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입학할때는 154 였어요
그때도 걱정되긴 했는데 아직 생리를 안 할때라 생리 시작하면 크겠지 했는데
올 5월에 생리 시작했는데 겨우 155.7 밖에 안 되네요
키가 비슷했던 친구들은 다 들 쑥쑥 커서 160 넘어가니 더 걱정되네요
초딩때는 살이 좀 쪘었는데 중학생 되고 학교도 멀어지고 하니
힘이 드는지 살은 쫙 빠졌어요
먹는것은 예나 지금이나 음식 전혀 안 가리고 아주 잘 먹구요
아빠 175 엄마167 대학생 큰딸 167 이어서 키 안 큰다는 생각은 안 하고 살았는데
작은 딸은 좀 틀린것 같아요
저도 그렇고 큰 딸도 그렇고 키가 작았다가 중 1 생리 시작하자 마자 폭풍 성장했거든요
성장검사는 무서워서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아주 큰 것도 싫고 딱 163 만 됐으면 좋겠어요
저 나이에 저런 성장속도 였다가 큰 사람들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