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잘하는거 말구요..
타고난 성격은 똑같을때..
한국에서 자라는것과 미국에서 자라는것과 어떻게 달라질까요?
원래 내향적인 성격인데.. 조금은 외향적인 성격으로 바뀌는걸까요?
아니면 워낙 다문화 사회에서 자라니.. 열린 시선이 되는걸까
영어잘하는거 말구요..
타고난 성격은 똑같을때..
한국에서 자라는것과 미국에서 자라는것과 어떻게 달라질까요?
원래 내향적인 성격인데.. 조금은 외향적인 성격으로 바뀌는걸까요?
아니면 워낙 다문화 사회에서 자라니.. 열린 시선이 되는걸까
문화가 다르니 사고방식이나 가치관도 달라지겠죠..
도시와 약간 떨어져 사는 곳이면 아이들이 진짜 순진 순진..(돈쓸곳도 없어 돈도 잘모르더라구요)
도시는 좀 다르겠죠.
교포애들 생각해보세요. 미국에서 자란 애들은 성향이 많이 다릅니다.
제목에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겠죠....
마인드가 다르겠죠. 한국적인 마인드로 아이들을 나중에 대하면 크게 상처받으신다는것.
외국에서 공부하고 자란 아이들에게는 어느정도 니들이나 잘살아라 마인드가 필요한듯해요.
제 애들 10년살다왔는데
순진해요. 한국에서 쭉 살았던 아이들보다 정말 순진해요. 다른건 모르겠고
기본적으로
애나 어른이나 .. 특히 애라면 순진해요.
성향은 각각이겠지만 그 이면에 베이스들의 순도는 한국애들보다는 훨씬 순수.
어릴때부터 그나라 아이들과 어울리면서 그나라 마인드가 되는거죠
개인주의 합리주의 이런거에 물들고 한국처럼 나혼자 뭐 먹지않고 주위에 나눠주고 이런
사소한것조차 이해를 못하는게 차이점입니다 그외에도 무수히 많죠
더치페이도 이게 미국에서 들어온 문화죠
전 나누는 문화는 한국보단 미국이 더 나은듯한데.
유모차나 무거운짐 들고 도와주는거나
휠체어같은배려나
적대적인 느낌은덜하고
오히려 가진사람들은 더 책임의식을가지고
노블리스 오블리쥬를 실천하려는 느낌많받았어요
공중도덕을 잘 지켜요. 순서나, 하라는대로 해요. 그리고 절대 크게 말하지 않아요. 조용조용..잘 화도 안내고. 잘 참고 들어주는 면도 있고. 돈에 대해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잘 안써요. 꼭 더치페이. 자기한테도 돈 잘 안쓰지만, 도네이션은 잘 해요. 존중하는 것도 좀 다른 것 같아요. 대화하는데 있어서..절대로 말도 안자르고 인내심을 갖고 다 들어주고 자기 얘기 하는 듯. 개인주의적이면서도 상대방 존중.
더치페이는 미국이 아니라 말그대로 더치, 네델란드 문화죠. 거기 사람들이 워낙 돈독이 오른 서람들이라...
저도 그거 봤어요.. 그걸 보고 아들을 위해 모든 걸 희생했지만 아들은 한국어로 속깊은 대화를
나눌수도 없는 타인 아닌 타인으로 커버려서 과연 자식 잘 키웠다는게 뭔지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솔직히 한국이 이상한 거죠;; 애들이 공격적이고 어른보다 더 돈이나 계급-_-;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사니;;
그래도 한국아이는 한국에서 키우는 게 최고인 듯 ㅠㅠ
그런다고 한국인탈을쓴게 미국인되나요
틀린게 아니라 다른건 있겠죠.. 개콘에서 그러잖아요.. 한국문화랑 미국문화랑 너~무 다르다고요..
여러가지 있겠지만요, 정서적으로 좀더 솔직하고 대범해지는 거 같아요.
저흰 정서는 뒷전이고 인지에만 매달리잖아요.
체육이나 미술활동도 열심히 하다보니 많이 트이기도 하고요.
순진하지 않습니다 정확하게 아셔야되요
남편이 열살에 미국가서 서른에 욌습니다
말씀하시는 그런식의 순진함 저도 뭔지 알아요
근데 그건 우리착각이구요 ㅎ
한국서 자란 저도 미국가먄 순진한 사람입니다
그건 서로 습득해온 지혜(?)가 달라서 그래요
결코 미국(외국)서 살다온사람 순진하지 읺습니다
굉장히 영민하구요 자본주의식 교육을 받아그런지
돈계산이나 손익 같은 쪽으로 밝아요
이건 약았다는 개념이 아니라 다른 교육을 받고
다른것에 노출되어 살아왔다는 개념입니다..
미국에서 자란 우리 조카 보면 우리나라 애들과 다르게 어른 앞에서 쭈뼜거리는 게 없이 시원시원하더라구요. 약자배려도 더 잘하고 다름에 대해 인정하고 전반적으로 활기가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