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민이네집 조회수 : 3,060
작성일 : 2012-10-19 00:24:54

신랑이랑 저랑 같이 고민하다가

여기 현명하신 분들이 많아 도움을 요청합니다.

 

퇴근해 집에 와보니 문앞에 a4 빼곡히 한장짜리 글이 붙어 있더라구요.

같은 라인 사시는 분이라며.. 바로 아랫층은 아니라며...

저희집 이사오고 나서 (이사한지 한달 안되었습니다)

아이가 뛰는 소리가 쿵쾅쿵쾅 시끄럽고

tv  or 홈시어터 소리가 상당히 둥둥 울린다고

밤늦은시간까지도 소음이 들리는 경우가 있었다고..

2-3층 이상의 아랫층에도 소음이 들리는데 바로 아랫층 분은 너무 힘드시겠다고요.

그 글을 쓰는 순간에도 아이 뛰는 소리가 너무 많이 들린다구요..

 

저희는 4살짜리 딸아이 하나... 세식구입니다.

아이는 겁많고 예민한 편이라 뛰긴 뛰지만 그리 심하게 뛰진 않고요 (제 착각일지도 모르겠지만)

아직도 많이 안아달라고 하고 업어달라 하고 제 발등에 발 짚고 자박자박 걷기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그리고 신랑은 음향쪽으로 일해 귀가 예민한 사람입니다.

저는 집 시끄러운거 싫어해서 신랑이 tv 소리 크게 틀면 줄이라고 짜증내는 스타일이고요.. -_-;;

사실 아이가 어릴때부터 많이 예민해 조그만 소리에도 깨서 울어서.. -_-;;

저희는 집에서 소근소근 말합니다.. ㅠㅠ

 

다시 붙여놓은 글 이야기로 돌아가겠습니다.

그 글을 아마 참고 참고 참다가 붙여놓고 가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저희 엄마가 오늘 아이를 데려온 시간은 8시 30분 경

제가 퇴근한 시간은 9시 20분 경.

엄마가 들어올 당시엔 글이 안붙어있었다고 하십니다.

(못보셨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합니다만.. 암튼..)

 

엄마께 들어와서 뭘 했냐 했더니

아이 씻기고 무릎에 앉혀놓고 책 읽어줬다고..

제가 들어왔을 때 상황은 아이와 할머니가 침대에 누워 숨어있는척( ^^;;)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집은 TV를 안방에 넣어놓고 있는 상태입니다.(홈시어터는 없구요)

전 tv 안보고 신랑이 보긴 하지만

제가 거실에서 인터넷을 하는 동안 TV를 틀어놨다는 느낌이 드는 정도로만 소리가 들리는 수준입니다.

(방금 확인해보니 볼륨을 4에 맞춰놓고 보고 있네요.)

 

엄마가 제가 퇴근하고 나서 내려가시다가

아랫층 사시는 분을 만나 저희 집 시끄럽냐고... 그러한 글을 받았다고 했더니

8시 전후로 뛰는 소리가 좀 들리긴 한다고

이전에 한번 좀 시끄러웠던 적이 있는데 런닝머신이 있냐고 물으셨다고 합니다.

(물론 없습니다.)

 

그리고... 사실 최근엔 신랑이랑 저랑 야근을 계속 해서...

이번주에 내내 아이가 잠들고나서 집에 오는 바람에 조용조용 살았거든요..

문득 신경쓰이는 것은 세탁기를 밤에 돌렸다는거?

그리고 저희집에 원목마루를 깔았는데, 그래서 그런가 싶었는데,

신랑말은 나무가 소음을 흡수해주기 때문에 일부러 원목마루로 깐 거라고 하네요.

 

저희 아이 낳기 전에 정말 예민하신 노부부 댁 윗층 살았을 때도 아무런 소리 들은적 없구요..

아이 낳고 나서도 아랫층에서 시끄럽단 소리 한번도 안들었는데..

이사와서 첨으로 그런 소릴 들으니 억울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저희 집 호수 딱 적어놓구선 저희집 아니면 윗층에 전달해달라고 써놓은 그 글이 조금은 불쾌하기도 하네요..

 

지금 생각으론 내일 일찍 퇴근하게 되거나

주말에 아랫층 내려가면서 인사도 드릴겸 한집씩 들러 혹시 그분이시냐고 여쭙고

상황설명 드리려고 하는데.. 어떻게 처신하는 것이 현명할지요?

 

IP : 221.142.xxx.20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19 1:01 AM (110.8.xxx.150)

    아파트 층간소음은 바로위아래층만의 문제가 아니라서 더 큰 문제죠.
    아랫집은 윗집 탓하지만, 윗층 옆집이거나, 윗윗층일 경우도 있습니다.

  • 2.
    '12.10.19 1:02 AM (121.174.xxx.40)

    그 분을 굳이 찾아내셔서 좋을건 없을꺼같아요.
    애초에 종이 붙이신 분이 스스로 익명이길 원했으니
    대면하게 되면 더 껄끄러워질 것 같구요.

    제 생각엔 대부분의 소음이 아이가 뛰는소린거 같은데.. 원글님 내외분은 밤 늦게 오실때도 있다고 하셨는데
    그렇담 평소에 아이는 유치원갔다와서 집에서 어머니와 계속 있는건가요? 아님 항상 저녁 8시쯤 오는건지..

  • 3. 첫댓글님
    '12.10.19 1:08 AM (121.174.xxx.40)

    태클은 아닌데요~
    층간소음을 계속 겪다보면 그게 윗집인지 아닌지
    정도는 알 수 있어요.

  • 4. ...
    '12.10.19 1:19 AM (175.194.xxx.14)

    저도 굳이 찾아내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내가 더 조심할 수밖에 없어요. 억울한 면 있어도 공동주택에서는 풀 방법이 많이 없더라고요.
    또 층간소음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 마음 이해가 되거든요. 저희도 당해봤기에..

    저희는 부부 둘이 살지만, 층간소음 피해를 4년간이나 겪어봤기에 정말 조심하고 살아요.
    지금 사는 곳이 탑층인데 혹시라도 아래층에서 이렇게 생활하는 저희에게 시끄럽다 얘기하신다면,
    저희는 조용히 하려고 노력하는데 그래도 더 조심하겠다 얘기하겠어요.
    이사와서도 짐 정리하고, 며칠 후에 가구 재배치할 때도 가서 미리 말씀드렸어요.
    최대한 조심스럽게 빨리 끝내겠으니 이해해 달라고.
    반전은... 뭘 그런 것 가지고 그러냐고 괜찮다 하시던 아래층이...
    우리라인에서 정말 많이 시끄러운 집이었다는 것. 그래도 참을만해요.

  • 5. 민이네집
    '12.10.19 1:20 AM (221.142.xxx.200)

    저희 아이는 앞동 조카네 집에 있다가 제가 퇴근하면 데려오거나 늦으면 엄마가 데리고 오는 식입니다.
    7시일때도있고 8시 9시가될수도있지요.
    지난주는 그나마 좀 나아서 제가 데리고와서 아이를 재웠는데 이번주는 내내 엄마가 데리고 집에 오셨네요..
    오늘 간만에 제가 아이를 재웠어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이사는 9월 23일경 했지만 리모델링해서 가구냄새랑 붙박이장 냄새때문에 10월 3일즈음부터 이집에서 살기 시작했어요.
    실거주한지 2주 갓 넘었군요...

  • 6. ..
    '12.10.19 1:23 AM (211.246.xxx.92)

    저도 어제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남편과 둘이 식사중에 밑층에서 올라오셨더라고요
    그래서 들어오시라거 일단..
    아이도 없고 둘이 거의 집에 없는데... 오해시라고..
    근데 오늘 새벽, 저녁 그아줌마가 말하신 소음이
    들려 제가 역으로 인터폰했어요
    방금소리 들으셨냐고... 저희 아닙니다^^
    다시 연락 않하겠죠 이제... ㅎㅎㅎ
    본인 윗집이 터가 나쁘다는둥 인상 구기고 오셨지만
    꾹 참고 오늘 나름 해결했어요

  • 7. 민이네집
    '12.10.19 1:32 AM (221.142.xxx.200)

    그럴까요..굳이 찾아내지않아도 될까요..?
    바로 아랫층 분께 다시한번 여쭈어보기만해야겠네요..
    혹시 소음때문에 힘드시냐고요.
    실은 이사전에 저희집 리모델링하는동안 한번 너무 시끄러워 전화주신적이 있거든요...
    몇번 찾아뵈었는데 시간대가 안맞아 뵙질 못했어요.
    일단 아랫층은 아니라고 써놓으셨으니
    아랫층 먼저 들러서 인사도 드리고..그래야겠네요.^^

  • 8. 두번째 댓글
    '12.10.19 1:32 AM (175.194.xxx.14)

    아. 하나 더.
    원목마루는 소리를 흡수하기도 하지만, 식탁의자 등의 같은 재질 가구의 마찰음 때문에도
    아래층에 더 소리가 울리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이건 층간소음 카페와 맘스홀릭같은 카페에 종종 올라와 있는 글이에요.

    서로 입장이 다르고 다른집 소음인데 오해받는 걸 수도 있지만 상대적인 거라,
    내가 생각하는 소음의 정도와 다른 집에서 느끼는 우리집 소음이 다를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원글님 댓글을 읽으니 다소 억울한 상황으로 보이는데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9. 커피
    '12.10.19 1:55 AM (183.98.xxx.210)

    층간소음에 대해 경험자로 말씀드릴게요.
    층간소음이 꼭 아래위층에서만 들리는게 아니더라구요.
    2년전
    아래집은 미국에서 살다온 1.5세대인데
    저희집보고 자꾸만 조용히 해달래서 한동안 스트레스였어요.
    저희는 작은애가 중1이고 큰애가 고2이였거든요..
    그러던 어느날 저 혼자 있는데
    인터폰이 왔어요.
    밑에집에서 너무 쿵쾅거린다고...
    이때가 싶어서 밑에집 내려가서 저희집 올라와봐 달라고.....
    저희 윗집에서 쿵쾅거리는 소리였어요.
    글치만 저는 낮에 애들이 뛰어 노는거 이해하는지라
    늦은 밤만 아니면 신경안쓰거든요...
    그 소리에 그동안 저한테 했던 말들 미안해하며 저보고 어찌 참냐고 하더군요.
    그럼 애키우는집 그정도도 이해못하냐고 했어요..
    아마 댁이 아닐지도 몰라요.
    옆 라인 위 아래에서 쿵쾅거려도 들리는 법입니다.
    밑에집에다 말해두세요.
    시끄러울때 주저없이 말해달라고요..
    그러고 저희집 올라와 보시라고...

  • 10. 커피
    '12.10.19 1:57 AM (183.98.xxx.210)

    전 그때부터 위에서 쿵쾅거리면 윗집 의심안합니다..
    바로 그 위에 위에 집일수도 있다는 생각......

  • 11. 댓글다안읽었지만
    '12.10.19 7:05 AM (218.158.xxx.226)

    청각이나 감각에 이상있는사람 아니고선
    바로윗집 아이뛰는소리와 다른집 아이 뛰는소리는 바로 구분돼요..

    티비볼륨이나 피아노소리나 인테리어공사등 소음은 좀 다를수 있지만요

  • 12. ..
    '12.10.19 7:08 AM (49.50.xxx.237)

    원글님 집이 아니라면 윗집에 전달해달라고 했으니
    원글님을 겨냥한 글은 아니네요.
    찿아볼필요없네요.
    정말 아파트 살기 싫네요.

  • 13. 마루바닥
    '12.10.19 8:57 AM (112.153.xxx.234)

    원목마루가 본인 집안의 자잘한 소음은 줄여줄 수 있어도, 층간소음을 더 크게 만드는 주범입니다.

    내집에선 걷기만 한것이라도 아랫집엔 쿵쿵 소리가 증폭되서 더 크게 들려요.

    특히나 어린애들 걷는소리, 살짝 뛰는소리는 우리집에서나 별로 뛰지 않는것이지, 바로 아랫집 옆집엔
    머리가 울릴정도로 쿵쿵 거리는 소리로 들려요. 가구 끄는 소리는 말할 것도 없고...

    글 쓰실 정도면 정말 참다 참다 쓴것일텐데, 그 날 발생한 소음만 가지고 썼을까요?
    그동안의 겪었던 소음 상태를 적은 것 일거라 생각되구요.
    아이가 있다면 소음방지 매트 까세요.

    참고로 애들 걷는 소리는 발에 체중을 실어 쿵쿵 걷기 때문에 어른 발소리보다 훨씬 더 큽니다.

  • 14. ...
    '12.10.19 9:05 AM (1.247.xxx.41)

    원글님이 오해하시는거 하나가 원목마루. 저도 지적하고 싶습니다.
    그거 아랫층에 종소리처럼 소리가 증폭됩니다. 정작 본인집에서는 쿵쿵소리가 작다 할지라도요.
    그게 소리보다는 파동으로 울리기 때문에 예민한 사람은 심장이 마구 뛰어요.
    소리보다 사람 더 미치게 만드는거네요.

    아이가 가끔 뛴다고 하셨다면 매트 까시길 바랍니다.
    원목마루가 원인인듯 싶네요.

  • 15. ....
    '12.10.19 9:38 AM (1.236.xxx.187)

    원목마루가 문제네요.
    소음방지매트를 까세요.층간소음 당해보면 얼마나 고통인데요.

  • 16. ***
    '12.10.19 9:47 AM (222.110.xxx.4)

    본인집 소음과 아랫층 소음은 전혀 달라요.
    그 묵직한 울림은 말로 표현이 안되죠 -_-;;
    매트가 있다는 얘기가 없는 걸로 봐서는
    아이의 그 자박자박이 엄청 증폭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4~5살애가 콩 하는게 아랫집들에겐 킹콩의 쿵 일수도 있거든요.

  • 17. 헐~
    '12.10.19 9:48 AM (119.202.xxx.85)

    아랫층 사람들은 무슨 븅신들만 사는줄 아는 모양이네?
    윗층인지 윗윗층인지도 모르게...

    층간소음 시달리는 사람들 자꾸 윗층에 이야기 하지 말고 우퍼사서 천장에 달아놓으세요.
    그리고 음악, 가급적 뽕짝으로 24시간 풀 가동...

    조만간 윗층에서 내려올겁니다.

    그럼 이야기 하세요."조금 참으라고"

  • 18. ...
    '12.10.19 10:04 AM (218.234.xxx.92)

    윗집과 그 윗집 층간 소음 구별된다고 하셨는데, 아닌가 보더군요.

    저희집은 40대 중반인 저와 70대 중반인 모친만 살고 있고
    저는 침대 누워 노트북 만지작 거리고 있으며 모친은 소파에 앉아 TV 보고 있는 어느날
    아랫집에서 항의하러 올라왔더군요. 저희 윗집에서 뛰고 있었고요.
    한참 저녁 먹는 중에도 아랫집에서 또 올라왔고요. 그때도 윗집에서 뛰고 있었고...

    여전히 매번 그러시더군요. 그리고 우리집만 아이가 없고 옆집도 아이가 있어요.
    이게 한 라인에 3집이 있는 구조인데, 솔직히 많이 억울합니다.

    가구 끄는 소리나 개 짖는 소리에 대해서는 우리집일 수도 있겠다 생각하지만
    (가구 끄는 소리도 동의할 수 없음)
    번번히 아랫집에서 우리집 올라오는데 어떨 땐 자고 있을 때에도 올라오고,
    아침 5시에 안마기 돌리는 소리(뜨뜨뜨뜨뜨) 난다고 문에 또 써붙이고 가네요. - 우리집 안마기도 없고 5시면 다 자고 있을 때인데요. - 대체 어느 집 안마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랫집 아줌마도 참 사람 힘들게 하는 분이라 짜증나고 있습니다.

  • 19. ...
    '12.10.19 10:05 AM (218.234.xxx.92)

    그리고, 실제로 위의 윗집에서 난 소음을 바로 윗집에서 낸 거라 생각하고 싸움이 벌어져서 아랫집 사람이 윗집 사람을 죽인 사건도 있었죠. 실제로는 위의 윗집이었고요. 윗집 사람만 억울하게 죽었죠.

    아랫집 사람이 병신인 줄 아냐는 분들, 좀 달리 생각해보세요!!

  • 20. ...
    '12.10.19 10:08 AM (218.234.xxx.92)

    그리고 제 경우, 정말 윗집에서 나는 소음에 단 한번도 항의한 적 없어요. 2시간 동안 뛰어다녀도 그냥 참고, 새벽 1시에 피아노를 치는지 드럼을 치는지 난리를 쳐도 또 참아요. 그냥 참았어요..

    나는 참기만 하는데, 아랫집에서는 저리 빈번하니 참 내가 바보구나 싶네요.

  • 21. dma
    '12.10.19 10:47 AM (121.167.xxx.115)

    제가 보기엔 엘리베이터에 몇 호인데 소음 말씀하신 분이 있는데 오해하신 듯 하니 직접 와주셨으면 좋겠다.. 하고 붙여놓으신든지.
    바로 아래층에 내려가서 혹시 이런 거 이 집에도 붙었나 하고 물어보시고 우리 집 진짜 소리나더냐고 물어보세요. 아랫집이면 간접적으로 해명될 것이고 아니라면 증인 하나 확보해두는 셈이니까요.

  • 22. 몰라요
    '12.10.19 10:49 AM (211.36.xxx.241)

    바로 윗집인지 아닌지 어찌 모르냐하시는데요 제경험담을 말씀드릴께요
    새아파트에 이사왔는데 밑에분이 좀 예민하시더라구요
    딸 6,4살 아이 있는데 뛰어놀지않아요
    이사온후 신랑이 엘리베이터에서 아랫집을 만났는데 시끄럽다면서 밤10시이후에는 조용히해다라고 하시는데 울집아이들도 10시면 다 잠자리에 들거든요 그렇냐고 다른집인가하시고 말더라구요

    어느날 가족여행을 주말에 1박2일을 다녀왔는데 월요일날 카톡을봤더니 주말에 시끄럽다고 조용히해달라고 한낮에 카톡이 와있는거예요 배터리없어서 그제서야 보고 전화했더니 너무 너무 시끄러웠다고 문쾅쾅닫고 뛰고 난리였다고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우리집에 불켜진거보셨어요? 토요일아침에 출발해서 주말내내 없었는데 무슨소리시냐고 어떻게 우리집이라고 단정짓냐고 했더니 바로 위에서 쿵쿵거렸다고 아휴 바로 주말에 갯벌체험하며 찍은사진 카톡에 올려놨어요 아랫층보라고
    그이후로는 시끄럽다고안하네요 물론 우리도 많이 조심하구요
    아랫층때문에 우리집엔 손님초대도 안해요 ㅠㅠ
    바로 윗집이 아닐수 있어요 단정짓진마세요

  • 23. 써비
    '12.10.19 10:40 PM (211.246.xxx.190)

    저도 층간소음 싫어서 윗집없는곳으로 골라서 이사왔는데 퇴근하고 저녁에 앉아있으면 아이들 뛰는소리가 들리네요 아랫집 옆집 아이들이 없는걸로 아는데 어느집인지 모르게 제법 크게 들려요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잘은 모르지만 2층에 애들이 있는걸로 아는데(저흰 5층)그집이라고 하기엔 소리가 너무 커요 ㅠㅠ 이런 경우도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415 아이팟 홍콩에서 싸게 살 수 있을까요? 2 검은나비 2012/10/19 750
166414 MRI 촬영이 가능한 부위가 따로 있는가요? 2 단풍 2012/10/19 1,068
166413 이글보고 압력밭솥 사고파요 32 ㅇㅇ 2012/10/19 4,941
166412 쥐가 정말 싫어요 14 정말 싫은 .. 2012/10/19 1,802
166411 어금니 날 자리가 부족해서 교정기를 끼우는데 그걸 잃어 버린경우.. 5 .. 2012/10/19 919
166410 생수 믿고 이용해왔는데 화나네요 4 꾸준히 2012/10/19 2,573
166409 지금 강원도 평창 단풍상황.. 어떤가요? 4 봄사랑 2012/10/19 1,119
166408 이외수는 어느정도의 존재길래 세 대선후보가 모두 찾나요? 4 대선 2012/10/19 1,467
166407 친구가 하와이 갔는데 핸드폰이 자동 로밍이 안된다고 하는데요.... 1 로밍 2012/10/19 1,677
166406 50대 남편이 바를 화장품 추천해 주세요. 3 화장품 2012/10/19 1,127
166405 누가 우리강아지좀 말려줘요 6 해피엄마 2012/10/19 1,298
166404 여대생이 입을 만한 옷 파는 인터넷 쇼핑 사이트 추천 바랍니다 2 쇼핑 2012/10/19 1,179
166403 저같이 김치찌개 끓이는 분 계세요? 20 someda.. 2012/10/19 4,314
166402 임신 자가 테스트후 병원에는 언제쯤 가야 할까요 2 만세 2012/10/19 1,173
166401 아기 이름 지을려는데 어떤 이름이 이쁜가요? 3 초보맘 2012/10/19 1,107
166400 하와이여행 도움말 부탁드립니다~ 7 기본 2012/10/19 1,508
166399 혹시 바이오매트라고 아시는분 계신가요? 건강 2012/10/19 1,187
166398 갤3 사용하시는분들 봐주세요(발열) 6 이상징후 2012/10/19 1,164
166397 루이비통 팔레모 혹은 끌로에 파라티/마르씨 뭐가 좋을까요. 3 네네 2012/10/19 2,479
166396 10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0/19 566
166395 근데 박칼린은 뭔 죄래요.. 10 df 2012/10/19 3,473
166394 박칼린 언니 박켈리 살인청부혐의로 지금 구속은 아닌가봐요. 2 규민마암 2012/10/19 2,180
166393 이인강 목사님 그분에겐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티락 2012/10/19 9,495
166392 생활 먼지 제거법? 13 먼지야 저리.. 2012/10/19 6,194
166391 젤 싫은 답변은요 6 제가 2012/10/19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