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내용에 의존해서 본다면 짐작가는 정황은 있네요. 물론 단정은 아닙니다.
가해자(살인자) 가 늘 혼자 오는 단골손님 - 누구라도 트랜스젠더 쇼 보러 혼자 자주 가지는 않죠.
바에 있던 여성 바텐더와 모종의 관계이거나 짝사랑이거나 인 것 같습니다만...
여성 바텐더가 식사중이고 피해자 중 하나가 물티슈 달라고 하니까
엉뚱한 옆자리 손님(가해자)가 바텐더는 지금 식사중인거 안보여 !!!
반말과 욕설과 시비가 살인까지 이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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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채리나와 박 선수 등 연예인과 운동선수가 있어 일부로 바 구석에 앉았다. 우리 세 사람(고 강씨, 이씨, 김씨)은 룸에 있다 2시 쇼를 보기 위해 바 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바 테이블이 좀 더러워 바텐더에게 형님(김씨)이 '물티슈 좀 달라'고 했는데, 옆에 있던 J씨가 갑자기 욕을 했다"고 사건의 발단을 설명했다.
이씨는 "당시 물티슈를 달라고 했던 여성 바텐더는 밥을 먹는 중이었는데 J씨가 이를 듣고는 우리를 보고 '야 이 XX야, 밥 먹는 거 안보여?'라고 욕을 했다. 형님(김씨)이 '왜 욕을 하세요'라고 했더니 생전 처음 들어보는 심한 욕을 계속했다. 형님(김씨)이 다시금 '왜 욕을 하냐. 나이도 어린 사람 같은데'라고 하면서 일어나려는 걸 내가 막았다. 연예인과 프로야구선수가 있는데 상식적으로 저희가 뭐가 득 될게 있다고 싸우겠나. 잘못한 것도 없는데 내가 계속해 '죄송하다, 죄송하다'고 했다. 그런데 계속 우리에게 욕을 했고, 결국 웨이터들이 J씨를 만류해 끌고 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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