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과외샘의 행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미소솔미 조회수 : 4,412
작성일 : 2012-10-20 13:20:54

안녕하세요 82맘님들...

저희아이 중3이고 남자아이입니다

성적은 상위권이 고요

중2때가지 영어 내신시험 100점 아니면 한개 많으면 두개정도 틀리구요

물론 내신한두개 틀리면 성적 그닥 좋은거 아니라는건 알고 있어요

그래서 다니던 영어학원  그만두고  친구소개로 영어과외샘을 구해

공부하고 있는중이구요

한 8개월은 된것같아요

그동안  학교시험 2번있었는데...성적 70점 대로 하락...요번시험은..80점대

겨우 되더라구요

그동안 내신봐준답시고 4주나  내신을 끄시더라구요

아이말로는  오셔서  별로 하시는일없고 

백점기출문제 풀다가 모르는문제

나오면 가르쳐주시는 수준이고..

.노트북이나 문자 계속하시고...자기  이비에스

틀어놓고  강의 듣고....그러다가 한번씩 휴대폰 게임하시고 

 아이보고도  해볼래

그러시고,,,,모르면 꼬집고 팔때리고....이때까지 그러셨다네요.....ㅠㅠ

결정적으로 어제 밤11시경 아이가 공부하다가 막히는 부분이있어서...염치불구하고

모르는 문제를 물어봤다네요

우리아이 수업을 오후10시경에 하는데...그것도 첨엔 읽찍했는데...선생님 사정으로

오후10시경에 하게 되었거든요

그때마다  선생님 문자오면 문자보내시고 하는걸 보고  아이도 보내도

 되겠지 싶어서

보냈다 하더라구요

근데...아이가 몰라서 물어봤는데....답변이 넘 어이가 없어요

영어문법을 물어봤더라구요...근데 선생님의 답변이~그걸 왜 내한테  물어보느데..그글쓴놈한테 물어봐라~

그러면서 문자를 보냈더라구요

아이는 아이대로 어이없어하고 저는 너무 화가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머리속이 띵~하네요ㅠㅠ

이런경우는 선생님한테 따지고 관둬야 하는거 맞죠?

IP : 220.89.xxx.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0 1:25 PM (218.236.xxx.183)

    그정도면 손해배상 청구해야할 정도네요ㅠ

  • 2. 미소솔미
    '12.10.20 1:26 PM (220.89.xxx.7)

    ㅠㅠ 아이는 열심히할려고 해요...
    선생님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심한거 같아요..
    그만두는건 맞는데...제가 넘 분하고 속상해서 ...그렇다고
    싸울수도 없고 ㅠㅠ

  • 3. 그만두시는게...
    '12.10.20 1:27 PM (211.4.xxx.250)

    저도 옛날에 과외 받을때 그런 선생이 있어어요.
    모 여대생이였는데....

    과외비는 선불로 받고 늦게 오고, 그만 두겠다고 했더니
    마지막 과외는 바쁘다는 핑계로 그쪽에서 켄슬했어요.

    저랑 엄마랑 얼마나 분개했던지.....

    아이를 위해서 그만두세요.
    과외 교사도 질이 각양각색이예요. 지금 선생은 돈낭비예요.

  • 4. ...
    '12.10.20 1:28 PM (218.236.xxx.183)

    열심히 하는 아이면 영어는 학원이 더 나아요
    내신100점에 신경쓰지 마시고 멀리보세요..

  • 5.
    '12.10.20 1:32 PM (121.130.xxx.228)

    완전 실력없는 모자란 선생이네요

    혹시 대딩인가요??

    대딩은 절대 과외 교사로 안쓰는게 좋습니다 거의 디여요

  • 6. ...
    '12.10.20 1:33 PM (112.162.xxx.51)

    제 생각은 영어는 학원보다 과외가 낫다예요
    회화라면 모를까 학교 내신은 과외가 낫고
    요즘 문법은 중학교 때 잡고 들어가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더더욱 과외가 나아요
    고등학교 가면 요즘은 1학년부터 문제가 거의 모의고사 식이거든요... 아이들 영어가 어느 정도 다 기초가 있다는 걸 염두에 두고 문제를 내는 거죠 그러니 학원보다는 과외가 낫다고 보이고요...

    다만 선생님은 빨리 바꾸세요
    보니 전형적으로 시간 떼우고 돈만 받아 챙기는 책임감 없는 대학생 선생인가 보네요...
    고등학교 가서 영어 잡으려면 힘드니 돈 조금 더 들어도 지금 영어 전문 과외 선생님께 맡기시고
    당장 내신 성적 이러니 저러니 보다는 전반적인 문법을 잡아 달라고 하세요
    단순히 내신 성적만 올리는 건 정말 쉬운 일이거든요... 내실 없이 내신 성적만 올리는 거 말이에요

    요즘 중학생들 시험 경향을 보면 중2 2학기부터 예전 고등학교 스타일로 어려운 문법 문제들 나오는 학교가 많아요 고등학교 들어가면 모의고사 스타일이고...
    그래서 혼자 공부하는 아이들이 1학년 때 100점 받던 아이들도 2학년 말 되면서 점수가 점점 떨어지거든요
    그런데 그게 정말 혼자 공부해서는 해결이 안 돼요...

  • 7. 미소솔미
    '12.10.20 1:39 PM (220.89.xxx.7)

    대딩아니고..모 여고 시간제인지 방과후는 아니라고 하는데...
    얼마전부터 고등학교 에 나간다고 그러면서 저희애 시간도 오후 10시에
    수업잡으시고 오셔서는 거의 조는 식이고..어떤때는 내조금 잘테니까 모르는거 있음
    깨우든가 해라~ 그러셨다고 하네요,,아이가 지금와서...ㅠㅠ
    지금 쌤이랑 통화를 했어요
    그 문자 뭐냐고...그랬더니 어제 모임이 있어서 술을 먹었는데 술에 취해서
    하도 답답해서 그랬다네요...ㅠㅠ

  • 8. ...
    '12.10.20 1:43 PM (112.121.xxx.214)

    그런 샘하고 8개월이나 같이 하셨다니 애도 참 답답하고 원글님도 무심하셨네요.

  • 9. annaok
    '12.10.20 1:43 PM (121.167.xxx.103)

    상식밖이네요 전화하시고 그만 두셔야할듯... 기본이 안되었네요. 저도 영어강사인데 과외를 어떻게 그런식으로 하나요? 저한테 받으세요 :)

  • 10. ...
    '12.10.20 1:44 PM (218.236.xxx.183)

    선불이면 남은거 돌려 받으세요..

  • 11. ㅁㅈㄷ
    '12.10.20 1:56 PM (180.182.xxx.11)

    헐....진심 이해안되는 선생님이네요.
    그냥 학원을 보내세요
    애가 열심히 하는애인데 학원에서도 문제 없어요
    열심히 안하고 노는애가 문제가 되는거지..
    헐.진짜 좀 심하다.

  • 12. ㅇㅇ
    '12.10.20 2:05 PM (110.13.xxx.195)

    우리 동네엔 전문학원이 훨 좋던데...

  • 13. 중학교
    '12.10.20 4:04 PM (14.52.xxx.59)

    내신이 뭐라고 개인과외를 그런 사람한테 붙이세요
    중학교 내신에 얽매이다간 고등가서 폭망합니다
    지금이라도 빨리 다 끊고 어학원,하루에 단어 100개씩 외우면서 리딩 리스닝 빡세게 하는데로 보내세요
    그리고 수학 제대로 잡으시구요
    중3은 이제부터 탱자탱자 막장분위기 가는데 거기 휩쓸리면 중심 못 잡아요

  • 14. ok
    '12.10.20 4:54 PM (221.148.xxx.227)

    내신2주면 충분하죠. 그것도 아이가 잘한다니 모르는것 질문만 받아줘도 충분합니다
    학교내신 교과서나 프린트 달달하면 100점 맞지않나요?
    한달씩이나 한다니..영어실력 그렇게 하면 바닥납니다
    보통땐 선행 쭉쭉빼야죠
    과외론 하기 힘들어요. 전문 어학원이 낫습니다
    그리고 왜 그런샘한테 공부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만둘 이유가 한둘도 아니고
    무슨 이유라도 있는지..

  • 15. 영어강사
    '12.10.20 4:55 PM (124.61.xxx.37)

    제 생각은 영어는 중학교때 이미 승부가 납니다. 문법 제대로 배우게 하지 않으면 고등학교 가서 영어시험시간에 다 찍고 잡니다. 문법은 학원 수업이 너무 부실하니 과외 받게 하세요. 학생이 끈기 있고 성실하면 인강도 좋구요.영어선행은 필수에요.

  • 16. 그사람
    '12.10.20 9:17 PM (180.66.xxx.144)

    영어회화전문강사인지 뭔지 학교에서 영어 수업하시는 분이네요. 정부에서 급히 구하느라 지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다 채용했대요. 어쨌든 그 분은 안되겠어요. 기본이 안되어 있어요. 실력도 의심스럽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67 영어 과외샘의 행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16 미소솔미 2012/10/20 4,412
166866 싹싹하지 않은 사람도 음식 장사 할 수 있을까요? 9 ... 2012/10/20 3,093
166865 하루정도 집을 비울건데요. 아기냥이 어쩌죠? 2 아기냥이 2012/10/20 938
166864 분유 쉽고 빠르게 타는 팁 있나요?? 8 ... 2012/10/20 1,501
166863 전월세집을 내맘대로 꾸밀수 있는지요? 7 꾸미고싶어요.. 2012/10/20 1,662
166862 무융자에,전세기간을 무제한으로 해준다면 들어가도 좋을까요? 9 답변절실 부.. 2012/10/20 1,404
166861 이승연 토크쇼에 오다기리죠가 나온답니다. 6 ... 2012/10/20 1,815
166860 월세 계약시 밀릴 경우 이자로 쳐서 받는다는 조항.. 많이들 넣.. 9 월세 2012/10/20 2,066
166859 사는게 참 쉽기자 않네요 2 ... 2012/10/20 1,753
166858 뉴욕타임즈..김어준총수 아놔,,ㅋㅋ빵터졌어요. 3 ㅇㅇㅇ 2012/10/20 2,419
166857 뉴스타파 30회 2 유채꽃 2012/10/20 753
166856 애기 한명 출산할때 마나 여자몸이 많이 상하나요? 23 Yeats 2012/10/20 7,278
166855 여자친구와 사귄지 100일 간단한 선물 뭐있을까요? 3 고민 2012/10/20 3,233
166854 가슴을 울리는 격언 ㅠ.ㅠ 1 감동 2012/10/20 1,994
166853 하루 한 번 보기도 힘든 진상짓을 한꺼번에... 2 어휴 2012/10/20 1,529
166852 미래(?) 아파트에 살아 봤습니다. 3 .. 2012/10/20 2,481
166851 조언이 필요합니다.(기독교 문제입니다.) 8 종교 2012/10/20 1,258
166850 최근 본 영화 감상평 (열편 이상 봤네요..) 7 영화좋아 2012/10/20 2,836
166849 바비브라운 비비크림 어떤가요? 3 비비크림 2012/10/20 3,831
166848 [서울집회] 오늘 오후 6시-8시 서울역광장 2 참석요망 2012/10/20 877
166847 등산복 싸게 살 수 있는 곳 알려주세요 4 2012/10/20 2,653
166846 플루미스트.. 코 흡입 독감 주사.. 5살아이에게 어떨까요? 4 겨울만되면 .. 2012/10/20 1,893
166845 수학은 잘하는데 영어를 너무 못하고 싫어해서... 11 중3 2012/10/20 2,668
166844 꿈에 나영석 피디가 나왔는데요 1 어이가없다 2012/10/20 1,908
166843 개포동역 쪽에 피부관리실 좀 추천해주세요 추천좀 2012/10/20 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