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광고에 나오던 이병헌 목소리 저리 가라일 정도네요.
낮은 톤에 깊은 울림이 느껴져요.
지난번 착한남자 마지막 장면에서 아버지, 하고 시작하는 나레이션이 나왔는데
재방송으로 몇 번을 들어도 감탄이 나와요.
요즘 남자배우들 광고에 목소리만 많이 나오던데
송중기도 가벼운 거 말고 좀 무게감 있는 걸로
목소리 출연 한번 했으면 좋겠어요.
아, 그리고 문채원도 목소리가 좋네요.
두 배우 연기할 때는 목소리만 듣고 있어도 마음이 설레는 기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