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회사소유의 차량을 쓰고있고, 관리유지비 모두 회사에서 지원을 받고 있으니, 서류상으로는 차량 무소유에요.
해서 저희집 소유의 차는 제 명의의 경차가 유일한 소유차량이라 경차혜택을 적게나마 받고있는데,
최근 신용불량 상태이신 시아주버님이 남편의 명으로 차를 사달라고 했단걸 알게되었어요.
남편은 해주겠단 답대신 기다리란 대답을 했다고하는데,
세금에 대해 잘 모르지만, 남편명의의 차가 생길경우 지금받는 세금혜택은 물론 더 부담하는 부분이 생길것 같은데,
명확한 것이 아니니 말려야하는건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시아주버님이 자기 앞가림도 겨우 하시는분이고, 10년이 넘도록 채무해결을 못해 신용회복을 못하고 있는거 보면 돈벌어 제대로된 관리도 못하는게 보이거든요.
얼마전에도 제 소유의 차를 자기 달라는 말을 해서 기막혔던 적이 있는데, 명의쯤은 아무렇지않게 빌려써도 되는것으로 알고있는지........ 겪을수록 답이 없는 사람인듯 해서 더더 신경 쓰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