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학년인데 어떻게 끌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교육 첫아이 조회수 : 1,136
작성일 : 2012-10-22 17:42:19

 

초5입니다..

아직 장래희망도 특정하게 없구요..

법조인,의사,과학자,선생님…이런 위주로 바뀌고요..

언제쯤이면 확고한 자기 생각이 크면서 하고 싶은 직업이 생길까요..

아이가 원하는 방향이 있어야 이과인지 문과인지 잡아볼텐데요..

지금은 수학을 좋아해요..가끔 경시상도 타고요..

이상황에서 수학에 더 매진하고 중등kmo까지 준비해야할지

그리고 영재고나 과학고등을 목표로 공부를 해야할지

그러려면 지금부터 적당한 코스로 올인해야할거 같은데..

과학은 예전에 실험위주 학원에서는 무척 흥미를 보이고 좋아했는데

이론위주로 바꾸고 나니 과학에 대한 흥미도 많이 떨어지고

아니 과학 학원가서 공부하는게 재미가 없는거 같아요

과학동아나 과학공화국책등은 아직 즐겁게 보는 편이에요~

 

문과이과 비교시 사회를 좋아하냐 과학을 좋아하냐 물으시던데

사회교과쪽은 역사는 재밌어서 하고 관련 책도 두루두루 많이 읽었습니다..

남자아이라 세계대전 전쟁 영웅 이런류를 좋아해서 세계사나 역사도 좋아하는거 같아요

 

국어쪽은 글쓰기는 그다지 노련하지는 않은거 같고

사고력이나 토론같은것, 의견을 말하는 걸 좋아하는거 같고

독서도 좋아합니다.

 

영어는 어려서는 무척 좋아하고 흥미를 보이고 잘하는거 같았는데

점점 영어책읽기도 부담스러워하고 공부로 다가가면 힘들어 하는거 같아요

그또래가 보는 미드는 무척 좋아합니다 다그렇겠지만..

빅3아랫레벨 언저리..거나 그 이하..

 

수학은 사고력수학 너무 좋아하고 즐겁게 다니고

교과선행은 중2정도 하고 있어요. 힘들지만 재밌어 하는거 같고

성대나 kmc에서 가끔씩 입상정도 하고 있고요.

 

임원이고 운동도 좋아하고 성격은 유순하고 밝은 편인거 같아요.

 

궁금한것은..말씀드린대로..

남자아이라 이과 방향으로 일단 잡고 있는데..

남들이 말하는 소위 kmo나..과학 올림이나….영재고,과학고 목표로 해야하는지

혹 하다가 중단에 문과쪽으로 바꾸면 어떻게 되는지..

첫아이라..무척 조심스럽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0.216.xxx.19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똑같은
    '12.10.22 5:58 PM (110.70.xxx.65)

    5학년 우리 아들과
    너무나도 똑같은 생활(?)을 하고 있어서
    제가 쓴 글인 줄 알았네요;
    다만 울 애는 꿈이 좀 다르네요...
    창업을 하시겠답니다 ㅠㅠ
    그 길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르고 ㅠㅠ
    일단 군대 갔다와서 다시 생각해보라고 했어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977 5살 딸아이와 성향차이.. 문화센터 안간다고 할 때마다 힘드네요.. 6 너무답답 2012/10/30 728
171976 돌찜질기라고 써보신 분 3 수족냉증녀 2012/10/30 1,143
171975 투표소까지 거리 100배 미국도 대부분 12시간 8 투표시간 2012/10/30 792
171974 가지밥 매니아분들 무밥도 한번 해서 드셔보세요 6 가지밥 2012/10/30 2,162
171973 실내 파워워킹과 힙업운동으로 새로워진 나 24 나도 여자 2012/10/30 8,020
171972 이석현 "김무성, 2002년 '여성 총리 불가' 외쳐놓.. 3 샬랄라 2012/10/30 698
171971 지금 광화문에서 제 오래전 그녀의 노제가 있습니다. 4 나거티브 2012/10/30 1,208
171970 혹시 주변에 정치꾼들 있나요? 왜그리사나 2012/10/30 554
171969 서울시청광장에서 투표시간연장 시민콘서트 한다네요. 갈까요? 1 규민마암 2012/10/30 622
171968 다섯손가락 큰아들 유지호 웬지 채영랑 친아들 아닐까요? 8 다섯손가락 2012/10/30 2,165
171967 독감주사와 일본뇌염4차 같이 맞혀도 될까요? 4 7세 2012/10/30 982
171966 19금)남편과 스킨쉽도 없어요... 9 .... 2012/10/30 7,411
171965 20대후반인데 왼쪽 가슴만 조금아팠어요 2 20대후반 2012/10/30 938
171964 다이어트중인데 중국집 가야하는 상황이네요 7 ㅠ.ㅠ 2012/10/30 2,342
171963 왕따, 따돌림 문제 없이 아이 키우신 분도 계실까요? 1 대체!!! 2012/10/30 1,172
171962 물가가 너무 비싸요 시금치, 사과 5 물가 2012/10/30 1,809
171961 오랫만에 가슴 뛰게했던...ㅋ 2 커피 2012/10/30 1,304
171960 무김치 국물이 좀 많게 하려면??어찌하면 5 2012/10/30 689
171959 저..이거 센터에 항의해도 되나요? 2 Dd 2012/10/30 599
171958 국민들 200원씩모아서 100억만들어 투표시간 늘립시다. 3 .. 2012/10/30 601
171957 바퀴없고 높낮이만 조절되는 의자 추천부탁드려요 3 의자 2012/10/30 845
171956 수능도시락으로 본죽?? 8 수능 2012/10/30 2,594
171955 넷북 사는거 별로일까요? 4 음음 2012/10/30 943
171954 신용카드 할부로 했다가 결제를 일시불로 할 수 있나요? 4 카드 2012/10/30 2,419
171953 급질.. 35개월 아들이 껌을 두개나 삼켜버렸어요ㅠ 4 .. 2012/10/30 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