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저는요 좀 웃기지만 제가 한 음식이 제일 맛있어요 ㅋㅋ
밖에서 바싼집 좋은 요리를 먹어봐도 그닥 느낌이 없고요
집에서 제가 금방 담은 생강,마늘 냄새가 팍팍 나는 김치랑
싱겁게 끓인 미역국이랑 한상 차려서 먹으면서 82를 하고 있는데
왜 이렇게 맛있는지...아 놔, 어떻하지!!!! 요리를 너무 잘하나 봐 ㅋㅋ
카~ 혼자 감탄을 하면서 먹고 있어요
흠,,,저는요 좀 웃기지만 제가 한 음식이 제일 맛있어요 ㅋㅋ
밖에서 바싼집 좋은 요리를 먹어봐도 그닥 느낌이 없고요
집에서 제가 금방 담은 생강,마늘 냄새가 팍팍 나는 김치랑
싱겁게 끓인 미역국이랑 한상 차려서 먹으면서 82를 하고 있는데
왜 이렇게 맛있는지...아 놔, 어떻하지!!!! 요리를 너무 잘하나 봐 ㅋㅋ
카~ 혼자 감탄을 하면서 먹고 있어요
저두 그래요 ㅎㅎ 아직 결혼 1년 조금 넘긴터라 완전 초짠데도
인터넷서 레시피 따라해보고 그럴듯 하게 나오면
정색하면서 난 천잰가봐 이럽니다 ㅋㅋ
근데.. 또 계속 밥하다보니까 넘이 해준 밥이 젤 꿀맛같기도 해요 ㅠ
엄마밥 먹고싶어지네요 갑자기 ㅠ
나같은 사람 많구나...ㅋㅋㅋㅋ
저도 좀 그래봤으면 ㅎㅎ
인터넷의 이름난 요리 블러거들 레시피 따라해봐도 뭔가 부족해보이고
가정 요리 수삼년을 배워도 실력은 고만고만 레시피만 쌓여가고~
머리좋은 여자가 요리도 잘한다는데...
저 공부는 꽤잘 했는데 아무래도 머리는 나쁜 노력파였었나봐요 ㅠㅠ
저도 신랑이랑 아이에게 "맛있지? 맛있지? 맛있지? " 물어보면 두 사람 다 "엄마는 최고 요리사니까~~!!"라고 답변 해줍니다.
저야말로 근자감을 두 사람에게 쥐어짜서 소유해요. ㅋㅋㅋ
근데 근거있는 자신감 아닌가요 ㅎㅎ
실제로 맛있단 소리 꽤 들으니까 고런 근자감도 생기는 게지요 ㅎㅎ
실제로도 맛있을 거 같은데요^^
주변에서 보면... 진짜 못하는 사람도 있지만
웬만하면 다들 웬만큼은 하더라고요
반반이라 해도 전 주부의 50%면 많은거죵
거기서 진짜~ 진짜~ 요리사 수준인 사람이 또 있는거구
웬만큼만 돼도 나 잘해!하고 살수 있을듯^^
살짝 농을 다큐로 받았나봐요 제가 ㅎㅎ
암튼 결론은 원글님 음식 실제로도 맛있을 거 같다는 거와
저도 김치먹고 싶은 거요~~
국을 싱겁게 끓여 김치로 입맛을 돋구는 식단이 최고의 식단이지 싶슴다
심심하니 맛있을듯 ㅎㅎ 저도 비슷한이유로 외식이어렵네요 ㅎㅎ
언제 제 맘속을 들여다 보셨나요? ㅎㅎ
저도 근자감에 쩔어 살고 있네요.
남편과 아이들이 가끔 최고라고 칭찬까지 해주니
가끔은 이런 엄마 만난 거 다 니들 행운이다며 우기며 ㅎㅎ
근데요...제가 한 밥이 맛있어진 이후부터 살이 붙더라구요...ㅜ
광주태생의 손맛있고 센스있는 제 친구도 본인이끓인 찌개
맛보면서 이렇게 외친대요
신이시여! 이 찌개가 진정 제가 끓인 것이란 말입니까?!
너무 맛있어서 이런 감탄사가 나온대요 ㅋㅋ
저도 그런데..
하지만 전 알아요. 제가 한 음식이 제 입에만 맛있다는 걸...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1608 |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1 | 정말정말 | 2012/10/29 | 682 |
171607 | ash 신발 뭐가 좋은거에요? 7 | 신발 | 2012/10/29 | 1,970 |
171606 | 아이허브에서 결제되는 신한카드 좀 가르쳐주세요. 6 | 도와주세요~.. | 2012/10/29 | 1,194 |
171605 | 옷 입는 감각 없는 저 좀 도와주세요~ 5 | 코디꽝! | 2012/10/29 | 1,603 |
171604 | 얼굴에 땀이 많이 나서 화장이 어려워요 ㅠㅠ(다 지워져 버려요).. 4 | 화장품 추천.. | 2012/10/29 | 3,324 |
171603 | 당일 여행 추천 바랍니다 4 | .... | 2012/10/29 | 1,880 |
171602 | 슈베르트의 밤과 꿈 1 | 가을밤 | 2012/10/29 | 1,268 |
171601 | 코세척시 입으로 or 반대편 코로 어디로 나오게 하는게 나은지요.. 5 | 걱정되네요 | 2012/10/29 | 5,742 |
171600 | 강아지도 사시가 있나요? 4 | 초보 | 2012/10/29 | 4,341 |
171599 | 라식/라섹 눈수술 | 눈수술 | 2012/10/29 | 642 |
171598 | 주문자가 다른 주소지로 택배 보낼경우요.. 3 | 택배 | 2012/10/29 | 1,688 |
171597 | 다운로드 하는 방법 1 | 다운 | 2012/10/29 | 671 |
171596 | 지금 미용실인데요 8 | 몰라너 | 2012/10/29 | 1,646 |
171595 | 안후보 지지자의 마음을 비교적 정확히 읽은 강금실 | .... | 2012/10/29 | 1,129 |
171594 | 문재인·안철수 ‘분권형 4년 중임제’ 개헌 검토 | 세우실 | 2012/10/29 | 785 |
171593 | 초3 사회공부 어떻게?? 15 | 답답해 | 2012/10/29 | 5,059 |
171592 | 어제 볶음 김치 레시피 물었던 사람입니다. | 볶음김치 | 2012/10/29 | 1,402 |
171591 | 코세척 시키려는데 식염수와 염화나트륨(엔에스)다른건가요? 5 | 코막혀서잠을.. | 2012/10/29 | 8,482 |
171590 | 정말 드러워 죽겠어요 1 | ㅈ | 2012/10/29 | 1,294 |
171589 | 복합오븐 광파오븐 사용하시는 분들 1 | 추천바람 | 2012/10/29 | 2,845 |
171588 | 와.. 최화정씨 피부 끝내줘요 7 | 편의점2세 | 2012/10/29 | 4,356 |
171587 | 남편의바람 조언부탁드려요 2 13 | 배신감 | 2012/10/29 | 3,541 |
171586 | 엘지 헬쓰케어 공기청정기 어떤가요 | 아줌마 | 2012/10/29 | 1,069 |
171585 | 40대, 집에서 편하게 입을 한 벌 옷, 추천 부탁드려요. 1 | ^^ | 2012/10/29 | 928 |
171584 | 삐용이 친엄마를 봤어요. 3 | 삐용엄마 | 2012/10/29 | 1,8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