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의 아가는 이제 1.7킬로 인데 내 몸무게는 왜 12킬로가 불었는지!!!ㅠㅠㅋㅋ
먹는거 임신했다고 특별나게 뭐 먹은것도 없어요.
입덧이 없었던 대신 특별히 입맛이 동하는것도 없었거든요.
아..단게 급 땡길때가 있어 안먹던 케이크류들을 가끔 먹긴 했지만요..ㅋㅋㅋ;;;
근데 그거야 뭐 임신전에도 가끔 그랬던 일이구요.
이제 8개월이고
먼저 출산하신분들이
막달에 훅훅 살이 더 붙을거라고 겁주는데 여기서 더 찌면 저는 이제 갈때까지 가는거죠~
가뜩이나 키작아 힐도 못신고 땅에 붙어다니는 기분인데
그냥 굴러다녀야겠어요 편하게~;;
아참..그리고 제 개월수에 82님들 화장실 몇번이나 가셨어요?
전 지금 회사다니고 있는데 어느순간부터 일을 못하겠습니당~
화장실 다녀와서 자리에 앉으면 다시 가고픈 기분이에요.
오늘 마침 산전검사일이라 병원다녀왔느데
아가 머리가 방광을 누르고 있어 그렇다는데 으..괴롭네요~
자다가도 몇번을 깨는지...;;;
어찌되었던
임신으로 인한 모든 불편함....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고 귀여운 아기 얼른 만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