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상포진 종류인거 같은데 병원에서 확진을 못주네요.. 도와주세요 ㅠ

도와주세요 조회수 : 5,361
작성일 : 2012-10-20 17:44:27

저희 형부가 지방에 사는데요

지방이라 병원에가서 치료를 받았는데도 요즘 증상이 더 심해져서

아무래도 서울 큰병원가봐야 할것 같아 조언좀 구해봅니다.

 

증상은 첨에는 발바닥이 아프고,오른쪽 다리.팔이 저리고  위로 올라가면서

오른손 물집잡히고 지금은 목타고 머리쪽.얼굴.등쪽

거의전체에 물집이 잡힌곳도 있고 물집이 안잡힌곳은 염증처럼 생기고 그러고 있는데요..

그나마 그 지역 큰병원가서 진료 받고있는데 증상이 호전되지는 않고 더 심해지고

대상포진인거 같긴한데..뭐 이러면서 병원에서는 확진을 못주고 지어준약먹고 더 심해지는거 같습니다.

검색해보니 머리에 생기는건 위험한거라고 하시는거 같은데..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니예요..

 

서울에 와서 잘보는 병원으로 가보려 하는데요..

혹시 이런 증상 겪어보신분 계실까요?? 서울은 어느 피부과로 가야할찌 아님 어느병원으로 가야잘보는지..

이런 증상으로 진료와 치료를 잘하는지..

잘몰라서 여쭈어봅니다.. 도와주세요..ㅠㅠ

 

 

 

 

 

IP : 183.96.xxx.9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비
    '12.10.20 6:04 PM (110.11.xxx.159)

    저는 두 번이나 앓았던 병입니다 .상태가 아주 심각한 듯 합니다 /후유증도 생길 수 있으며 아주 오래 치료를 해야 합니다 물집이 사라졌다고 치료를 중단하시면 더더욱 안됩니다 뿌리채 뽑지 않으면 재발하고 심하면 목숨도 위험하니 꾸준한 치료를 하세요 6개월~~1년 이상 걸릴 수도 있습니다 심하면 입원 하셔야 합니다 저는 발병 후 일주일만에 알고 치료를 시작 했는데도 한달 이상 약 먹었습니다

  • 2.
    '12.10.20 6:16 PM (118.219.xxx.124)

    이미 내과에서 약드시고 했다면
    대학병원 통증의학과가 어떨지요?
    어제 명의 프로그램에도 대상포진 통증에
    관해서도 나왔었는데요
    저희 시어머니 대상포진으로 서울대병원 통증의학과 다니셨어요 이상철? 샘이요
    어제도 출연하셨더군요
    근데 정도가 많이 심하시네요
    통증도 극심하실텐데 빨리 큰 병원
    가보세요ᆢ

  • 3. 도와주세요
    '12.10.20 6:21 PM (183.96.xxx.96)

    얼렁 서울로 오라고 해야겠어요..ㅠㅠ 본인은 자꾸 별거 아니라해서요.. 우리가 볼땐 심각한데요..
    아 꼭 피부과만아니고 통증의학과도 있었군요.첨 알았습니다..다시 알아볼께요.

  • 4.  
    '12.10.20 6:25 PM (110.8.xxx.150)

    저희 이모님이 지금 대상포진인데
    무슨 세균 검사 같은 거 하고 그러던데요.
    그거 한 번 걸리면 완치 안 되고 계속 몸에 남아 있어서
    피곤하고 스트레스 심하게 받으면 다시 올라온답니다.

    심하면 입원해서 치료 받으시는데 장기는 아니구요.
    일주일? 정도 입원해서 세균 치료 받으시고
    나머지는 통증 치료만 통원으로 하면서
    많이 움직이지 말고 잘 먹고 쉬어야 한다더군요.

  • 5. 아무데라도종합병원
    '12.10.20 6:40 PM (203.247.xxx.20)

    서울 아니더라도 지역의 제일 큰 종합병원가서 하심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 사 년 전에 앓았었는데, 너무 너무 심해서 병원에서도 말기암환자 진통 처방 했었어요.
    그 정도 통증이면 참아지는 게 아닌데 인내심이 대단하신가 봅니다.
    저는 병원에서 입원을 권유했었는데, 집을 비울 수 없는 입장이라 통원하면서 차라리 죽었음 좋겠다 싶을 만큼 아팠거든요.
    석 달 통원했습니다.
    기억하기도 싫을만큼 극심한 통증이었어요.
    그래서 재발 안 되도록 스트레스 안 받으려고 노력하고, 피로해지지 않고 잘 쉬고 잘 먹어야겠다 신경씁니다.

  • 6. 도와주세요
    '12.10.20 6:47 PM (183.96.xxx.96)

    심한통증이 혹시 가려움통증인가여?? 저희 형부는 저림증세나 이런건 완전 심한건 아니고 가려움증세가
    많이 심하다고 가려움이 심해서 좀 견디기 힘든데.. 지역 종합병원갔는데도 뭐 이렇다 저렇다 말을 못해준데요..ㅠ

  • 7. 대상포진
    '12.10.20 7:02 PM (112.152.xxx.107)

    지금 빨리ㅜ 대학병원 가보시라고 하세요
    처음엔 톡톡 쏘는듯하고 가렵기도 하지만
    다음에 재발하면 점점 몸 위쪽으로 퍼져요

    증세도 심해지고
    지역대학병원에서 조직검사 하시고
    서울대학병원으로 보내서 검사 의뢰 할수 있으니
    하루라도 빨리 가시라 하세요

  • 8. ...
    '12.10.20 7:05 PM (124.5.xxx.205)

    대상포진은 전신으로 퍼지는 경우는 거의 없을걸요?
    그리고 그정도면 가려움이 아니라 심한 통증, 그냥 막 아픈거요.
    신경을 건드리는 통증이라 일반 진통제로도 잘 가라앉지 않을 정도죠.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하지요.
    종합병원에서 바이러스 검사도 했을텐데, 바이러스도 안나오고, 일반적인 대상포진 증상과는 좀 많이 다르니, 병원에서 대상포진이라곤 못하고 있는 상태가 아닐까요?
    대학병원에 가보시는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 9.
    '12.10.20 7:10 PM (118.219.xxx.124)

    첨엔 좀 뻐근하고 수포때문에
    가렵기도 하다가 휴유증이 신경통으로
    남으면서 엄청 쑤시고 통증이 극심하게 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수포 퍼지기전에 약을 빨리
    먹어야 하는거래요
    수포가 일단 퍼졌으면 그 부분에 신경손상이
    온거에요ᆢ

  • 10. 음?
    '12.10.20 7:36 PM (121.138.xxx.61)

    대상포진이라면 정말 심한 상태인 것 같은데요? 저도 작년에 걸렸었는데, 저는 목 뒤에만 생겼었어요. 목 뒤라 제가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엄청 따갑고 그래서 저는 뭐에 물렸는지 알고 병원에 갔더니 대상포진이라고 하더라구요. 워낙 평소에 육아에 지쳐서 아파도, 으례 그려려니 하고 미련하고 참았는데, 대상포진이였던 거죠. 저는 동네 피부과에 갔어요. 약은 정말 오래 먹었지만, 일주일 정도 먹으니까 아픈건 없더라구요.
    그런데 무슨 병이든 다니는 병원에서 고치지 못하면 빨리 다른 병원으로 옮겨야 하는게 맞습니다. 서울까지 안 올라오더라도 다른 병원으로 옮겨서 치료받으라고 하세요.

  • 11. ......
    '12.10.20 7:54 PM (122.47.xxx.81)

    대상이라는 말이 띠모양을 말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띠모양으로 생기는 물집 정도로 알고 있는데 전신으로 퍼지기도 하나요?

  • 12. ???
    '12.10.20 11:24 PM (218.154.xxx.86)

    대상포진이라면 통증이 말도 못하게 심할 텐데요..
    통증을 잘 참으시는 것이든지, 아니면 다른 무엇인가든지..
    일단 대학병원 피부과 가 보시는 게 좋겠네요..

  • 13.
    '12.10.21 2:36 AM (67.171.xxx.108)

    머리,얼굴,등,손,발....이렇게 전신적으로 퍼지는 건 대상 포진이 아닐 가능성이 99.9%입니다
    또 수포 생기기 전부터 통증이 생기지 가려움증은 거의 없습니다

    개인 병원 말고 대학 병원 피부과 잘보는데로 수소문해서 가시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612 어떻게 하면 자기주도학습에 성공할수있을까요? 10 직장맘 2012/11/22 2,020
180611 고양이 똥은 냄새가 정말 지독해요 2 ... 2012/11/22 1,470
180610 팔자주름 필러 1 팔자주름 2012/11/22 1,559
180609 직장다니면서 자취하고 100% 매식하는데요 13 sh 2012/11/22 3,188
180608 솔직히 전교조는 대안이 없습니다 2 해석의차이 2012/11/22 706
180607 강아지 키운다면 9 2012/11/22 1,068
180606 하카타에 가는데요~ 4 82ㅋ 2012/11/22 757
180605 시청이나 서울역 근처 2-3만원 정도 조용한 식당 있을까요~? 6 모임장소 2012/11/22 2,552
180604 기자들 몸사라네요.. 3 .. 2012/11/22 1,190
180603 사무실에서 쓸 히터 추천부탁드려요.. 2 전열기 2012/11/22 807
180602 이제와서 갤노트로 바꾼다면 너무 뒷북일까요? 스마트폰 2012/11/22 518
180601 미친거 아닙니까?근혜 후광을 일부러 넣었에요 8 mango 2012/11/22 1,693
180600 미국 신발 사이즈 알려주세요. 6 언니 부탁 2012/11/22 570
180599 채식주의 문의드려요~ 9 병아리 2012/11/22 1,413
180598 폐경되면 많이 힘들까요? 4 ^^ 2012/11/22 1,800
180597 거위털이불좀 봐주세요. 3 싱글이 2012/11/22 1,048
180596 대치동에 싸고 말 안거는 컷트잘하는 미용실 있을까요? 3 ,,,, 2012/11/22 2,190
180595 '343초'로 정리한 단일화 TV 토론 단일화 2012/11/22 845
180594 회전근개파열로 장덕한의원 가보신분 계신가요? 3 조언부탁드려.. 2012/11/22 2,560
180593 배드민턴 치시는 분들께 묻고 싶어요~ 11 2012/11/22 678
180592 어제 토론을 보고 감동했어요~~ 2 ㅎㅎㅎ 2012/11/22 995
180591 아이가 엄마에게 입 닥치라고 했대요. 9 어쩌나! 2012/11/22 2,078
180590 두둥~ [단독] 론스타, 한국 정부 상대로 제소 6 또너야? 2012/11/22 815
180589 시추가 원래 요런 놈인가요 25 귀여워귀여워.. 2012/11/22 4,173
180588 돈이 남아돈다면 자신을 위해 얼굴중 어디를 고치고 싶나요? 7 멋진인생 2012/11/22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