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 집 애는 왜 저리 울까요

ㅠㅠ 조회수 : 982
작성일 : 2012-10-18 18:25:59

정말 너무 짜증이 나요. 어떨땐

 

매일매일 울어요.

특히 저녁에

그냥 우는게 아니라요 악을 쓰고 또 악을 쓰고 소리를 얼마나 질러대는지

정말 괴로울정도에요.

거의 매일 울어요. 거의 매일

낮에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가는지 잠잠하다가 저녁 시간만 되면 아주

듣는 사람 진을 빼네요

집 구조들이 다 붙어 있는 집들이라 더한것 같아요

 

작년에 이사 왔는데 작년부터 저랬어요

나이는 모르겠고.. 간간히 의사표현 하는것 봐서는 3~4세는 된것 같아요.

근데 저렇게 악을 쓰고 우네요.

 

애기들은 저런다 하고 넘어가고 싶지만 쟤는 정말 우아달 나가 보라고 하고 싶을정도에요.

 

우는게 악을 쓰는거죠뭐..

무조건 샤우팅

 

오늘도 벌써 수십분째 울어대는데 미치겠네요.

저 울고 악쓰다가도 갑자기 뚝 그쳐서 큰 소리로 뭐라뭐라 이야기도 하더라구요.

 

부모도 젊은것 같고 엄마 아빠도 스트레스 받으니 그만하라고 똑같이 소리 지르고 난리

절로 가라고 하고 간혹 저 애 할머니도 오는데 그분도 소리 같이 질러 버려요.

크면 좀 낫을지 모르겠지만

 

도대체 무엇때문에 저리 미친듯이 악을 쓰고 소리를 지르며 우는걸까요??

 

정말 저 소리 듣는것도 한두번이지 괴로워 죽겠어요 아주 그냥 저녁시간만 되면..

우리 남편도 무던한데 쟤 악 쓰고 우는게 들리니 힘들어 하네요.

창문 닫고있어도 나요 정말 신기하게도

IP : 1.231.xxx.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애도
    '12.10.18 6:31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참 힘들겠네요.
    엄마 아빠가 제대로 훈육 할줄 몰라서 그렇겠죠.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애를 이상하게 만드는건 부모더라구요.

  • 2. 아 글만봐도 힘들어요..ㅠ
    '12.10.18 8:16 PM (116.121.xxx.214)

    악쓰는거 너무 싫어요..진짜 입을 틀어막고싶은지경...아무래도 부모가 훈육을 잘못한탓도 크겠죠?..근데 저도 괜히 걱정이네요. 제가 애를 낳았는데 애가 커서 저렇게 악쓰고 울기만 하면..휴..이건 뭐 옆집에 피해끼치고 정신적으로 힘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324 6, 7세 아이들 꿀떡 몇개 정도 간식으로 먹을까요? 8 엄마다.. 2012/10/29 1,009
170323 이제 커피위에 올리는 생크림 못먹겠네요 16 엠마 2012/10/29 7,808
170322 조기위암, 빠른 복강경 수술이 좋을까요? 명의한테 개복수술이 나.. 7 현명한 결정.. 2012/10/29 4,312
170321 떡보의 하루-토스트 드셔 보셨나요? 3 파니니토스트.. 2012/10/29 1,559
170320 어떤차 마시고 계시나요 9 요즘 2012/10/29 916
170319 나가수 국카스텐 어제 영상 보셨나요? 7 규민마암 2012/10/29 2,155
170318 진중권과 '끝장토론' 벌인 간결, "역부족이었다, 사과.. 10 세우실 2012/10/29 2,592
170317 사랑받지 못해 쭈그러든 3살 아이 뇌 공개 2 샬랄라 2012/10/29 2,171
170316 사과 하루에 3개정도 먹으면 당뇨병 걸릴까요? 5 과일 당뇨병.. 2012/10/29 8,874
170315 30대초반 미혼남인데 어머니가 통장관리하는게 맞나요? 16 더네임 2012/10/29 2,429
170314 엠비씨 라디오 정지영 6 심현보 2012/10/29 1,796
170313 안철수진심캠프 간담회 다녀왔습니다. 6 간담회 2012/10/29 962
170312 신경민 의원의 김재철 빅엿 먹이기 2 재처리쓰레기.. 2012/10/29 907
170311 양쪽시력 차이나면 안경써야하나요? 7 안과 2012/10/29 1,756
170310 일산코스트코만 그런가요 14 요조숙녀 2012/10/29 3,171
170309 외국에 한국의 영자신문 보내시나요? 유학생맘 2012/10/29 409
170308 중딩,시화전에 낼 액자 표구 ... 2 lkj 2012/10/29 897
170307 시슬리처럼 촉촉한 폼클렌징 추천해주세요^^ 2 마흔하나 2012/10/29 2,801
170306 진생쿠키? 진상쿠키! 1 재밌네요.... 2012/10/29 775
170305 저는 왜 행복하지 않을까요? 4 .. 2012/10/29 1,182
170304 메인요리한가지씩 갈켜주세요 1 감사 2012/10/29 552
170303 키톡에 명란젓 만들기요 2 ... 2012/10/29 958
170302 새우젓 담궜어요.. 6 대명항 2012/10/29 1,097
170301 정치적으로 진보를 외치는 내친구 시집갈때 보니 따지지도 않네요... 6 그렇다 2012/10/29 1,663
170300 서영이에서 막내는 누구 자식인가요? 7 드라마이야기.. 2012/10/29 2,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