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생일밥상 우째할까요~~~

생일 조회수 : 2,397
작성일 : 2012-10-20 09:10:15

담주에 저희 남편 생일이 들어있어요.

가까운 지인부부를 집으로 초대해서 저녁식사를 계획중이예요.

제가 나이만 먹었지 직장다니느라 살림은 좀 그렇거든요.

맛있고 근사한 저녁을 준비해서 기분좋게 해주고 싶어요.

82고수님들 메뉴좀 추천해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19.192.xxx.13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0 9:44 AM (61.252.xxx.98)

    메인메뉴 먼저 정하셔야 조언하기쉬울거같으네요
    한식일지 양식일지 메인 정하시고 어울릴 요리, 샐러드,국,탕 등 정하세요
    요즘 꽃게,새우가 좋던데요

  • 2. 생일
    '12.10.20 10:00 AM (119.192.xxx.139)

    아~~그렇군요.
    리플기다려도 안오시는게 그래서였구요. 지송.

    제가 생각한건 미역국, 갈비찜, 월남쌈,골벵이무침.김치.쪽파말이.과일샐러드....
    이것밖에 생각이 안나요.

    뭘 더 하면 좋을까요??

  • 3. ㅇㅇ
    '12.10.20 10:12 AM (110.13.xxx.195)

    과일 샐러드는 반찬이라고 보기가...나중에 과일을 식후에 내시는게?
    반찬이 없네요. 쉬운 나물 몇개 올리세요.

    골뱅이무침은 반찬이라기 보다...
    월남쌈도 반찬이라기 보다...
    식단이 퓨전?

    당근이나 미나리 조금 넣어 색 예쁘게 만든 숙주나물, 도토리 묵 무침, 청양고추 넣은 해물 동그랑땡 등 보통 한정식에서 나오는 메뉴 생각해보시면 더 쉬울 듯해요.

  • 4. 스뎅
    '12.10.20 10:15 AM (180.228.xxx.32)

    굴비 하나 크고 좋은 놈으로 올리시고 쪽파말이는 오징어랑 같이 하시는거 말씀이죠?골뱅이 대신 닭이나 해파리 냉채 어떠신지...월남쌈 대신 무쌈말이가 좀 더 간단 할거 같구요

  • 5. 생일
    '12.10.20 10:16 AM (119.192.xxx.139)

    ㅇㅇ님 글을보니 반찬이 없네요 ㅠㅠ
    생일상 차려줄생각에 괜시리 기분좋고 설레이고 그랬는데, 이젠 덜컥 겁이 나네요.
    초대까지했는데,...
    그냥 평소대로 아침 미역국이나먹고, 저녁외식하고 선물이나 하나 안겨줄껄...
    잘해주려하다가 지인들께 망신만 당하게 생겼네요.
    ㅠㅠ

  • 6. 생일
    '12.10.20 10:18 AM (119.192.xxx.139)

    예, 오징어랑 같이하는 쪽파말이구요.
    닭냉채는 제가 한번도 안해봐서요.
    인터넷 레시피도 어느정도 하는분이나 따라하겠더라구요. ㅠㅠ

  • 7. 생일
    '12.10.20 10:19 AM (119.192.xxx.139)

    굴비 좋아요.^^
    쉽고 맛있고^^

  • 8. 요리 못하는 제가
    '12.10.20 10:23 AM (211.112.xxx.17)

    몇번 차려보니 근사한 메인 몇가지 직접 만들어 놓고 파는 완제품(예를 든다면 탕수육같은 좀 푸짐한 것) 한두개 사서 놓으면 시간도 절약되고 푸짐하게 상다리 부러질 듯 하더군요.

  • 9. 스뎅
    '12.10.20 10:25 AM (180.228.xxx.32)

    닭냉채가 어려우시면 닭 삶아 결대로 찢어서 야채랑 새콤 매콤 달콤 무치셔도 맛있어요 닭살 바르기 귀찮으면 닭가슴살로 하셔도 돼요^^

  • 10. 생일
    '12.10.20 10:29 AM (119.192.xxx.139)

    스뎅님 감사요~닭가슴살사서 해봐야겠어요.
    상큼하고 맛있겠네요.^^

    요리~~님.
    저도 그생각도 해보고있어요.
    중국집에서 코스하나 시켜서 나머지반찬몇가지만 할까.....

    우쒸~ 사람은 하던대로 해야하나봐요.
    안하던짓 할려니 맘이 맘이아니네요.

    오늘도 삼실서 이짓만 하고있어요.

  • 11. ㅇㄱ
    '12.10.20 10:39 AM (211.202.xxx.228)

    제일 쉬우면서도 그런대로 폼 나는 거... 고추잡채요.
    피망이랑 돼지고기 볶아서 녹말가루 끼얹고 꽃빵 얹어서 내면 거의 실패 없어요.
    샐러드하실 거면 과일 샐러드 말고 닭가슴살 샐러드 하면 되겠네요. 닭가슴살 밑간해서 구워서 뜯어 놓고 양상추 뜯어서 소스 끼엊으면 땡. 모양 더 낼려면 계란 삶아서 갈아 뿌리면 되고요.

  • 12. 내미
    '12.10.20 10:55 AM (211.182.xxx.130)

    전 냉채족발요
    제가 요즘 자주 해주는건데
    족발 잘라진것 사서 큰접시에 가장자리에 쌈무 1/4쪽,또는 오이 얇게 썬것 1쪽 ,고기 한점을 빙 돌려서 담고 가운데는 색깔 예쁘게 야채랑 맛살등 섞어놓고 해파리 냉채 뿌리면 됩니다.

  • 13. 중국집
    '12.10.20 10:57 AM (177.33.xxx.176)

    에서 양장피 하나 시키고,
    모듬전 하나 사셔서 두개로 나눠 담으시고,
    아스파라거스 베이컨말이 하시고,
    기본찬 몇개 놓으시고 미역국과 식사후,
    치즈류의 와인안주 곁들어 와인한잔 하심이 어떨지..
    많은 분이 아니고 네분정도시니, 이러하시는것도 좋을듯
    아..쉽고 간단한게 아니고 정성껏 차려드리고 싶으신거군요..그럼 이건 아닌듯 하네요.
    너무 성의가 없어서리...죄송합니다. 도움이 안되는군요..

  • 14. 생일
    '12.10.20 11:25 AM (119.192.xxx.139)

    중국집..님. 그게 바로 제 스탈이예요~^^
    근데 님맒씀댈 조금이나마 정성을 들여해주고 싶은거였어요.
    내미님. 냉채족발 오~~좋은데요^^
    고추잡채 정말 쉽나요??
    무서운데~

  • 15. 요리 못하는 제가
    '12.10.20 12:00 PM (211.112.xxx.17)

    위에 댓글 단 사람인데요. 정말 저도 요리 못해요.

    그런데 고추잡채 쉬워요. 마트에 가면 꽃빵도 팔아요.
    재료 예쁘게 썰어 볶고 꽃빵 잘 쪄서 올리기만하면 됩니다. 정성대비 맛도 괜찮아요.

  • 16. 생일
    '12.10.20 12:26 PM (119.192.xxx.139)

    그래요?
    제가 새로운 요리에 도전할땐 꼭 재료를두배로 사요.
    연습한번하고, 실전 ㅎㅎ
    그럼 고추잡채도 두배로 사서 일욜날 시험삼아 한번해보고 화욜에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67 여자친구와 사귄지 100일 간단한 선물 뭐있을까요? 3 고민 2012/10/20 3,145
166866 가슴을 울리는 격언 ㅠ.ㅠ 1 감동 2012/10/20 1,941
166865 하루 한 번 보기도 힘든 진상짓을 한꺼번에... 2 어휴 2012/10/20 1,479
166864 미래(?) 아파트에 살아 봤습니다. 3 .. 2012/10/20 2,448
166863 조언이 필요합니다.(기독교 문제입니다.) 8 종교 2012/10/20 1,212
166862 최근 본 영화 감상평 (열편 이상 봤네요..) 7 영화좋아 2012/10/20 2,790
166861 바비브라운 비비크림 어떤가요? 3 비비크림 2012/10/20 3,796
166860 [서울집회] 오늘 오후 6시-8시 서울역광장 2 참석요망 2012/10/20 835
166859 등산복 싸게 살 수 있는 곳 알려주세요 4 2012/10/20 2,623
166858 플루미스트.. 코 흡입 독감 주사.. 5살아이에게 어떨까요? 4 겨울만되면 .. 2012/10/20 1,863
166857 수학은 잘하는데 영어를 너무 못하고 싫어해서... 11 중3 2012/10/20 2,624
166856 꿈에 나영석 피디가 나왔는데요 1 어이가없다 2012/10/20 1,829
166855 개포동역 쪽에 피부관리실 좀 추천해주세요 추천좀 2012/10/20 793
166854 직접 생일상 차리시겠다는 시어머니... 46 전 어쩌지요.. 2012/10/20 9,006
166853 사회성만 좋은 아이 키우시는분 6 hjjklf.. 2012/10/20 2,010
166852 개가 무서워하는 사람 스타일이 있나요??? 12 혹시 2012/10/20 5,828
166851 간단하게 화장하고 다니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8 고수님 2012/10/20 3,169
166850 두산이랑 엘지 광고가 비슷한것 같아요. 나레이션 목소리까지..... 1 광고 2012/10/20 1,034
166849 vip 고객 관리가 힘들어요 5 2012/10/20 2,589
166848 슈스케 연규성이 떨어졌네요... 5 슈스케 2012/10/20 1,651
166847 화려하고 사치스러워 보인데요 ㅠㅠ 58 물먹는하마 2012/10/20 18,879
166846 늘 밖으로만 도는 남편. 6 ㄱㄱ 2012/10/20 3,543
166845 도배할때 도배 2012/10/20 966
166844 얄미운 친한엄마 19 2012/10/20 10,312
166843 강릉에서 회 먹고파요 1 횟집 2012/10/20 1,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