소 이해해 줘야 하나요? 21 ... 2012/10/23 6,261
167905 회사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 보내는 분 계세요? 1 학부모 2012/10/23 707
167904 “박근혜, 대북전단 살포 시도한 단체에 축사” 9 .... 2012/10/23 1,190
167903 아이가 영유라 할로윈복을 준비해야하는데요.. 5 할로윈 2012/10/23 1,036
167902 붓기때문에요 서울지역 믿을만한 건강원 부탁드려요 호박즙 2012/10/23 632
167901 상황이 이런데 무슨 6.15선언실천을 하냐? 꿈깨라구 4 kshshe.. 2012/10/23 551
167900 급질..벌에쏘인지 이틀지났어요. 2 .. 2012/10/23 899
167899 네일아트 받으면 사치인가요? 29 s 2012/10/23 5,719
167898 담쟁이 펀드 성공하신 분~ 2 3학년 2012/10/23 998
167897 물고기 떼죽음…4대강 잇따른 이상 현상 세우실 2012/10/23 671
167896 시부모님 모셔야 할까요 ㅠㅜ 조언해주세요, 5 몰리럽 2012/10/23 2,385
167895 회사 거래처에 청첩장 돌리면 속으로 욕할까요? 63 거래처 2012/10/23 12,466
167894 오늘아침방송한 kbs2스타아내중 윤용현 와이프가 두른 숄... ㅋㅋㅋ 2012/10/23 962
167893 문재인펀드 5 기다려야^^.. 2012/10/23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