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 많이 보신 분들...조언 좀

고민 조회수 : 2,644
작성일 : 2012-10-22 09:19:24

점을 믿는 편은 아니구요..더더군다 신점은 믿지 않아요

한데

사주풀이는 어느정도 맞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요..

 

요새 답답하고 너무 꽉 막힌 일이 있어

사주풀이를 자세히 하는 집에 갔거든요

워낙 유명한 집이라 하는데...

 

제가 점을 본 경험이 많지 않아

듣고 나서도 믿어야할지..말아야할지...

 

점 많이 보신 분들..

진짜 신기하게 이렇게 맞더라...하는 경험이나

아주 유명한 집인데도 완전 꽝이더라...이런 경험담 좀 나누어 주실 수 있을까요?

 

원론적으로 점을 왜 보냐 그런거 필요없다..이런 조언은 지금은 정말 사양하고파요..

너무 답답하니 어디라고 좀 묻고싶은 심정이 되더라구요...

 

IP : 121.129.xxx.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철학관
    '12.10.22 9:27 AM (211.234.xxx.252)

    저는 얼마전에 엄마랑 유명하다는 철학관을 6개월 기다렸다 갔었어요. 여동생가족꺼랑 우리가족보는데 제부 (30)중반에 하늘나라간걸 맞춰버리더라구요. 애기 아빠 직업도. 현재 일은 기막히게 맞춰서 저두 개명을 비쌌지만 큰맘먹고 했네요.남편이 사업을 하는데 개명하고 나서인지 몰겠지만 사업도 술술 풀리는거 같다고 해서 마음적으론 좋더라구요. 굉장히 반대했었거든요. 전 사주보는거 나쁘지 않다고 봐요.

  • 2. 첫댓글님
    '12.10.22 9:43 AM (118.45.xxx.164)

    거기가 어딘지 알수없을까요?
    꼭 가서 보고싶어요.1년을 기다리더라도..

  • 3. 사과
    '12.10.22 9:43 AM (124.53.xxx.142)

    첫 댓글 다신 분. 거기 연락처 정보 알수 있을까요?

  • 4. ...
    '12.10.22 9:49 AM (211.45.xxx.22)

    근데요, 점은, 원론적으로 말해서 귀신이 사람의 일을 보고 말해주는 거라 과거는 기가 막히게 맞춰도 앞 일은 모르는 거래요. 물론 니가 과거에 이러저러 했으니 앞으로는 그러저러 할 거다, 라고 말하는 게 우연히 맞을 수는 있겠죠. 제3자의 시선이라는 게 더 객관적일 수도 있구요. 저도 점 좋아해서 많이 봤는데요, 사실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인 게 점이에요. 전 거기 갖다 준 돈 이제 생각하면 아까워요.

  • 5. ....
    '12.10.22 9:55 AM (119.199.xxx.89)

    제가 사주 보고 맞은거는요...
    제가 외국 가면 많이 아플꺼라고 가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저는 그냥 나갔거든요 가서 몸 아파서 고생 많이 했어요...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게 되는 것도 맞았고
    일자리가 없어 돌아오는 것도 맞았어요

    그리고 후에 다른 곳에 가서는 제가 그 전엔 돈을 괜찮게 벌었지만
    이제부터는 제 뜻대로 안될꺼래요 제가 돈 벌게 된 나이 맞추더라구요
    저는 곧 일을 하려고 계획을 짜놓았기 때문에 그 말을 믿지 않고 돌아왔는데
    2주도 안되서 사정이 생겨서 제 계획대로 안됐고 정말 돈 벌어본 지가 오래 되었어요 ㅠㅠ

    저도 너무 답답해서 인터넷으로 사주 관련된 글들고 읽고 한 결과
    제 대운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좋았던 시가 나쁜 시기도 딱 맞아 떨어지고요 ㅠ

  • 6. ....
    '12.10.22 9:59 AM (119.199.xxx.89)

    다른 사주 카페 가서 본 것도 맞았고요
    제 경험으로는 신점 보는 곳들 영 안맞았었어요
    딱 한군데 맞는 곳이 있었는데 거기는 잘 맞췄었어요

  • 7. ...
    '12.10.22 10:08 AM (65.188.xxx.200)

    일단 유명한 집에서 풀어 보셨는데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인터넷 사이트나 저렴한 곳등 서너군데서 다시 보세요
    비싼곳 말고 그럼 대충 비슷한 말들이 나올거에요
    그럼 그게 큰 줄기라고 보시면 되요.
    그나머지 세세한 것은 본인의 지금 상황과 본인이 맞추어 생각 하시면 대충 맞습니다
    저도 젊을때 답답하다고 신점에 사주에 나중에는 굿 도 해봤는데
    살아보니 제가 막연히 가지고 있던 것이 답이고 그렇더라구요.
    여러군데서 보다보면 누가 진짜인지 대충 감이 오구요.
    제가 봤던곳 중에 진짜 이다 싶은분은 딱 한분 있었는데
    그분은 정식으로 배운 분도 아니고 그렇다고 신점도 아니에요
    좋은 말을 했건 나쁜 말을 했건 너무 믿지 말고
    서너군데 더 물어보고 비슷하게 답이 나오면 좋은건 80% 만 믿고
    나쁘다고 하면 조심 하시면 됩니다.
    말이 쉽죠? 그런데 살아보고 경험해 보니 이거보다 정답이 없더라구요.

  • 8. ㅇㅇㅇㅇ
    '12.10.22 10:22 AM (1.240.xxx.134)

    저는 점을 일년에 한번은 봐왔는데...

    살아보니 아주 틀린거 없던대요...

    맞는건 맞더라고요..

    맹신수준은 아니지만 참고는 많이 합니다..특히나 뭐가 안좋은 해다...싶음 많이 자제해요..

  • 9. ^^
    '12.10.22 10:44 AM (14.57.xxx.40)

    다맞지는 않고 걍 전 마음을 다스리고 싶을 때 가요..내얘기 많이 안해도 내 속 알아주는 누군가가 있단게 좋아서요. 점이 대체로 맞은 적은 잘 없었어요

  • 10. 와~
    '12.10.22 12:18 PM (211.234.xxx.90)

    첫댓글님 가신곳이 어딘지 알고싶네요 ㅠ
    전 새벽부터 잘본다는 타로가서봤는데 이달중순에 좋은 일 제안이 들어온데서 기대했더니 아무변화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348 냉동고 비웠어요 1 ... 02:25:05 59
1680347 쿠팡으로 선물 보내보신 분 4 배송완료 02:13:58 166
1680346 지르코니아 떨어진 거 ㅜㅜ 02:12:29 96
1680345 "문형배 재판관님, 2010년에 국민의힘이 있었나요?&.. 7 ... 02:09:52 349
1680344 제주항공 cctv 에서 새와 부딪힌거 나왓다는데.. 씨씨 02:04:44 376
1680343 스트레스 상황이 두달 가까이 되니 방광염이 오네요ㅜㅜ 3 스트레스 01:37:49 509
1680342 (스포없음) 배우 이준혁 원래 이렇게 멋있었나요 4 환장한다 01:19:34 896
1680341 썰전에 김재섭 5 ........ 01:18:38 994
1680340 김여정이랑 김주애랑 한판 뜨는 모습 보고싶어요. 5 velvet.. 01:09:47 993
1680339 설앞두고 만두 만든분들 많으세요? 3 만두 01:06:16 728
1680338 소녀상 훼손시 처벌에 관한 입법 찬성부탁드립니다 4 ㅇㅇ 01:03:10 213
1680337 내란당 설인사. 경부선쪽이라 당근 환영인파 기대했다고 11 ㅇㅇㅇ 01:00:10 1,130
1680336 PT 시작하고 기분이 좋아요 1 왕초보 00:52:22 611
1680335 하향평준화를 열망하는 82님들 9 ㅋㅋ 00:47:26 980
1680334 이재명 영상... 잘 만들었네요. 19 재미 00:44:58 1,054
1680333 주호민은 또 무덤을 파네요 8 .. 00:44:20 2,572
1680332 여론조사 전화 와요? 글;고 오면 받아요? 3 ㅇㅇㅇ 00:43:36 389
1680331 간장게장남으면 2 택배 00:37:49 317
1680330 언론에 노출하지 못하는 김명신 죽을 맛이겠어요 5 심우정 00:36:08 1,517
1680329 성형후 인생이 드라마틱하게 좋아지던가요? 2 ... 00:30:13 1,234
1680328 국힘이 설인사때 민심보고 충격받았대요 19 ㄱㄱㄱ 00:29:32 3,320
1680327 트럼프 막내아들 한껏 멋들어간거 10 ㅇㅇ 00:29:28 2,306
1680326 그알 판사님들도 보셨으면 좋겠네요. ㅎㄷㄷ 9 00:24:32 2,074
1680325 조국혁신당 이해민, 대한민국의 민주세력을 모욕하는 영김 미하원의.. 5 ../.. 00:13:06 1,288
1680324 스타일리스트는 돈이 많아야 할수 잇는 직업이죠? 3 ^^ 00:09:29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