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축맘-직수 성공방법 좀 알려주세요

유축맘 조회수 : 3,722
작성일 : 2012-10-21 22:13:21

저는 55일된 유축맘입니다.

현재 아기는 100-120 먹고 있고요. 저는 유축하면 150-200 사이 나오기 때문에 유축으로 완모하고 있습니다.

조리원에서 함몰유두라 아기 몸무게 늘려야 직수 가능하다고 해서 통곡젖꼭지라고 그걸 가슴에 대고 우유병 주기 전에 한쪽당 5분씩 10분 연습시키고 엔젤 젖병을 줬고요.

하지만 통곡젖꼭지를 통해 제 젖을 빨아먹는 느낌이 안 들었지만 그렇게 해야한다고 해서 집에와서까지도 그렇게만 했어요.

우연히 40일경 직수 성공했는데 빠는 힘이 너무 없고 제 젖을 완강거부하네요.

그래서 하루만에 실패했습니다.

50일경 다시 시도결과 제 젖을 30분 물었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젖병 줬더니 120을 허겁지겁 먹더라고요.

그 이후부터는 제 젖만 보면 자질러지게 울어요. 절대 물려고하질 않네요

저처럼 이렇게 유축으로 젖병만 주다가 성공하신분 게시나요?

젖양도 되고 그래서 꼭 직수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모유수유전문가에게 전화상담 했더니 아기가 너무 커버려서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노하우 있으신 분 계시면 부탁드려요 ㅠㅠ

IP : 121.88.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함몰유두
    '12.10.21 10:36 PM (211.246.xxx.175)

    라 하심 유방마사지 받아보세요~
    그리고 아기를 굶겨서 젖으로 먹여보세요.

    전 하루 날 잡고 아예 젖병안주고 성공했어요.

  • 2. 함몰유두 2
    '12.10.21 10:44 PM (116.37.xxx.141)

    아가 덕분에 함몰유두 탈출했어요

    제 방법은 어느정도 아이가 말고 난 후에 젖병을 물렸어요
    배고플것 같고 , 또 아이 입장에서 힘들게 빨았으니.
    점차 젖 물리는 시간을 늘렸구요.

    배 부른 다음에도 물렸어요.
    장난감 마냥.

    하지만 혼합수유가 더 나쁘다 하더군요
    어느정도 해서 않되면 일관성있게 하세요

  • 3. 같은경험
    '12.10.21 11:08 PM (119.71.xxx.115)

    저도 함몰유두인데 저는 유축해도 양쪽 합해서 100밀리가 나오지않았어요. 그래도 모유를 먹이려 했는데 우리아기는 죽는다 울면서 유두교정기끼고 물려줘도 악을 쓰더군요. 그래서 유축해서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데워서 분유랑 번갈아가면서 먹였는데 그걸 4개월까지 했었네요. 4개월후부터 빠는 힘이 세지는지 바로 직수했구요.
    모유량은 여전히 적었지만 수시로 물려서 먹였는데 17개월까지 먹였어요. 단유할땐 죽어도 젖병을 안물겠다 어찌나 울어대던지...정말이지 청개구리가 따로 없었어요.
    지금은 돌이켜보면 궂이 모유수유에 집착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네요. 양이 적으니 수시로 배고파하고 밤에 잠도 못자고 젖만물고 저는 저대로 너무 피곤하고...

  • 4. 뿌아송
    '12.10.21 11:18 PM (111.118.xxx.234)

    조금더 있다가 물려보세요 틈틈히 물리시는거 잊지말구요 그맘땐 빠는힘이약해서 잘 못먹다가 두세달쯤 되니까 힘생겨서 잘 먹더라구요 저도 태어나자마자 사정으로 유축해 먹이다가 하루종일도 굶겨보고 울고 난리쳤는데 두세달 되니까 힘생겨서 잘 빨더라구요 틈틈히 물리는 연습같은거 해보시고(직수)
    애가 정말 배고파할때 딱 물리니까 잘먹더라구요 힘내세요

  • 5. 유두혼동
    '12.10.22 12:37 AM (125.177.xxx.199)

    유두혼동이 온게 아닐까요 저희 둘째가 유두혼동이 와서 젓병만 물려고 하고

    직접 유두로 먹는건 자지러지며 거부했어요

    모유수유 전문가 집으로 불러 교육받아 가며 일주일 밤이고 낮이고 연습해

    직접수유 23개월까지 완모했습니다

    젓병꼭지와 유두의 빠는 방법이 완전 달라서 젓병꼭지에 길들여진 아기들이

    유두꼭지와 혼동이 오면 방법이 틀려 그렇다고 들었어요

    유두혼동이 안오는 아이들은 10%? 하여간 퍼센트가 그리높지 않았어요

    저희어머닌 똑똑한 엄마만나 직접수유 성공한줄 아라며 옛날 같으면 꼼짝없이 분유먹여야

    된다고 세상 참 좋아졌다고 하시더라구요

    인터넷 수유까페보면 국제모유수유전문가 분들이 계셔요

    오래되서기억이 안나지만 몇달동안 끓었던 모유도 되살려 내시더라구요

    그분들께 도움받으면 방법이 있지 않을까 생각드네요

    유축기로 짜서 먹이는거 보통일 아니더라구요 짯먹이면 모유양도 자꾸줄어요

    직접수유성공하시고 완모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776 치과의사 왜 못참았을까요? 73 2프로부족 2012/10/27 12,037
170775 위치찾기 서비스 고딩맘 2012/10/27 739
170774 초1여자아이 친구관계 힘드네요. 6 초보학부모 2012/10/27 3,244
170773 6600만원 아파트 매매에 수수료 100만원 요구..말이 되나요.. 8 산들바람 2012/10/27 2,171
170772 북유럽스타일 원목가구 어떤가요? 1 가구 2012/10/27 1,469
170771 수제 간식 만들떄 팁??비스므리^^~ 개키우시는 .. 2012/10/27 638
170770 동서 선물 가을비 2012/10/27 1,280
170769 맹견 풀어놔 어린애 물리게 한 개주인들 사형에 처했으면 좋겠습니.. 2 호박덩쿨 2012/10/27 1,240
170768 성형외과에서 환자 거부하는 경우 18 2012/10/27 3,358
170767 커텐 구매하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1 커텐 2012/10/27 998
170766 남편왈.. 남편은 하늘이고 너는 종이다 7 --- 2012/10/27 2,226
170765 종부세(세수확보)는 해야 한다 2 생각 2012/10/27 603
170764 여우는 말보다 행동이다라는 말은ᆢ 6 여우 2012/10/27 2,873
170763 알레시에서 스틸로 된 과일바구니 왜케 비싸죠.ㅠㅠ 6 주방기구 2012/10/27 1,150
170762 신혼2년차인데 섹스리스 문제로 어제 글올렸었는데요,,, 42 lakapp.. 2012/10/27 24,838
170761 NLL의 평화를 위해 공동어로구역을 만들자니.. 4 !!! 2012/10/27 634
170760 임신 13주 정도면 태아 크기가 어느 정도인가요? 6 임신 2012/10/27 4,420
170759 도움을 받고싶어요. 4 제 얘기에요.. 2012/10/27 760
170758 얼굴촉소기구 헤드랑,효과있나요? 궁금해 2012/10/27 5,229
170757 회사 형광등 불빛에서 보면 왜이리 못생기고 피부가 안좋아 보일까.. 3 형광등 2012/10/27 1,776
170756 갤럭시 노트1 기계만 안판데요.ㅠ 4 핸드폰 2012/10/27 1,675
170755 이마트에서 행사가로 파는 단감과 사킬로짜리 귤 맛 어때요? .. 2012/10/27 645
170754 야채에 뿌려먹을 맛난 시판 소스 추천해주세요 5 엄마간호샐러.. 2012/10/27 1,491
170753 밑에 서양여자 이야기를보고 4 ㅁㅁ 2012/10/27 2,186
170752 기억나는 식당( 좀 더러운 이야기 패스하실분 ~) gma 2012/10/27 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