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악산 등반

눈오기전에 조회수 : 1,100
작성일 : 2012-10-19 11:13:13

설악산은 워낙 산이 커서 12시간 이상 등반이던데

제일 처음 등반하려면 어느 코스가 적당할까요

남편과 둘이 하려는데

산에서 숙박하면서 하는 등반은 해보지 않았고

6시간 정도의 등산은 1년에 3~4차례 했습니다.

잘 아시는 분 추천해주시면

눈 오기 전에 한번 다녀오려고요

잘 다녀오면

내년에 차례로 다른 코스 등반

설악산 정복(?) 해볼가 하는데

처음 등반 코스 추천 부탁드려요.

IP : 122.153.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스가 워낙다양해서
    '12.10.19 11:39 AM (211.246.xxx.200)

    백담사 출발 영시암거쳐 오세암 왕복도 좋구요.
    힘이 담그기만 오세암서 봉정암까지 더 올라 수렴동계곡으로 내려와 백담사로 원점 회귀하세요

  • 2. 코스가 워낙다양해서
    '12.10.19 11:41 AM (211.246.xxx.200)

    아니면 백담사~영시암~수렴동계곡~백담사~오세암~영시암~백담사도 좋구요

  • 3. 추천
    '12.10.19 11:48 AM (219.251.xxx.62)

    설악산은 뭐니 해도 대청봉.
    대청봉을 오를 수 있는 가장 빠른 코스는 오색약수에서
    올라가는 방법이랍니다.
    오색약수에서 대청봉 찍고 능선 따라
    천불동으로 내려가면 지금 가장 아름다운
    단풍도 보고 설악의 진면목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습니다.
    저의 첫 설악산 등정이 그 코스였어요.
    초등 저학년 우리 아이 둘 데리고요.
    백담사는 지난주에 다녀왔는데
    역시 백담사는 난이도가 더 있는 듯 싶네요.

  • 4. 답 감사합니다~
    '12.10.19 12:38 PM (122.153.xxx.130)

    저도 처음엔 대청봉을 할 가했는데
    초등생도 갈 코스라면
    남편이 재미없어할가 싶네요
    평이한 태백산이나 소백산은 재미없다고
    약간 험해야 등산다녀왔다하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참고해서 코스 선택하겠습니다.

    다녀와보신분 더 글 써주세요~

  • 5. 혹 설악산에도
    '12.10.19 12:40 PM (211.224.xxx.193)

    종주코스 이런게 있으면 그런걸 한번 해보세요. 대피소서 밥해먹고 자고 해야해서 짐이 많아 첫날 좀 힘들긴해도 아주 좋더라구요. 힘들고 무섭고 했지만 당일코스 등산이랑은 틀리더라구요. 많은걸 생각하면서 걸었어요. 다시는 이런거 하지 말아야지 내가 여길 왜 왔나 했지만 갔다오니 다시 가고 싶어요.

  • 6. 추천
    '12.10.19 12:51 PM (219.251.xxx.62)

    ^^ 오색에서 천불동 코스도 그렇고
    기본적으로 설악은 생각보다 난코스입니다.
    난이도가 있지요. 참고로 저희 아이들은
    저희 따라 산에 오래 다녔구요,
    저 보담도 더 산을 더 가볍게 잘 타는 정도랍니다.
    물론 험한 코스가 더 좋다면
    다른 길도 많지요. 그러나 어떤 길이든,
    설악은 설악이랍니다. 쉬운 코스는 없지요.
    설악의 품은 넓고 넓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880 재작년 고추가루 먹어도 되나요? 6 질문 2012/11/09 2,686
174879 56킬로 정도거리를 한달 통행한다면 자동차 기름값이 얼마나 나올.. 2 넘치는식욕 2012/11/09 750
174878 저희집은 가족 행사중 제일 큰 축제죠 4 김장 2012/11/09 1,059
174877 여우 잡아서 털 깎는 거 해도 돼요? 3 겨울옷 2012/11/09 1,125
174876 유치원 한 학년 높게 보내시는 분 계신가요? 7 1월생 2012/11/09 868
174875 며칠전 *마트에서 저질소리 연발하던 젊은엄마 4 왜그럴까 2012/11/09 1,984
174874 요즘 민주당 대변인들 짱이군요. 7 .. 2012/11/09 1,547
174873 진정한친구란? 2 의문 2012/11/09 1,474
174872 아이가 오케스트라하는게 좋을까요? 6 초5엄마 2012/11/09 1,587
174871 남동생 결혼식에 한복을 입고 가야 할까요? 22 한복 2012/11/09 3,622
174870 80,90년대 모델들..멋있네요. 1 ㄴㄴㄴ 2012/11/09 1,214
174869 법원 "친일행적 유공자 서훈취소 문제없다" 2 세우실 2012/11/09 571
174868 현미100%밥 지어드시는 분 있나요? 13 ... 2012/11/09 5,118
174867 바쁜 신랑 두신 분 많으신가요? 7 남편은 근무.. 2012/11/09 1,356
174866 쉽게 만들고 싶어요^^ 1 샐러드소스 2012/11/09 446
174865 친구가 얄미워요 2 하이 2012/11/09 1,187
174864 한양대 의대 계단 강의동 가야하는데 4 콕 집어주세.. 2012/11/09 1,247
174863 남편분들 집주계좌 번호 외우시나요? 4 스피닝세상 2012/11/09 726
174862 삼척대금굴 밥퍼 2012/11/09 1,406
174861 학교 비정규직의 정규직 어이가 없어요 51 솔직히 2012/11/09 9,454
174860 소스에 버무려놨는데, 먹을때 어떻게하죠? 1 냉채를 2012/11/09 441
174859 냄새 심하게 나는 가죽장갑 골치. ... 2012/11/09 875
174858 내일 남편하고 볼 영화 추천해 주세요...*^^* 7 얼마만이야?.. 2012/11/09 1,203
174857 키플링 컬러 ㅠㅠ 5 ㅎㅎ 2012/11/09 1,467
174856 TVN의 쿨까당을 아세요? 교육문제를 쿨하게 까대는데 재미있더군.. 1 보셨나요? 2012/11/09 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