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주후 느끼는 녹작지근함에 대해..

이런밤엔.. 조회수 : 1,509
작성일 : 2012-10-22 23:11:57
지금 신의 보고있거든요.
다~~~~예뻐요..아름답고요^^
제 삶이 그리 녹녹하거나 부드럽진 않거든요.
큰아이는 아스퍼거고 작은아이도 어찌된건지 정신과 약을 이년이상 먹고있네요ㅠㅠ

이런 제가요..그런데 가끔 술을 마시면 제주위의 모든것에 관대해지면서 
다 견딜만해지네요 ㅎㅎ
아무리 하찮고 유치해도 훌륭해보여요.
자꾸 좋게 보고 싶어져요..
그래서 술을 좋아하게 되나봐요......

IP : 211.49.xxx.2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2 11:15 PM (1.225.xxx.47)

    그 녹작지근한 기분에 술들을 마시나봐요.

  • 2. 저도
    '12.10.22 11:18 PM (175.223.xxx.17)

    맥주한캔이 저녁의 고단함을 달래주는 좋은 벗이네요.
    오늘은 조금 비싼 맥주 사봤어요. 집에가서 마시고 잘때만은 아이걱정 잊고싶어요.

    원글님도 홧팅이에요!

  • 3. ...
    '12.10.22 11:19 PM (115.1.xxx.168)

    그래도 습관이나 중독이 되면 안되니 조심하시라는 말 툭하고 싶지만 원글님 삶의 무게가 느껴져서 차마 말을 못하겠어요. 지나치지않게 잘 조절해서 드시길.. 위로해드려요

  • 4. 지나가다
    '12.10.22 11:28 PM (218.39.xxx.50)

    윗분의 고우신 말씀이 오히려 저한테까지 위안이 되네요.

  • 5. 이런밤엔..
    '12.10.22 11:28 PM (211.49.xxx.230)

    저같은 사람 위로받아 마땅하다고 하면 이상한사람 되는건가요..
    그냥 스쳐지나 가도 되는데 덧글남겨주신 분들께 진심감사드려요..
    위로받고 갑니다...

  • 6. 오늘밤
    '12.10.22 11:37 PM (1.237.xxx.251)

    원글님 이랑 한잔하고 싶네요
    힘내세요 ᆢ

  • 7. 원글님
    '12.10.22 11:44 PM (112.187.xxx.75)

    기운내세요.
    단, 지나친 음주는 원글님의 건강도 해칠 수 있으니..살살..즐기면서 드시구요.

  • 8. 이런밤엔,,
    '12.10.23 12:16 AM (211.49.xxx.230)

    히잉~~저도 한잔같이 기울이고 싶네요..
    맘으로 받고요..^^
    네..건강 생각을 안할수없고 말씀대로 즐기겠습니다.ㅎ
    내일을 위한 오늘이 되야겠네요..
    좋은 밤 보내시길~~~

  • 9. //
    '12.10.23 1:22 AM (121.163.xxx.20)

    저도 사연 많습니다. 같이 한잔 하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80 아이 봐주는 비용 어느정도가 적당한가요? 3 ... 2012/10/25 1,877
168779 집나온 딸아이 친구가 저희집으로 또 왔어요 10 .. 2012/10/25 10,419
168778 부모님 설득백서-문재인라디오 chiaro.. 2012/10/25 1,112
168777 인사 드립니다^_^ 2 순정순정 2012/10/25 853
168776 난 위선적인 사람인가? 머리가 복잡합니다... 14 가식녀 2012/10/25 5,198
168775 66-77은 기본티 어디서 사나요 ㅠㅠ 7 살찐내가죄인.. 2012/10/25 2,515
168774 죄송요 알리가 아니라 에일리 라는 가수 아세요? 15 maman 2012/10/25 3,275
168773 나이차이가 좀 나는 남자분을 만나게됐어요 4 2012/10/25 4,307
168772 이 야밤에 애니팡 초대는 뭐예요? 12 뭐지? 2012/10/25 3,174
168771 신용불량자도 해외여행갈수있나요,, 4 여행 2012/10/25 3,440
168770 박근혜 시대가 두렵다 5 샬랄라 2012/10/25 1,149
168769 짐승스타일남자 vs 선비스타일남자 22 ㅇㅇ 2012/10/25 9,890
168768 반찬재료배달 4 뿌끄맘 2012/10/25 2,980
168767 올해 자격증 두개땄어요 14 마흔하나 2012/10/25 5,289
168766 소변볼때 통증이 느껴져요. 7 2012/10/25 1,957
168765 뇌졸중 전조증상일까요? 4 후덜덜 2012/10/25 4,503
168764 임신 중 먹는 감자튀김, 담배만큼 해롭다 1 샬랄라 2012/10/25 2,057
168763 유치원 선택 좀 도와주세요. 번호로 찍어주세요 12 무플절망 2012/10/25 1,273
168762 아침에 일어나면 잇몸이 뻐근해요. 얼음동동감주.. 2012/10/25 875
168761 사교적인 사람이 되는 팁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18 부탁합니다... 2012/10/25 10,276
168760 솔비 얼굴 헐... 6 충격 2012/10/25 8,481
168759 회사에서 이런 상황... 제가 뻔뻔한 건가요? 상대방이 치사하나.. 2 좀빌려주지 2012/10/25 1,274
168758 강화속노랑고구마 강화가면 쌀까요? 11 강화 2012/10/25 2,583
168757 외롭네요. 5 ㄴㄴ 2012/10/25 1,835
168756 네살 학습지 16 hklf 2012/10/25 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