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한 살 많은 남자분 소개받았어요
1. 아지아지
'12.10.20 11:13 PM (118.33.xxx.96)사람에 따라 다른데요.. 저도 20대 후반이거든요.. 1살많다고해서 만나봤더니 40대 아저씨같고
촌스러운 사람이 나왔구요.. 30대 중후반 이라고해서 만났는데 동안에 괜찮더라구요.
나이도 중요하지만 일단 만나보시는거 어떠세요?2. ...
'12.10.20 11:18 PM (168.126.xxx.56)언니가 6살 많아서...본인나이 기준으로 괜찮았나봅니다.
사람 나름이에요. 진짜루 괜찮은 사람인지 모르잖아요.3. 에고..
'12.10.20 11:26 PM (175.223.xxx.228)남자 나이가39인거네요..
제 남편이 지금 39인데 아이가 초5거든요..
윗분 말씀대로 그 언니분 본인 나이에 비춰 괜찮다고 생각했나봅니다. 그냥 에잇! 한번하고 잊어버리세요4. ㅇㅇ
'12.10.20 11:32 PM (110.13.xxx.195)ㅎㅎㅎ 아마 본인이 사람 소개 시켜준다고 하며 끈을 잡고 싶으셨던 듯
5. bbbbb
'12.10.20 11:34 PM (58.141.xxx.50)좀 험하게 말해서
그 언니 별 미친년 입니다.
참....6. ,,
'12.10.20 11:38 PM (119.71.xxx.179)소개해주고 그 남자 친구 소개받으려고 했나봄
7. 음...
'12.10.20 11:43 PM (58.123.xxx.137)입장을 바꿔서 제가 그 언니라고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가 안되네요.
자기 나이가 있어도 그렇지, 원글님 나이를 모르는 것도 아니고 이십대 아가씨한테
낼모레 사십인 아저씨요? 됐다고 하시고 인연 끊으세요. 별 이상한 사람 다 보네요.8. 이유를 물어보세요
'12.10.20 11:52 PM (211.27.xxx.54)너무 나이가 많이 차이나서 꺼려지는데
혹시 그사람한테 무슨 좋은 점이 있냐고요.
뭔가 메리트가 있어서 소개해 주려 한 걸 수도 있어요.
나이차는 상쇄될만 한 거라고 생각해서요.9. **
'12.10.21 12:01 AM (110.35.xxx.166) - 삭제된댓글그 언니란 사람은 결혼한 사람이예요?
아니면 미혼?
결혼한 사람이면 그 집 남편나이 한번 알아보시고
미혼이면 그 사람한테 한번 물어보세요
그렇게 좋은 사람 왜 본인이 안하고 원글님한테 소개시켜 줬는지요
누가 스물 여덟 아가씨한테 내년이면 마흔되는 아저씨를 소개시켜줘요?
아무리 그걸 다 덮는 장점이 있다 하더라도 나이차가 너무 심하네요10. 남자
'12.10.21 12:01 AM (119.66.xxx.13)혹시 결혼하고 싶다는 뉘앙스로 말씀하신 적 없으신가요?
요즘 30대 중반만 되도 결혼 준비가 안 된 사람이 많은 세상이니
일부러 결혼 준비된 남자로 찾았을 수도 있지 않나 싶은데요.11. ..
'12.10.21 12:08 AM (221.138.xxx.187)혹시나 언니가 보면 본인 얘기인 줄 바로 알 테니까 원글은 내렸어요
저는 제가 기분 나빠하는 게 내가 나를 과대평가 해서 그런건가... 싶어서 글 올렸는데
역시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네요.
참고로 저 결혼하고 싶다는 내색은 한 적 없구요
오히려 독신으로 살고 싶다는 말은 입에 달고 살았네요.
그런데도 언니가 그 남자분 자기 아파트도 있고 집안 괜찮다...
이런 말을 한 걸로 보아 결혼 전제로 소개시키려는 것 같았구요.
아무튼 제 찝찝함이 이유 없는 건 아니라는 걸 확인(?)하고 나니까 죄책감이 좀 가시네요
좋은 말로 거절하겠습니다.12. ,,,
'12.10.21 12:21 AM (119.71.xxx.179)오십살 가까이 되는 남자 있으면 그언니 소개해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7073 | 요리용 술 3 | Mona | 2012/10/21 | 1,555 |
167072 | 영어고수님들 해석 부탁드려용 4 | goleya.. | 2012/10/21 | 771 |
167071 | 제사 전이랑 튀김 1 | 성남,분당 | 2012/10/21 | 1,365 |
167070 | 내욕심떄문에 ....... 8 | 욕심 | 2012/10/21 | 2,219 |
167069 | 3억이상 전세의 부동산 수수료 4 | 베니치안 | 2012/10/21 | 3,366 |
167068 | [동영상] 걸그룹 실수 동영상이라는데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 1 | 귀찮아 | 2012/10/21 | 1,553 |
167067 | 단열시공 업체 추천 좀.... 1 | 소절이 | 2012/10/21 | 984 |
167066 | 하얀방, 즉, 공포방 이라고 아시나요? | 호박덩쿨 | 2012/10/21 | 1,861 |
167065 | 홍콩 처음 가보려는 저 좀 도와주세요. 18 | 외국처음 | 2012/10/21 | 3,241 |
167064 | 영어 말하기...어찌하면 늘까요? 9 | 될듯될듯 | 2012/10/21 | 2,344 |
167063 | 안철수 석달만에 "증세 철회" 10 | 경제가 달라.. | 2012/10/21 | 1,773 |
167062 | 탈모치료와 정력이 관계가 있을까요? 6 | 워킹데드 | 2012/10/21 | 2,556 |
167061 | 40에도 섹시하신단 분 글.... 7 | ........ | 2012/10/21 | 4,679 |
167060 | 안철수캠프 몸집 불리기..야권인사 속속 합류 65 | 헤쳐 모여?.. | 2012/10/21 | 5,662 |
167059 | 윤여준 경향신문 인터뷰 - 제 3의 단일화방법 모델이 필요하다 1 | 단일화 | 2012/10/21 | 997 |
167058 | 남편에 대한 믿음이 깨어지고 있네요 53 | 정말... | 2012/10/21 | 18,512 |
167057 | 한국의 교육현실, 잘 모르겠어요 27 | 당황중 | 2012/10/21 | 4,034 |
167056 | 코스트코에 무릎담요 어때요 1 | 추워 | 2012/10/21 | 2,160 |
167055 | 어제 모델하우스 구경갔었는데요 25 | 오호 | 2012/10/21 | 10,995 |
167054 | 기본보다 팔길이가 긴 목티 3 | 긴팔여 | 2012/10/21 | 1,001 |
167053 | 결혼식에 참석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9 | 고민중 | 2012/10/21 | 2,376 |
167052 | 이런 이별 3 | 루비 | 2012/10/21 | 1,812 |
167051 | 다 아는 안당기는 법 5 | 저도 | 2012/10/21 | 2,932 |
167050 | 피부어떡해야하죠? 7 | ㅣㅣ | 2012/10/21 | 2,245 |
167049 | 통영여행을 계획중이에요. 4 | 통영여행 | 2012/10/21 | 2,6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