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하면
정말 타고났잖아요
어쩜 그런 보이스를 주셨는지..그 천재적인 목소리때문에 젊을때부터 이승철은
좀 많이 기고만장하게 살았나보더라구요 여러 에피소드나 일도 많았죠
하지만 누구도 그가 노래하는것에 대해서만큼은 흠을 잡을 수 없었죠
대단한 가수고 독보적인 가수인것에 대해선 다들 이구동성으로 인정합니다
그런 이승철씨가 젊을땐 좀 싸가지도 없다 건방지다 오만하다 별말을 다듣고 살았는데
요즘 나이를 좀 드셔서 예전보다 훨씬 많이 부드러워졌죠
그래도 자신의 프라이드 쩌는 모습과 그 아우라가 항상 느껴집니다
요즘 슈스케 심사하는데 순간적으로 움찔할때가 많아요
참 잘 캐치합니다
이승철씨 영리한것 같아요 원래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노래를 잘하면 그 노래만 잘할수 있고 그런데..
관찰력도 좋은거 같네요 예리하게 심사하는 모습 그리고 독설도 약이 되게끔하는 능력이 있네요
그냥 오만한 독설이 아니라 약처럼 처방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대가수의 한마디가 지망생들에겐 두고두고 뇌리에 남겠죠
그래서 참 말을 잘 가려서 해야겠다 싶은데..이승철씨 잘하는것 같아요
한마디를 하는데 앞뒤 정황을 다 파악하고 있어요
옛날엔 왜 이승철씨 말도 함부로 한다고 말이 많았잖아요
근데..이게 날카로운 심사에선 굉장히 빛을 발하네요
이승철씨 노래 오랜만에 다시 들어봅니다
만리꽃..역시 이승철만큼 부를수 있는 가수는 아무도 없고 비교조차 불가능하다고 한번만 들어도 온몸에 감이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