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가 짧은 치마를 입었는데 글쎄 스타킹은 아주 얇은 검정색 스타킹을 신고
가터벨트를 하고 있던데 그걸 다 밖으로 보이게 해서 그러고 다니더라구요.
이젠 가터 벨트가 밖으로 보이게 입는 하나의 패션이 된건가요?
진짜 제 눈엔 테러 수준이었는데 하다못해 다리라도 길고 예쁘기라도 하면
그 자체의 예쁜 모습이라도 보겠는데 이건 그것도 아닌 짜리몽땅하고 그냥 그런
다리에 가터벨트 그리고스타킹 맨 위 그 레이스 장식이며 짧은 치마며 도대체
제가 본 게 그냥 요즘 유행 패션 인가요?
남이야 뭘 입든 이라고 하기엔 혼자 사는 공간도 아닌데 방안에서나 하고 있을
내지는 보고 싶지도 않고 알고 싶지도 않은 남의 사생활을 강제로 봐야되는
불쾌함이었다고 하면 제 느낌이 너무 지나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