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잡채할때 삶아서 찬물에 헹궈서 볶으면 더 좋나요?

아기엄마 조회수 : 6,432
작성일 : 2012-10-19 11:06:54

히트레시피 보니, 삶아서 헹궈서 다시 볶던데,

 

그러는 이유가 있나요?

 

지금까지 그냥 불려서 바로 볶았는데, 알고 싶네요.

IP : 1.252.xxx.13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10.19 11:09 AM (180.228.xxx.32)

    삶았는데 또 헹궈서 볶는다고요 면 다 불고 못써요...ㅠ

  • 2. 아기엄마
    '12.10.19 11:10 AM (1.252.xxx.139)

    제생각도 그러한데, 히트레시피에 그렇게 나와 있네요ㅡㅡ;;

  • 3. ...
    '12.10.19 11:10 AM (115.126.xxx.16)

    당면을 안삶고 그냥 불려서 볶아요?

    전 삶아서 바로 밑간하고 무치는 스타일인데..
    아마 찬물에 헹구는건 당면이 불지 말라고 하는거 같네요.

    근데 안삶고 불려서 볶으면 당면이 잘 익나요?
    한참 볶아야 하거나 아니면 질길거 같은데요.

  • 4. ..
    '12.10.19 11:11 AM (121.157.xxx.2)

    전 찬물에 헹궈 볶아요.
    국수 삶아 헹구는거랑 똑같이요.
    제 주윗분들은 다 물에 헹궈 사용하시니 저도 자연스럽게 헹구죠.

  • 5. 잡채
    '12.10.19 11:13 AM (122.46.xxx.38)

    삶아서 찬물에 헹구고 볶는게 복잡하긴 해도
    훨씬 꼬들하고 맛있어요.

  • 6. 아기엄마
    '12.10.19 11:14 AM (1.252.xxx.139)

    네.. 지금껏 그냥 불려서 볶아도 안질기고 잘됐었거든요. 오히려 좀 지나면 퍼지는 느낌이 들어서..
    이번엔 그럼 삶아서 헹궈 볶아봐야겠어요.

  • 7.
    '12.10.19 11:15 AM (121.138.xxx.61)

    저도 삶아서 헹궈요. 친정 엄마도 그래서, 저도 당연히 그런 줄 알았어요. 안하고 그냥 무치면(혹은 볶으면) 면이 탱글거리지가 않아요.

  • 8. 스뎅
    '12.10.19 11:15 AM (180.228.xxx.32)

    불렸다가 물빼고 팬에 물 조금씩 추가해서 볶은 다음 다 익으면 야채 볶은거랑 합쳐서 무치는 방법이 있고요 적당히 불렸다가 간장 조금,참기름 조금 넣고 삶아서 건졌다가 볶아놓은 야채랑 무치는게 있어요 면이랑 야채랑 같이 볶으면 너무 느끼해서...전 야채들도 다 따로따로 볶는데 거의 기름 없다시피 볶아요 나중에 무칠때 또 참기름이 들어가니까요 하나도 안느끼하고 먹고난 후 속도 편해요

  • 9. ㅇㅇ
    '12.10.19 11:16 AM (211.246.xxx.112)

    당면 뒷설명에 찬물에 헹구면 쉽게 불지않고 맛있다고 써있네요~ 그동안 그냥했는데...

  • 10. 안 헹구면
    '12.10.19 11:16 AM (122.34.xxx.34)

    오히려 더 불고 끈끈해지는 느낌이예요
    원래 찬물에 헹구면 표면에 녹말성분이 깨끗히 헹궈지고 면발이 탱탱해 지지 않나요??
    찬물에 헹궈 바로 기름에 골고루 무치면 면발이 안달라붙고
    거기에 간장이랑 마늘 기탕등등 넣고 무쳐서 나중에 재료 다 합쳐서 무친수 볶아요
    불려서 안삶고 하는건 간단하긴 하나 면발이 부드러우며 호르륵 넘어가는 맛이 다른것 같아요
    잡채나 육계장이나 그냥 다 집어 넣고 하는것보단
    재료 하나하나 다 삶고 볶고 밑간하고 조물조물 무쳐서 하는게
    각재료의 질감도 살아있고 어울러 지는 맛도 남다르고 좋은것 같아요

  • 11. ...
    '12.10.19 11:16 AM (115.126.xxx.16)

    불려서 삶지 않고, 원글님처럼 불려서 바로 익을때까지 볶으면 더 불어요~

  • 12. 저는 따뜻한 물에
    '12.10.19 11:17 AM (112.153.xxx.36)

    몇 시간 담궈둬요, 그럼 투명해 져요.
    그걸 볶는데 적당하고 좋아요. 물론 잘 익고요
    두고 먹어도 불거나 떡지거나 하는 일이 없어요,
    참 볶지 않고 사용하기도 해요, 이건 덜 느끼해요.

  • 13. 미도리
    '12.10.19 11:19 AM (1.252.xxx.139)

    그리고 한가지더,
    지금껏 잡채양념(간장 마늘 설탕 등등등)을 같이 넣고 볶았는데,
    히트레시피에 보니 그냥 무치더라구요.
    그래도 괜찮을까요?
    마늘도 있는데 안익히고 그냥 무친다는게~

  • 14. ^^
    '12.10.19 11:20 AM (115.126.xxx.16)

    저는 늘 무쳐요~볶으면 느끼해서요.
    뜨거울때 무치면 마늘이 겉돌거나 하지 않아요.
    그래서 고무장갑 끼고 거기에 일회용 비닐장갑 끼고 무칩니다.
    그러면 덜 뜨겁거든요.

  • 15. rmfjg
    '12.10.19 11:21 AM (58.225.xxx.101)

    찬물에 안 헹구는게 더 맛있었어요.
    일단 면발도 그렇지만..

    찬물에 헹구면 양념이 잘 스며들지가 않더라구요

    그리고 무레 담갔다가 볶아 넣어 먹는것도 해봤는데요
    따뜻할땐 괜찮지만 조금만 식어도 면이 딱딱해지더라구요.
    데친 당면은 식어도 식감이 나쁘지 않은데 이건

  • 16.
    '12.10.19 11:21 AM (1.252.xxx.139)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17. ..
    '12.10.19 11:22 AM (121.157.xxx.2)

    저도 따로 따로 야채들 볶아 낸 다음 큰 그릇에서 간장양념 넣고 무칩니다.
    마늘은 야채들 볶을때 넣고 볶으니까 무칠때는 따로 안넣어요.

  • 18. 스뎅
    '12.10.19 11:23 AM (180.228.xxx.32)

    저도 마늘 안넣고 모든 재료 따로 따로 볶아서 나중에 간장,설탕,후추,참기름,깨소금 넣고 그냥 버무립니다 면 절대 안불고 탱탱하고 맛있어요 다른건 몰라도 잡채 너무너무 쉽게 해먹고 자신 있음요.

  • 19. 스뎅
    '12.10.19 11:25 AM (180.228.xxx.32)

    115.126님처럼 뜨거울때 버무리는게게 중요해요 버무리면서 참기름에 코팅되고 자연스레 식어서 잘 안퍼지죠

  • 20. 삶아서 씻고
    '12.10.19 11:25 AM (211.36.xxx.8) - 삭제된댓글

    볶기도 하는데 씻지않고 볶으면 면들이 뭉친다고 하던데요
    전 볶지않고 그냥 삶아서 무쳐요

  • 21. ^^
    '12.10.19 11:27 AM (115.126.xxx.16)

    키톡에 리틀스타님 우엉잡채할때 당면만 따로 양념하는 방식 있어요.
    전 그거 따라하는데 당면에도 양념이 쏙쏙 배이고 면도 탱글하게 되고 좋아요.
    한번 찾아서 보세요.

  • 22. 저는
    '12.10.19 11:28 AM (112.153.xxx.36)

    면에 마늘 안넣고 무쳐요.
    다른 재료 고기나 시금치 등에 마늘이 들어가니까 면에 마늘을 꼭 놓을 필요가 없어서.

  • 23. 아흐 피곤^^;;
    '12.10.19 11:28 AM (218.232.xxx.123)

    이 글 읽고 바로 당면 당궈두고 다시 왔어요.
    82를 안끈으면 몸이 고생한다는..^^*
    전 안헹구는데 어느 음식점에서 당면이 탱글거리고 좋다고 칭찬하면서 물어보니까 찬물에 헹군데요

  • 24. //
    '12.10.19 11:29 AM (118.33.xxx.65)

    저는 8분정도 삶아서 찬물에 헹궈놓구, 생야채 후라이팬에 볶다가 당면투하해서 볶다가 양념넣어 뒤적이고 불끄는데,, 절대 안불었어요..그리고 전 이간단한 방법이 제일 맛있는거같아요~ 양념은 심플하게 간장:설탕:물 그리고 참기름 끝~

  • 25. 대구맘
    '12.10.19 12:01 PM (14.45.xxx.143)

    잡채 먹고나면 느끼한 것이 싫은 사람은 그냥 삶아서 채에 받쳐서 뜨거울때 바로 다른 재료랑 참기름 진간장 설탕넣고 버무리세요...
    확실히 삶아서 헹군후 볶으면 기름 장난 아니게 번질 거립니다...

    이마트서 잡채가 먹고싶어 샀었는데 느끼 그 자체더군요....면발은 탱글하지만....

    전 찬물에 안행구는데 점수 더 주고싶네요....사찰에서 잡채하는거 tv로 봤는데 여기서도 삶아서 바로 하던걸요....맛에 대한 개인차가 많으니 한번 두가지 종류로 다해보고 고르세요

  • 26. 대구맘
    '12.10.19 12:03 PM (14.45.xxx.143)

    단 삶아서 물기 빼고 바로 볶은 재료랑 간장 설탕 넣고 바로 무치세요 설탕이랑 간장이 당면이 붓거나 뭉치는것을 붓는것을 막아줍니다...뜨거울때 바로해야합니다...

  • 27. 어머나
    '12.10.19 12:26 PM (39.117.xxx.216)

    저처럼 하시는 분은 거의 없으신거에 놀랐어요.. 난 누구한테 배운거였지???
    저는 끓는물에 삶아내서- 큰 궁중팬에 뜨거운채로 아주 약한불에서 살살 볶으면서 수분을 날려줍니다.
    이때 간장이랑 설탕 약하게 밑간하고 식용유나 참기름등은 사용하지 않구요... (면에 윤기가 돌기 시작하면 불에서 내립니다)
    각각 볶아놓은 채소(약간의 소금간과 볶음에는 식용유 안쓰고 물로..그냥 익히는 개념으로 합니다.)에 뜨거운채로 휙 ~ 쏟아놓고 살살 버무리면서 모자라는 간 마저 합니다.
    제가 친정에서 배웠나 전화해보니까 엄마는 대구맘님 스타일이시더라구요.

    전 이 방법을 누구에게 배웠을까요???기억이 안나요~~~~

  • 28. 많이 배워요
    '12.10.19 1:38 PM (188.22.xxx.127)

    잡채당면 삶는 법

  • 29. 댓글 다읽어도
    '12.10.19 2:24 PM (61.82.xxx.151)

    결론은 헹구는게 좋다는건가요?아님 걍 하라는 말씀들인가요?

    댓글 다 읽어도 어찌 하는게 좋다는건지.....

  • 30. ㅎㅎ
    '12.10.19 3:01 PM (1.252.xxx.139)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리다니... 오늘 제가 삶아 헹궈서 볶은 후 무쳤거든요.
    완전 맛나요.
    면이 탱글하네요.

    근데 전 겁나서 면을 넘 짧게 3분 정도만 삶았더니 좀 쫄면 느낌이--;;
    그래서 볶을 때 한참을 볶고 했네요.

    느끼한 문제는 야채나 당면 볶을 때 기름 좀 적게 하고 물 넣어서 하니까 괜찮던데.
    암튼 오늘 한다라이해서 벌써 다먹어갑니다.

  • 31. 이제 알아 가네요.
    '12.10.19 6:25 PM (175.214.xxx.169)

    잡채 당면 삶는 법을.
    추석에 잡채 하다 면발 다 끊어지고
    난리도 아니어서 다신 잡채 안한다 했었는데
    다시 도전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68 그게.......김성주요.... 9 나만그런가?.. 2012/10/26 3,198
169267 퍼 베스트 활용 잘 되나요? 6 조끼 2012/10/26 1,692
169266 오늘 정말 뜻깊은 날입니다. 1 10.26 2012/10/26 599
169265 싸이 관련 소식 또하나에요. 빌보드 커버 장식했다네요. 5 규민마암 2012/10/26 2,093
169264 정말 안철수로 단일화 되야해요 17 대딩 2012/10/26 1,754
169263 예술전공자들은 웬만큼 날고기지않으면 대부분 학원강사인거같아요. 14 ........ 2012/10/26 3,580
169262 나이 마흔에 시작해도 괜찮은 직업 뭐가 있을까요 5 선배님들 2012/10/26 5,555
169261 동양종금 CMA통장 괜찮을까요? 11 싱고니움 2012/10/26 3,500
169260 강남에 작은 집 팔아야할까요? 곰팅이 2012/10/26 1,789
169259 서양인들은 앞머리잘안내더라구요 4 ㄴㄴ 2012/10/26 6,738
169258 소모임 속에 있는 한사람이 싫어요ㅠㅠㅠ 2 마음이 괴로.. 2012/10/26 1,372
169257 태권도학원 몇살부터 보낼수 있나요? 1 하늘의기운을.. 2012/10/26 3,626
169256 지방 수험생들이 수시 정시로 서울 올라올 때가 언제쯤 인가요? 3 .. 2012/10/26 963
169255 유기는 소다에 삶으면 안되나요? 2 ... 2012/10/26 716
169254 보컬레슨.. 어디가서 받아야 하나요? 워너비 꾀꼬.. 2012/10/26 706
169253 싸이 어제 ABC의 더뷰 토크쇼에서 무대영상, 토크쇼 영상 떳네.. 4 규민마암 2012/10/26 1,819
169252 빛고을 광주 성형외과 추천좀 . 2012/10/26 974
169251 응봉동에 좋은 아파트좀 추천해주세요 1 2012/10/26 1,013
169250 다가구전세들어가는거위험한가요 7 전세 2012/10/26 2,096
169249 나로호 이상발생으로 발사준비 중단 1 세우실 2012/10/26 831
169248 귤 앉은 자리에서 30개 넘게 까먹고 있는데... 10 제주도귤 2012/10/26 2,952
169247 82에 이상한 분들이 참 많은거 같아요. 17 eee 2012/10/26 3,264
169246 버거킹 와퍼.. 쟁여뒀다가 전자렌지 뎊혀 먹음 이상할까요? 8 버거킹 2012/10/26 8,097
169245 요리 못하는 여자의 슬픔? 22 요리 못하는.. 2012/10/26 8,265
169244 공단건강검진병원 서초구쪽은 어디가 괜찮을까요? ... 2012/10/26 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