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사를 하고싶은데 사주팔자 믿어야하나요?

고민중... 조회수 : 7,375
작성일 : 2012-10-18 21:58:42

아이가 크고보니 조그맣게 장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커피숍 또는 칼국수 ㅎㅎ

 

열정만 가지고 있으면 되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생각만 있는데 손해는 안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근데...제 사주에는 장사라는게 없다고 하네요.

 

친구들도 장사하는 사람 얼굴은 따로 있는데 넌 안된다고 하고...

 

혹시 사주팔자에 안좋게 나왔는데도 장사해서 대박나신 분 계신가요?

 

아니면 역시나 별로 안좋았던분도 계신가요?

 

경험담 올려주세요~

IP : 112.171.xxx.1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8 10:02 PM (121.174.xxx.40)

    사주팔자대로 다 되면 인생 재미없죠.. 말도 안되고

  • 2. .......
    '12.10.18 10:03 PM (222.112.xxx.131)

    사주하곤 상관없죠... 근데 요즘 너무 힘드니까 자영업들..

  • 3. ,,
    '12.10.18 10:04 PM (211.32.xxx.196)

    만약에 장사를 해서 혹시 잘 풀리지 않더라도 그게 사주팔자때문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 4. ...
    '12.10.18 10:04 PM (180.1.xxx.26)

    전 제 남편이 그런데요.
    예전에 용한데서 사주를 봤는데 남편은 자기사업은 하면 안된다고...
    차라리 제이름으로 하는게 낫다고 그러더라구요...
    진짜 우리남편 능력쟁이인데...
    그게 사람밑에서 일하는거랑 자기사업을 하는거랑 또 뭐가 다른가봐요?
    전 꼭 남편이 독립했으면 좋겠는데...사주가 그렇다고하니까 바보같지만 망설여지기도 하고...

  • 5. .........
    '12.10.18 10:07 PM (222.112.xxx.131)

    알바하고 칼국수집 경영하고는 거의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셔야 할거 같아요.. ;;

  • 6. ...
    '12.10.18 10:27 PM (211.243.xxx.154)

    장사얼굴이란게 뭐 따로있나요. 성격이 팔자라고. 원글님이 어떤성격이시냐가 관건인거죠.
    평소에도 모르는 사람과도 나름 얘기도 잘하고 사람들과 두루둘 잘 지내고 서비스 마인드가 투철한 타입에 음식도 잘하고 게다가 계산도 좀 잘하는 성격이면 장사하면 잘되요.

  • 7. ㅋㅋ
    '12.10.18 10:31 PM (211.36.xxx.8) - 삭제된댓글

    그럼 남편 명의로 사업자 내서 장사하세요.
    제 남편도 절대 사업하지말라고 하는 사주인데
    제 명의로 사업자내서 자영업 하고있어요.
    그럭 저럭? 평범한 월급쟁이보다 약간 나은 수준으로 끌어가고 있답니다.

  • 8. 근데..그냥 흘리기에는~
    '12.10.19 9:39 AM (59.28.xxx.217)

    친구가 3년전에 아파트 상가에 보세옷가게를 차렸어요.
    세대수가 4천가까이되는 아파트였고 옷가게가 주위에 없었죠
    점장이한테 저도 따라갔습니다.
    절대 하지말래요. 장사하고는 거리가 멀다고..
    이 옷가게 그냥 안되니까 무조건 하지말래요.
    하지만 친구는 그냥 했어요.
    찝찝했지만 가게 열었는데 5개월만에 문닫았어요.
    우연인지 아닌지..몰겠지만요 ㅡ.ㅡ
    작년에 샌드위치 가게 했거든요. 커피랑 같이파는~
    올초에 접었어요.. 자리도 좋은데..희한하게 손님이 별로 안와요.
    그냥 사주에 장사하지말라는 사준지~
    신기하더군요

  • 9. --
    '12.10.19 10:22 AM (115.88.xxx.175)

    장사가 잘되고 안되는것에 사람의 생년월일시와 관계가 있다는 대전제가 잘못된겁니다.

    어느점집은 엉터리고 어느점집은 진짜배기고.. 그런거 없습니다.

    사주팔자학 자체가 잘못된겁니다.

  • 10. ...
    '12.10.19 2:47 PM (211.243.xxx.154)

    전 점쟁이 아니라도 사람 보면 장사하면 잘될지 안될지 보이더만요. 말 하나를 하더라도 다른 사람 기분좋게 말해주는 사람이 장사에 적합하죠. 웃는 얼굴이어야하고. 센스가 있어야하고요. 아무리 목이 좋아도 먹는것은 맛있어야겠고 옷은 감각이 특출나야겠고요. 술집은 특색이 있어야겠죠. 특히 불평불만 많은 스타일은 장사하면 바로 망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663 나름 소심 표획득위해 애쓰는 중..궁금이 7 시골아지매 2012/12/18 565
193662 골(?)있는기본 흰양말은 어디서 도매해요? tapas 2012/12/18 432
193661 대구경북 변호사ㆍ의사 "문재인 지지" 선언 3 참맛 2012/12/18 1,674
193660 전화받았어요^^ 1 노대통령 목.. 2012/12/18 337
193659 말이 서투른 눌변가들중에도 위대한 지도자들 많습니다. 12 대통령 2012/12/18 2,190
193658 Duam검색창에 무식을 쳐보세요 13 무식의 아이.. 2012/12/18 909
193657 내일 mb생일이라면서요? 7 12월 19.. 2012/12/18 1,040
193656 저 지금 감금 당했어요. 14 바뀐국어사전.. 2012/12/18 3,177
193655 남대문 대도시장 내일 영업할까요? 2 해바라기해 2012/12/18 710
193654 저도 받았습니다~~ 1 문님전화~~.. 2012/12/18 391
193653 고등학교 질문요~~ 뭐가뭔지 2012/12/18 421
193652 박근혜 캠프, 노동계 지지선언 명단 조작 드러나 11 참맛 2012/12/18 1,587
193651 할머니 손님 두분에 이어 30대 초반 영업사원 회유 실패... 6 ... 2012/12/18 1,151
193650 카톡에 프로필사진 노란색으로!!! 했어요. 4 노란색 리본.. 2012/12/18 1,137
193649 82쿡 회원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동참해주세요 ^^ 3 VetV 2012/12/18 1,140
193648 급하게 푸켓가족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도움 절실.. 3 ok 2012/12/18 1,119
193647 문재인 후보님 전화-스포있음- ^^ 2012/12/18 775
193646 문재인입니다. 82쿡 회원분께 인사드립니다. 737 투표의힘 2012/12/18 48,624
193645 정숙씨가 트윗에 82cook 회원이 싼 김밥을 인증하셨어요. 83 앨리스 2012/12/18 16,383
193644 월급쟁이 세금 덜 뜯어갈 후보는 누구인가요? 6 누굴찍나 2012/12/18 891
193643 82cook 대전특파원입니다 8 화이팅 2012/12/18 2,345
193642 ‘부실수사’ 경찰, 언론사에 뒤늦게 자료요청 세우실 2012/12/18 551
193641 페이스북 하시는 분들~ 아이들책 이벤트 응모하세요 1 어버버 2012/12/18 879
193640 이번 대선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 4 ^^ 2012/12/18 2,032
193639 아직도 이 웹툰을 모른다면……좀 거시기하요~ 1 뿌잉뿌잉 2012/12/18 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