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멍멍이 겨울출산준비요~

.. 조회수 : 857
작성일 : 2012-10-22 21:50:42

마당에서 키우고요  대형견이고 초산이에요..

얘가 한달안에 출산을 할것같은데 날씨가 추워져서 ,, 마당에서 기르고 있어서 걱정이에요

삼면이 막힌 수돗가 근처에 벽이랑 바닥은 스티로폼으로 둘러깔았는데요

추운지방개여도 출산인데 아무래도 추울것같아서요 전구는 어떤걸로 달아야하는지

저위에 이불만 깔아줘도 될까요 전기장판은 물어뜯을까봐,,,난로는 데일까봐,,머리가 복잡해요

묶어놔야하는지 풀어놔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출산때 제가 탯줄을 잘라줘야하는지도 ,,

경험자분들 알려주세요~~

 

IP : 118.46.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산
    '12.10.22 9:59 PM (211.234.xxx.106)

    초산이면 사툴러서 탯줄을 잘라줘야할지도 몰라요
    추운데서 지내던 개 이면 바람막고 두꺼운 이불 깔아주면 될것도 같은데....제 친구네 말라뮤트는 그렇게 했더라구요
    출산땐 목줄 풀러놔야겠죠
    병원가서 대충의 날짜라도 알아오세요
    칼슘제도 준비하시고....
    강아지용 전기매트도 있긴하던데....

  • 2. 이쁜호랭이
    '12.10.22 10:00 PM (14.53.xxx.212)

    대형견이고 추위를 안타는 견종이라해도 태어날 새끼들을 생각해서 산실은 실내에 해주시면 좋아요.
    집안이 어렵다면 다용도실이나 실내베란다등...
    현관에 바닥에 박스깔고 그위에 헌담요등 깔아서 해줘도 좋구요.
    탯줄자르는거 물어보는거봐선 대형견뿐 아니라 강아지출산이 첨이신듯한데 개는 한마리식 태막에 쌓여서 나오구요..가끔 태막이 미리 찢어져 나오면 난산이 되기도하구요.
    알아서 잘하는 견들은 태막핱아서 먹어버리고하는데 대형견이 출산을 알아서 잘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따뜻한물,타올,가위,실등 준비해두고 한마리씩 나오면 태막제거하고 탯줄 잘라 실로 묶어 나머지 새끼들이 나오는 동안 따뜻하게 해주세요.
    출산 시간이 넘 길어짐 멀저 나온 새끼들 젖먹일수있게 해주면 좋구요.
    새끼들 2~3개월 정도는 밖에서 지내는건 무리일듯싶어요.
    어미가 알아서 잘 품어주면 견사를 따뜻하게 해주면 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체온이 떨어져 위험할수도...
    어짜피 새끼를 보려하셨음 어느정도 돌보고 번거로우실 각오는 하셨어야하니 실내에 산실 준비해주심이 나을꺼같아요.

  • 3. ...
    '12.10.23 5:52 AM (110.70.xxx.8)

    가위소독 철저하게 하셔야해요. 소독져대로 안된걸로하면 목숨이 위험하고 감염으로 큰일남..가위뿐아니라 모든용품들 마찬가지...전문가의 도움받는게 젤 좋을것같은데...동물병원에 찾아가셔서 직접 물어보시고 적어오세요. 소독은 어떤걸로하는지 탯줄은 어디를 잘라야하는지 하나서부터 열까지 다 알아놓으셔야해요.

  • 4. ...
    '12.10.23 5:54 AM (110.70.xxx.8)

    내가 이래서 새끼낳는거 무서워요 동물들도 말도못하게 고생이고 애기들 어디보내는것도 불안해서 못보내겠고 어미들 지새끼뗄때 가슴아파하는거보면 눈물나서 못보내겠고요..낳는것도 힘들고..사람과 똑같이 출산의고통을 느낀대요 ㅠ ㅠ

  • 5. ..
    '12.10.23 3:24 PM (118.46.xxx.188)

    조언 감사드려요~~날씨추워져서 급 불안했어요

    전구,, 모르고 형광등할뻔했어요 소독,,탯줄자르는거 ,,

    병원도움받고 제가 많이 공부해야겠어요 우리애기 첫출산 잘할께요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93 백화점에 갔는데 완전 잘생긴 외국인 남자가 60 쇼크먹었네 2012/11/04 26,316
172792 귀가 윙윙 거리거나 먹먹한 증세가 이틀째 계속 되면 반드시 치료.. 1 청력손실 2012/11/04 2,147
172791 흥미진진해진 손연재선수 소속사와 체조협회의 제4라운드.. 6 흠... 2012/11/04 2,840
172790 김치냉장고에,,,과일을 넣으려면,온도를 어디에 맞춰야하나요? 김치냉장고 2012/11/04 1,150
172789 친노 지긋지긋해요 76 에혀 2012/11/04 3,655
172788 기존전세 계약 1년 연장시 계약만료후 복비는 누가내나요?? 2 1년 연장 2012/11/04 2,084
172787 남편놈 왈 안중근이 일본입장에서 테러리스트라고.. 28 속풀이 2012/11/04 2,284
172786 이정현, 황상민교수 ‘女 생식기 발언’ 文-安이 책임지고 사과해.. 4 호박덩쿨 2012/11/04 1,569
172785 유니클로 말고 우리나라 브랜드중에... 2 말고 2012/11/04 1,514
172784 이젠 안철수가 말한 계파가 친노가 아니라는 말도 있네요 ㅎㄷㄷ 1 루나틱 2012/11/04 870
172783 주요 뉴스에서 치어리더까지 봐야합니까 1 mango 2012/11/04 1,217
172782 사망유희 3 .. 2012/11/04 1,244
172781 엄태웅, 무용전공女과 내년 1월 결혼 전격 발표 5 ..... 2012/11/04 4,355
172780 혹시 가짜 금? 2 ㅎㅎ 2012/11/04 1,174
172779 창문 문풍지 사용하시는 분들~ 월동준비 2012/11/04 925
172778 지난 번에 제가 단일화를 빨리 하는걸 바랬다는 이유를 썼었죠 26 루나틱 2012/11/04 1,410
172777 이마가 자꾸 넓어져요. 5 ,,, 2012/11/04 2,966
172776 오늘 대기업의 무서움을 피부로 느꼈네요 소시민 2012/11/04 1,805
172775 뮌헨에서 프랑크푸르트 영사관 가는데 막막해요..ICE말고 방법없.. 2 ㅇㄷㄷ 2012/11/04 1,564
172774 소파 천갈이 많이 비싼가요? 5 dma 2012/11/04 2,041
172773 8개월 전후 강아지들 사료 몇번 5 주시나요 2012/11/04 2,146
172772 몇년전 게시글 찾는데요.. 제주도에 사시는분이 올리신... 2 가벼운깃털 2012/11/04 1,540
172771 못생긴 여자는 정녕 성형 밖에는 방법 없는 걸까요 8 ㅜㅜ 2012/11/04 3,554
172770 전에 장터에서 윤정희님 김치 기억하시나요? 1 검색~ 2012/11/04 1,568
172769 일회용기좀 줄였으면 좋겠어요 3 ... 2012/11/04 1,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