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나한테 잘해주고 객관적으로 좋은 사람이라 해도
저것만은 못참겠어요...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이미 거기에 대해 기다 아니다 대화가 끝났는데
또하고 또하고 또해요.
지쳐서 그래 니 말이 맞다 하고 수긍을 해줘도
몇초 뒤면 또하고 또하고 또해요.
너무 싫어요.....
아무리 나한테 잘해주고 객관적으로 좋은 사람이라 해도
저것만은 못참겠어요...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이미 거기에 대해 기다 아니다 대화가 끝났는데
또하고 또하고 또해요.
지쳐서 그래 니 말이 맞다 하고 수긍을 해줘도
몇초 뒤면 또하고 또하고 또해요.
너무 싫어요.....
이해가요~, 그럴 때는 한 번 정색하고 얘기하세요~
그렇져,,,좋은 노래도 자꾸 들으면 질리는데 안좋은 주제라면 사람 미쳐요
짜증나죠///정색하고 얘기해도, 100% 수긍을 해줘도 소용없어요. 무슨 말을 해도 짤라먹고 다시 한얘기 또 하고 또 하고 그래요. 자리를 피하는 수밖에 없는데 그러면 따라와서 하고요.... 나이가 들어서 그러신가 했는데 생각해보면 젊으실 적부터 그랬어요.
저희. 엄 마는. 하루에. 30번은. 그러세요. 노이로제. 걸 릴지경 임
이해하지 못하는 제가 나쁜X일까요? 사실 이 얘기는 저희 엄마 얘기거든요...나이드셔서 그렇겠지...가슴에 한이 많으셔서 그런가보다...했는데 이제는 엄마보다 제 가슴에 더한 한이 생길 지경이에요...특히 저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의 주 레파토리가 아빠욕+주변사람욕 이거든요... 어머니가 암투병도 하시고 하셔서 이해하자고 생각했는데 저또한 젊은 나이에 암이 걸렸네요...이젠 정말 지쳐요....
딱 저희 시어머니 얘기네요 했던 얘기 또하고 또하고 아주 환장합니다 대체 왜 그러시는지? 그것땜에 시댁가는 일이 정말 싫어요
짜증내지 말고 그 사람한테 내세요.
노화증세중 하나입니다.
우리도 늙으면 그렇게 되요.
저는 지금 40인데 가끔 했던말 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모르고 그래요.
알면서 그러진 않죠.
저는 엄마가 가끔 그럴때 커트 시킵니다.
엄마 말했잖아..오십번은 더 했어.라고 하면 엄마가 멈칫해요.
잘 모르는것같기도 하고..그냥 나이드는 엄마모습이슬프더라구요.
분명 50대까진 안그랬거든요.
했던말 또하는거야.젊은사람도 깜박하고 그럴수 있다치지만 두번이상은 안그러잖아요
나이가 들면서 심해지더라구요.
딱 끊어주면 엄마가 아차 싶어 하더라구요.
근데 원글님도 지금 너무너무 힘드신 상황이라 뭐라 조언드리기가 힘드네요
엄마한테 힘들다고 이야기 해보시고요..
그것도 안들어가겠죠?
가급적 안부딪히는게 나을듯하네요.
정상인이 들어도 가끔 답답하거든요..
정말 초롱초롱 성격 칼 같던 우리엄마..
나이드셔서 좋긴 한데..했던말 무한반복..정말 우리엄마가 그럴줄은 몰랐어요ㅠㅠ
전두엽 기능이 떨어져서 그래요
그냥 나이들면 다 그렇게 됩니다
우리들도 다 그리 됩니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비교하면 전두엽 기능이 덜 발달한 어린애들이 하지말라 그리 여러번 말해도 말안듣고 해버리고
혹은 똑같은거 반복하는거 좋아하잖아요 같은거에요....
전두엽 기능이 떨어진거와 덜 발달된 것.
다만 애들은 점점 좋아지니 사랑받고
노인들은 점점 나빠지니 정떨어지고...ㅜㅜ
나이드셔셔 그런거죠 뭐.
젊은사람도 이런사람 있습니다
자신의 힘든일 어려운점만 알아줘도알아줘도
계속 얘기하는 사람...
정말 지치죠
만나는거 자제
통화 자제
문자로 간단히
어쩔수없어요
원글님 댓글보니 제 친정엄마와 같네요.
저도 엄마와 같이 있으면 그게 제일 힘들어요.
주로 당신에게 상처를 준 주변인 욕이지요.
나이드셔서 그런다고 또 가슴속 한이 풀리지 않아서 그런다고
이해는 하지만 한번 시작하면 제가 듣기 싫어해도 끝까지 하세요.
어떤때는 짜증나다못해 분노가 솟구쳐요.
공감해드리고 설득시키고 얘기가 잘 마무리 돼도 시간이 지나면 또 반복돼요. 소용없드라구요.
성격인가 했는데 나이드시며 더 심해지시는걸 보면 아무래도 노화때문인듯 해요.
뇌사진 찍었었는데 전두엽기능이 떨어진다 하더군요.
이제는 요령이 생겨서 그럴때마다 저는 내버려둬요.
원 없이 하시라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거지요.
안그러면 너무 힘들어 지니까.....
우리엄마의 아빠욕 .
지긋ㅈㅣ긋
고상한척하면서 은근디스하는 스타일의 욕이에요.
안당해본사람모릅니다....
화를 내고 냉냉하게 만남을 자제해야 좀 눈치를 보며 말을 덜 합니다.
인형을 커다란것 사서 원글님 이름표를 붙여 여기다 얘기 하라고 하세요.^^
그럼 안하실것 같네요.
나이들면 참지를 못하고 다 내질러야 하나 봅니다.에휴~
기존의 경험에 새로운 경험이 추가되지 않고 생각의 고착화가 진행되고있기 때문이죠. 다양한 얘기거리가 자꾸 생성되어야 하는데 늘 제자리인 사람의 특징이에요. 변화를 싫어하는 노인들의 특징이기도 하죠
우리 엄마도, 우리 아빠도, 우리 시부모님들도...다 똑같으세요.
저도 그렇게 되겠죠.
님도 그렇게 되실 수 있죠.
나이 드신 분들 특징인 거 같아요.
당신 힘드셨던 시집살이 한 맺혔던 사연들 ...
물어본 적도 없고 듣고 싶은 마음도 별루 없는데
구구절절이 반복반복...
다행히 전 듣고 잘 잊어버리는 편이라
그래도 처음 듣는 얘기처럼 듣는데
듣다가 보면 이거 전에도 하신 얘긴데..그러구요
좋은 얘기도 아니고 듣기 싫은 얘기 반복하면
얼굴 마주 보지 말고 그 자리를 뜨심이...
정신병인거 아닌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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