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지랖 남편이 강권해서 친지 애 고액과외를 시켰는데 결과가,, 결과가,,

으이그.. 조회수 : 3,418
작성일 : 2012-10-22 08:58:40

물론 마음 착한 오지랖 남편이 자기 자식 키운 심정으로 한 행동인데요.

그 부모는 고3애를 그럭저럭 대학생 과외나 시키고 있었어요.

애 아빠가 재수시 비용, 원거리 재학시 비용등등 우기면서

입시생을 과외시키라고 강권했어요.

지금 결과가 아주 꽝이에요.

지난 8월경에는 그 아이 엄마는 성적이 언제 오르는거냐고 궁금해했구요.

1-3월경부터 4백만원씩 들어간것 같거든요.

물론 정시를 열어봐야 아는데 수시는 그렇네요.

수시는 내신 위주라 수능 과외공부 성적과는 별개일까요?

바늘방석이에요.

남의 일에 간섭말기.. 다지고 또 다져요.

근데,, 우리 남편.  born to  the 오지랖이라서 어쩔까 몰라요.

 

IP : 121.160.xxx.1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능결과
    '12.10.22 9:09 AM (223.62.xxx.77)

    나중에 좀 올려주세요
    실험참가대기생

  • 2. 남의ㅇ
    '12.10.22 9:14 AM (122.59.xxx.49)

    아이 돈을 대준게 아니라 과외 시키라고 강권을 했다구요? 헐 ... 님 . 남편 말리세요 주책이예요

  • 3. ㅠㅠ;;
    '12.10.22 9:21 AM (121.138.xxx.61)

    아이고;;; 오지랖을 부릴땐 책임감도 있어야 하는데, 대부분 오지랖 넓은 분들이 그러질 못하죠. 남편분은 어떤 책임을 질려고 할까요? 크게 배웠기를 바라네요.

  • 4. 그러나저러나
    '12.10.22 9:27 AM (223.62.xxx.77)

    지금이라도 써줘야지 언제 해줄까요?
    문젠 아이가 의지가 있는가 없는가 보구서 권해도
    권할 문제죠 그래도 남편분 따뜻한 분이신듯 ㅋ

  • 5. ..
    '12.10.22 10:20 AM (112.148.xxx.183)

    저는 그래서 남에게 재테크(주식,아파트),연애, 자녀교육훈수는 두지않습니다
    좋은 의미로 했다가 원망듣기 딱이에요~~

  • 6. 원글님도
    '12.10.22 2:33 PM (14.52.xxx.59)

    입시쪽으로는 너무 잘 모르시는것 같아요
    부부가 연구안하고 무턱대고 돈만 내고 맡기면 선생들도 봉으로 압니다
    그 집 엄마 걱정되네요
    지금 수험생에게 내신이 무슨 의미가 있으면 수시가 내신위주로 가는것도 아니고 ㅠㅠ
    남한테 이래라 저래라 라지 마세요
    하물며 고3수험생한테 ㅠㅠ어쩌시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078 화장품이 좋긴 좋네요 ㅇㅇ 2012/11/23 1,008
181077 11월 2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1/23 500
181076 남자 중학생 5 겨울파카? 2012/11/23 1,090
181075 가상대결에 스킵기능을 넣으면? 2 ... 2012/11/23 448
181074 모든 내용은 사실관계에 입각해서 판단하시기 바람다 3 여러분 2012/11/23 696
181073 휴대폰 개통 후 얼마만에 교환 환불 되나요? 1 노트 2012/11/23 1,268
181072 얼굴 경락 받아보신분 6 얼큰 2012/11/23 2,801
181071 통크다는 폼은 다 잡더니만, 이제와서 "숙고".. 11 쪼잔한문재인.. 2012/11/23 1,257
181070 다~ 떠나서...안철수 민주당 입당하고 안철수로 단일화가 된다면.. 8 소희맘 2012/11/23 1,218
181069 서로 욕하고 폭언하는 건 고소가 되나요? 8 ... 2012/11/23 3,223
181068 보헤미안스타일 4 내년이면 4.. 2012/11/23 984
181067 ‘새누리 현수막 사진’ 모으기 운동 급확산 1 참맛 2012/11/23 1,418
181066 박근혜 후보의 무혈입성을 앞둔 시점에서 조용히 생각해봅니다. 22 냉철함 2012/11/23 1,325
181065 또 고가의 패딩사달라고조르는 사춘기 아들~~~어떻게해야하죠? 22 유휴 2012/11/23 4,186
181064 이명박 찍은 친구 엄청 갈궜었는데 2 속은기분 2012/11/23 864
181063 사별 후 15년, 결혼하고 싶다고 한 남자가 전남편과 똑같네요 5 이게 팔자?.. 2012/11/23 6,275
181062 '안철수가 망가진 시점'이라는 글 읽고 젤 충격은 9 대선 2012/11/23 1,913
181061 유시민 “문재인-안철수 갈등, 비난해선 안돼" 25 루비 2012/11/23 2,531
181060 안철수에 의해 시장이된 박원순 9 ... 2012/11/23 1,015
181059 시점님의 안철수가 망가진 시점... 감사하며 4 ... 2012/11/23 913
181058 아이허브 Jarrow 유산균 언제 먹는 건가요? 6 유산균 2012/11/23 12,704
181057 똑부러지게 와 닿는 설명이 없네요 ㅜ.ㅡ 1 고민 2012/11/23 614
181056 리브로피아어플 강추 2 도서관 2012/11/23 1,034
181055 11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1/23 752
181054 이번 대선은 문제인이 답입니다 13 파사현정 2012/11/23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