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의사 부부 아니라면,
저는 100드리는 것도 대단한 거라 생각하는데.
저희는 거의 안 드려요. 식사대접과 여행비 정도 드려요.
잘나가는 의사 부부 아니라면,
저는 100드리는 것도 대단한 거라 생각하는데.
저희는 거의 안 드려요. 식사대접과 여행비 정도 드려요.
200이면 알뜰한 노부부 한달 생활비 전액정도 되는데
아프신 분이 있거나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아니고서야 흔할까요? 흠...
부모 입장에서도 받기 힘들것같은데 미안해서
200씩드릴려면 얼마나 눈치가 보일까......
친정에 5층 짜리 건물 사드린 애 있어요. 세 받아 사시라궁. -_-
공부무지 못해서 전문대 갔고 엄청 나이들어서 총각인 연하남이랑 결혼했는데 시댁이 대박부자.
연하남에 부자 시댁인데 ...하물며 노처녀인데도.....신랑도 착하고 시부모님도 자상하시고.....ㅠ.ㅠ
그렇게 팔자고쳐 무쟈게 잘 사는 경우도 있더라구요..무슨 복인지....ㅋ
여기 한달에 현금 200 드리고 병원비카드는 따로 드리고
수시로 장봐다 드릴는 딸도 있습니다....
지금이야 일하지만 혹시나 쉬면 어쩔지 걱정...ㅠㅠ
세상엔 벌이와 사정이 각자 다 틀리지만
가끔 별천지 같은 경우도 많네요
시댁이던 친정이던 한쪽에 2백씩을 그냥 드리는 경우는
제 보기엔 전체 10퍼센트도 안될 것 같은데요
벌이가 잘나가는 전문직이어야 한다는 기본 전제가 있어서...
언니가 친정에 월 천만원 드리네요. 사실 언니가 드리는 건 아니고 형부가. 저희부모님 경제적으로 여유롭게 편히 사시는 편인데....작년에 아버지 퇴직하신 이후로 벌이없어 힘드실거라고 형부가 알아서 드리기 시작했네요. 아빠 차도 빼드리고, 두 분이 함께 쓰시라고 개인기사도 딸려드리고. 저희 언니는 일하다 조카낳고 휴직중인데, 일할때도 언니 버는 돈은 생활비에 보태지 않고 언니가 따로 저축하더라구요. 형부는 사업하구요. 전 아직 노처녀인데 시집가게되면 친정에 절대 그 정도 못하고 살 것 같아요.
아주 특이한 케이스지요
전 정기적으로 드리는건 없어요
무슨 날에나 드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