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글 쓰는 일을 하는데 은근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요 ㅠㅠ 글이 안풀리면...
그래서 뭘 자꾸 와삭와삭 씹으면서 하게 되더라고요.
감자칩이나 누룽지나 과자 그런거...
야채로는 절대 안채워지고 ㅠㅠ
그러다보니 글은 별 스트레스 없이 잘 써지는데 살이 3킬로 쪘어요.ㅠㅠ
왜 이러나 생각해보니 저는 배가고파 뭘 먹으려는 욕구보다는 씹고 싶어하더라고요.
그래서 자일리톨 껌 한 통 갖다놓고 계속 씹었다가 물빠지면 뱉고 또 씹고 하다보니 3~4일에 껌 한 통 비워요.
(차안에 놓고 다니는 알껌든 동그란 통이요.)
그러다보니 몸은 좀 슬림? 해 지는 것 같은데..(하루 다섯봉지는 먹던 과자를 끊은지 한달이니 ㅎㅎ)
몸무게를 안달아보니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ㅎㅎ
뭘 먹고 싶을때 껌 씹는것도 다이어트의 대안이 될까요?
아님 저같이 껌도 많이 씹으면 살찔까요? ㅎㅎ;;;
딱딱 소리내 씹거나 질겅거리는건 아니고 물고 졸졸 빨다가 씹어서 단물 빼다가 단물 빠지면 또 새껌 씹고 그렇거든요.
그래도 과자 칼로리보다는 덜하니 괜찮겠죠? ㅎㅎ
지금도 밥 먹고 양치하고 계속 껌씹고있는데 자일리톨이면 충치걱정 안해도 되나요 ㅎㅎ
82님들 의견 주세요 ㅎㅎ컴퓨터 작업 중 뭐 안먹기 너무 힘드네요 이잉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