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을 받아야 하는데 말이 없네요

.... 조회수 : 1,479
작성일 : 2012-10-22 16:12:58

큰아이 학교 학부모로 친하게 지내는 언니인데요

지금은 제가 이사를 와서 같은 학교는 아니구요 하지만 꾸준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이 언니가 무선주전자가 고장났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전기 주전자를 하나살까 하고 보고 있는중에 이쁜걸 봐둔것이 있던터라

그언니에게 제가본 주전자애기를 해줬더니..

그걸 대신 인터넷에 주문을 해달라고 하더라고요...

 

그순간 언니가 주문하라는 소리를 못하겠더군요(어려운일도 아니고,평소 잘지내는데 이런것도 못해주면 섭섭해할것 같아서) 그래서 저번주수요일날 물건을 받았더군요

 

근데 아직도 돈준다는 애기가 없네요ㅠㅠㅠ

그언니가 평소에 밥도 잘사고 하긴하는데 그건 그거고 ...

그럴사람은 아닌데....

 

일단 상대방이 말할때까지 있어봐야 겠죠?  에휴

이런거 정말 싫은데 참 그러네요 말하기가.....

IP : 125.182.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10.22 4:16 PM (112.161.xxx.208)

    돈달라고 말할때는 말끝을 흐리거나 머뭇거리지마세요.
    상냥하면서도 당당하게 언제까지 줄수있는지를 물어보고 약속한 날짜가 지나면 다시
    말하고의 반복이요.

  • 2. ..
    '12.10.22 4:17 PM (58.123.xxx.235)

    말 하세요.. 물건 받았지? 돈은 **로 보내줘. 하고 계좌번호 찍으세요

  • 3. 아마
    '12.10.22 4:29 PM (203.234.xxx.155)

    담에 만나면 주지 않을까요?
    얼마 되지 않은 돈 때문에 일부러 깍쟁이처럼 줘라 마라 하지 마시고
    자주 만나신다니 그때 얘기 안하면 주전자 왔어? 라고 운떼시고 받으세요.

  • 4. 돈 받는 건
    '12.10.22 4:34 PM (180.66.xxx.201)

    언제나 당연하다는 듯 당당하게 말씀을 하셔야해요.
    어물쩡 돈은 언제 줄꺼야? 하지 마시고
    계좌로 부치라고 하고 바로 안부치면 또 바로 말씀하셔요.
    아니면 나 얼마 줘야지? 라고 만나면 바로 말씀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33 최백호 인터뷰, 다 갖춰진 완벽한 환경에선 감성적으로 단순해진다.. 5 ... 2012/11/04 2,199
172632 원글은 지울께요. 죄송.. 17 @@ 2012/11/04 2,481
172631 카드 일시불에서 할부 2 스노피 2012/11/04 860
172630 김밥은 밥도둑........... 2 -_- 2012/11/04 1,619
172629 스탠드김치냉장고 2 스탠드김치냉.. 2012/11/04 1,551
172628 현재 상태에서 단일화 하지않고 이길 수 있습니까? 27 샬랄라 2012/11/04 1,693
172627 무당 굿 2 하면? 2012/11/04 1,596
172626 비계많은 돼지고기 김치찌게 방법 3 알려주세요 2012/11/04 1,391
172625 문재인 후보 측 "대선45일 토론회 없는 사상 초유의 대선..... 13 정책토론 2012/11/04 2,069
172624 닥스 구두 가격만큼 괜찮은가요? 1 여쭤봐요 2012/11/04 2,260
172623 원불교 방문한 文, 安과 손잡고 "단일화 꼭 이루라는 .. 4 국민의 뜻 2012/11/04 1,021
172622 얘네 시험관? 12 못참어 2012/11/04 2,671
172621 요즘 커피샵 15평 정도 창업하는데 얼마정도 들까요? 22 .... 2012/11/04 13,151
172620 택배 보낼 때 우체국 실수로 두 곳의 물건이 바뀌었어요 ㅠ.ㅠ .. 7 345 2012/11/04 1,181
172619 요실금 수술 전신마취하나요? 3 도리맘 2012/11/04 2,190
172618 난방기구? @@ 2012/11/04 459
172617 "심문관이 '아이 못 낳게 하겠다'며 하복부 짓밟아&q.. 2 샬랄라 2012/11/04 1,784
172616 다섯손가락보다 주지훈..매력있네요. 4 다섯 2012/11/04 1,835
172615 피지오겔로션? 2 ^^ 2012/11/04 1,178
172614 노스페이스 엉덩이 덮는 긴 길이의 다운 검정색 패딩.. 올해도 .. 7 노스페이스 2012/11/04 4,067
172613 한국 부채규모 3천조원 육박…6개월새 100조 증가 2 샬랄라 2012/11/04 722
172612 35세 미혼여성이 남친과 여행간다고 부모님께 말씀 못드리는게.... 38 이것만 익명.. 2012/11/04 21,671
172611 스티브 마덴 워커 사이즈 선택 도와주세요. 3 ㄷㄱㄷㄱ 2012/11/04 845
172610 서서일하는 직업인데요 운동화 추천좀 부탁드릴게요 8 서서일하는 2012/11/04 3,018
172609 남의 편 이야기 14 피폐 2012/11/04 3,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