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10.22 3:59 PM
(211.45.xxx.22)
외모가 어떻게 포기가 됩니까 ㅋㅋ 못생겼어도 내 맘에는 들어야죠. 저도 7살 연상 만나다가 5살 연하가 들이대는데 다른 조건 다 별로인데 외모 하나 땜에 흔들립디다. ㅋㅋㅋㅋ 그냥 외모 말고 젊은 사람 특유의 상큼함 그런 거.. 무시못해요. ㅠㅠ
2. .....
'12.10.22 3:59 PM
(1.232.xxx.132)
전 결혼 했는데 왜 사람들이 외모 필요없다 했는지 모르겠어요. 이왕이면 평생 볼 사람 잘 생기면 좋아요. 그리고 외적으로 전혀 안 끌리는데 평생 같은 이불 덮어야 한다는 건 악몽이죠 =.=
외모도 좀봐야되요. 포기하시면 안되고
3. 외모가
'12.10.22 4:10 PM
(122.34.xxx.34)
꼭 이러저러 해야 한다 이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남자로서 섹시하고 끌리는 맛이 있어야죠
결혼하면 그런건 다 포기 하고 사는것 같지만
꼭 그런건 아니예요
모델 같아서 눈이 간다 이런게 아니라 통통한 배든 대머리든 내눈에 사랑스럽고 만져 주고 싶고 그래야
인생이 즐거워요
사실 누구나 좋아하는 스타일 외모라면 사랑스러움이 생기기 더 쉬운게 사실이긴 하지만 ..
그리고 너무 외모같은건 중요하지 않다 생각하며 너무 생활적인 면으로만 파고 들어 사는 남자는 별로
재미도 없거든요
타고난거냐 어쩔수 없다 쳐도 자기 관리 ,,이미 손놓은 사람은 별로예요
4. 살다보면
'12.10.22 4:10 PM
(121.165.xxx.120)
싸우게도 되고 실수도 하잖아요.
확실히 좀 봐줄만한게(죄송ㅋ) 그러면 용서가 쉽게 돼요.
미남까진 아니라도 봐줄만한정도...로 고르세요 호호호호
5. ..
'12.10.22 4:19 PM
(112.145.xxx.47)
애초에 아무런 성적끌림도 느낄 수 없는 이성이라면 솔직히 곤란할 듯 하네요 ㅎㅎ
그래도 어느정도 용인이 되는 사람이어야 ㅎㅎ
사람마다 매력포인트가 다르고 꽂히는 부분이 다 다르니, 완벽하진 않더라도
볼수록 더 보고 싶은 사람 찾으시면 될 듯 해요.
근데 그 니트 핏.. 궁금하네요
6. ,,,
'12.10.22 4:20 PM
(119.71.xxx.179)
나이들수록 더 포기가 안되는게 외모인듯 ㅎㅎㅎ..그리고, 확실히 남자 인물 좋은집은, 자식들 인물이 확실히 좋더라구요
7. 외모
'12.10.22 4:21 PM
(121.130.xxx.228)
남자 외모가 내맘에 안든다.
그럼 못만나는거죠 뭐.
간단한 이칩니다.
딱보고 맘에 안드는 사람 견적 나오잖아요.
그럼 그냥 두말없이 패스~되는거지요.
외모 중요한 이성간 작용이에요
8. ........
'12.10.22 4:26 PM
(211.110.xxx.180)
정말..ㅋㅋ 이러면서 남자들이 여자 외모본다고 남자 욕하고....
9. Miss Ma
'12.10.22 4:30 PM
(210.118.xxx.131)
아~~ 그런건가요....
20대 때 대책없이 눈만 높아서리..연애도 제대로 못해봤거든요...(한번 싫으면 담에 안보는...)
근데 30대 되니..그래 그래도 매력을 찾자 해서...삼세번 보거든요...
그러나..이번은...정말이지..넘기기 힘든 고비네요....
정말 니트 핏은 ㅠㅠ 볼록 앤 불룩 머 이런 느낌이 넘 쎄서..
힝.....(괜히 제 가슴이 신경쓰인달까여...ㅠㅠ)
걍 다시 외모 봐야겠어요...볼수록 더 보고싶은 사람...이런 느낌...넘 좋을거 같네요..
볼수록 더 보고싶은 사람!!!!!!!!!! 꼭 만나리!!!!!!!!!!
10. ^^
'12.10.22 4:34 PM
(58.143.xxx.164)
이쯤되면 남자 외모 볼꺼 없다.
세상에서 젤 쓸모없는게 남자키다.. 내지는.. 작은 남자는 성실, 다정, 온화, 재력 기타등등 못 갖춘게 없는 완전체다 수준의 덧글이 나올법 한데.. ㅎㅎ
11. ..
'12.10.22 4:44 PM
(58.141.xxx.221)
못생겨도 님마음에 들면 된거지만 님이 마음에 안들면 외모 포기하지마세요
제가 못생긴 남편이랑 결혼해서 사는데요
사이 너무 좋고 코드는 진짜 잘맞는데요 아무리 정들어도 못생긴건 못생긴거에요
정들었다고 잘생겨보이고 그런거 없어요 ㅋ
12. 다른건 안봐도
'12.10.22 4:50 PM
(220.119.xxx.40)
배가 나왔느냐
목이 없느냐
양복입었을때 괜찮은가..이건 꼭 봅니다..;;
예전에 소개팅 했을때 사람의 목이 그렇게 어깨랑 붙어있을수 있구나..충격온적 있어서요..
13. 푸른연
'12.10.22 5:01 PM
(112.165.xxx.228)
33살인데 벌써 외모 포기하지 마세요.
그 나이대 만날 수 있는 남자들 아직 젊고 외모 괜찮은 사람 남아 있어요.
여자가 왜 외모를 안 봅니까. 여자 눈은 눈이 아닌 겁니까. 여자 눈이 더 정밀해요.
다만, 외모보다 더 중요한 성격, 경제력, 직업 같은 게 있으니까 외모를 밀어 두는 거지만
볼수록 훈훈한 외모-내 눈에 사랑스럽게 보이는 외모 중요해요
14. ,,,
'12.10.22 5:02 PM
(119.71.xxx.179)
음..남자나 여자나 나이들면 외모가 평준화 되는건 있긴한데요.. 그것도 마지노선을 벗어나면...-_-;;;
15. Miss Ma
'12.10.22 5:04 PM
(210.118.xxx.131)
네...30대 넘어서..사귀는 남친(2명)을 친구들한테 보여주면..나중에 친구들이 그러더라구요..
"너 이제 외모는 별로 안중요하구나" 그래서 저도 걍..이렇게 자연스럽게 변하나보다 했구요...
ㅋㅋㅋ
셔츠로 커버를 했으면...이정도 까지의 생각은 안 들었을거 같은데...
다른건 안봐도 님.....그 니트 폴라도 목의 경계가 모호하긴 했어요..
하지만 바스트의 라인만 자꾸 눈에 들어와서리...다른건 생각하지 못했답니다....
16. 원글님 성격이
'12.10.22 5:08 PM
(220.119.xxx.40)
정말 좋으신거 같아요..제가 다 아깝네요
너무 눈 낮추지 마시고 그냥 흔남이라도 괜찮고 깔끔한 분위기 남성분 만나시길 바랍니다..ㅠㅠ
하다못해 비가 오거나 스산한 날에도 남편보면 웃음이 지어질 정도는 되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엄마도 아빠보면 그래도 잘생겨서 참는다..할때도 있거든요..ㅠㅠ
17. 외모라는게
'12.10.22 6:13 PM
(210.206.xxx.105)
꼭 천편 일률적으로 꽃미남 장동건이 아니라
나한테 성적으로 어필할수 있기만하면 되죠.
동그란 배가 푸우처럼 귀여워 한다거나
통통한 가슴이 푸근해 보여 하시면 만나보시고
그렇지않으면 굳이 만날필요 없는거 같아요.
18. 피터캣22
'12.10.23 6:04 AM
(183.105.xxx.19)
남자는 성품과 능력이 최고라는 분...솔직히 포장지가 무난하고 어느정도 깨끗해야 내용물이 궁금해지지 손대기 싫은 정도라면 한 나라 국가 원수래도 싫은건 당연한거죠...
19. 피터캣22
'12.10.23 6:07 AM
(183.105.xxx.19)
원글님은 그래도 두리뭉실한 몸때문이지만 제가 예전에 만난 선남은 하나같이 최악이었습니다 특히 까만 잇몸-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