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마음 착한 오지랖 남편이 자기 자식 키운 심정으로 한 행동인데요.
그 부모는 고3애를 그럭저럭 대학생 과외나 시키고 있었어요.
애 아빠가 재수시 비용, 원거리 재학시 비용등등 우기면서
입시생을 과외시키라고 강권했어요.
지금 결과가 아주 꽝이에요.
지난 8월경에는 그 아이 엄마는 성적이 언제 오르는거냐고 궁금해했구요.
1-3월경부터 4백만원씩 들어간것 같거든요.
물론 정시를 열어봐야 아는데 수시는 그렇네요.
수시는 내신 위주라 수능 과외공부 성적과는 별개일까요?
바늘방석이에요.
남의 일에 간섭말기.. 다지고 또 다져요.
근데,, 우리 남편. born to the 오지랖이라서 어쩔까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