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낳기전까지는 외국인 회사에서 회계일을 했구요 물론 전공이 그쪽이 아니라 바탕 고나련 지식은 짧아요 그래서 그길로 다시 갈순 없어요 벌써 바닥을 다 드러내서...
지금 나이는 내년이 40
남편은 회**
아이 나이는 8살 4살
일단 영어가 아주 잘 되지는 않지만 의사소통에 무리는 거의 없음
장점: 사람 비위를 아주 잘 맞추고 정말 희한하게 남들한테 모두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데는 자신 있음
단점 : 게으르고 이젠 힘에 부친일을 못 하겠음.아니 할 엄두가 아예 나지를 않음 참, 게으르지만 한번 적을 두면 모든 사람들이 칭찬할 정도로 성실해짐.
지금 이나이에 회사생활 쉰지는 8년이 다 되어가니 참... 불러주는 곳도 없고 그러네요
좋은 인상을 활용한 뭔가 좋은 직업군이 없을까요?
물론 남편 벌이로 먹고 살순 있으나, 애들도 커가고 그냥 저냥 노는 제 자신이 아깝기도 하고...
그래서 암웨이나 멜라루카 같은 다단계 유통 업종 사업관련도 들어보았지만...
좋은 인상과 호감을 주는 말투(죄송 하지만 이제 인정해야할것 같어요 딱 요점만)
에도 불구하고 주변사람들이 그냥 저냥이네요 막반응을 안 해주면 급 소심해져서 상처를 아주 쉽게 받는 성격의 소유자라..
물고 늘어져서 계속 설명해주고 소비자로 만들 자신이 없네요.
어딜가야 빛이 날까요?
어디서부터 경력을 뭘로 쌓을까요?
뭔가 이 장점을 부각시키고 이용하고 싶은데... 머리에 똥이 든건지... 게으른건 싫고... 아무 생각도 안 나고..
제가 아는 직종들은 저를 써줄것 같지 않고....
보험이나 다단계는 아닌것 같구요 일단 뭘 팔지를 못하겠어요 남한테 아쉬운 소리 하기 싫은거죠 한마디로...
어디서 비젼을 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