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엄마가 다치셔서 수술 하셔야 되서요.
보호자가 계속 같이 있어야 하는데 매식사가 걱정되네요.
친정 아빠하고 남동생이 번갈아 가며 밤 낮으로 있어야하는데 (2-3주 입원 예정이세요) 환자도 먹기 좋고 보호자도 먹기 좋은 반찬이 뭐 있을까요?
친정 엄마가 다치셔서 수술 하셔야 되서요.
보호자가 계속 같이 있어야 하는데 매식사가 걱정되네요.
친정 아빠하고 남동생이 번갈아 가며 밤 낮으로 있어야하는데 (2-3주 입원 예정이세요) 환자도 먹기 좋고 보호자도 먹기 좋은 반찬이 뭐 있을까요?
예전에 아버지 병원에 장기입원하셔서 함께지낸적이있는데 묘하게 병원 그 특유의 냄새와 입원실의 괜히 탁한 공기에 내내 속이 메쓰꺼웠던것같아요..그래도 환자 간호할 보호자가 아프면 안되니깐 잘먹어야하잖아요...저는 엄마가 소고기 넣은 볶음고추장 만들어주셨는데 그거 아무 맛있게먹던 기억이 나요..
물론 환자에게는 안좋을수있지만... 병원반찬들이 죄다 닝닝한것 뿐이니 보호자가 먹을수있는게별루 없더라구요...저처럼 볶음고추장을 해주시거나 간간하게 반찬 만들어주심 좋을듯 ^^
아버지 간호하는 엄마 드시라고 반찬해드리는데
멸치볶음, 장조림, 깻잎김치등 다양하게 해드렸어요
그 중 제일 잘 드시는건
금방 무쳐간 콩나물, 호박볶음, 미역줄기볶음등
나물류를 잘 잡수셨어요.
보호자먹기좋은 반찬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