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마레깅스

40대 아줌마 조회수 : 4,218
작성일 : 2012-10-18 17:44:30

안녕하세요,,

40세 초반 아줌이예요

그 왜 있잖아요

레깅스와 셋트로 입는 레깅스치마요

이 나이에 이렇게 입고 좀 루즈한 티셔츠 입으면 꼴불견으로 보이시나요?

청소년들이나 젊은 처녀들이  이렇게 입고 위에 후드티 입고 운동화 신은것을 보면

제눈엔 너무너무 이쁘더라구요.

멋 안낸듯 세련되 보이기도 하구 편하고 깔끔해 보이고요..

저는 동네에서 시장갈때나 마트등 갈때 이렇게 입는게 너무 편하고 따뜻하고 좋아서 몇번 입었는데

아들녀석이 엄마 궁뎅이 드러나는게 민망하지 않냐며 입지 말라고 해요(제 하체는 보통 체형인 편이구요)

하긴 저희동네 아줌들은 이렇게 입진 않는것 같더라구요.

울아파트 고딩들이 학원갈때 이렇게 입으면 너무 이쁘구요

IP : 59.15.xxx.15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10.18 5:56 PM (180.228.xxx.32)

    전 맨날 입고 온동네 돌아 다녀요 상위는 엉덩이 가리는 긴 니트,가디건 입고요 너무너무 편해요 쭉 스키니만 입었었는데 신세계네요..ㅎㅎ

  • 2.
    '12.10.18 5:56 PM (118.219.xxx.124)

    저 40대초반인데 진짜 잘 입고 다녀요
    치마길이가 무릎정도까지오는
    치마레깅스요ᆢ
    짧은것도 사봤는데 너무 짧아서 불편하더군요
    엉덩이는 좀 가려줘야하지만 정말 편하고
    나름 여러 가을 겉옷에 다 괜찮은것 같아요
    다른색깔 사려고 했더니 작년 샀던곳에서
    안파네요 ㅠ

  • 3.
    '12.10.18 5:57 PM (220.127.xxx.218)

    저도 사십 중반인데 입고 출근도 합니다 참고로 저는 44에서55사이즈의 몸이랍니다

  • 4. 네~~~
    '12.10.18 6:05 PM (59.15.xxx.150)

    맞다 그러네요
    전 짧은 치마로 입었는데 긴치마도 있죠 맞어~
    그걸 하나 사야겠네요

  • 5.
    '12.10.18 6:08 PM (59.15.xxx.150)

    음음님,, 그니까요,,
    그렇게 보는 시선들도 있더라구요
    제 아들놈도 그렇구요
    저희 남편도 사실 이 패션 싫어해서
    남편 몰래만 입어요~

  • 6. ...
    '12.10.18 6:13 PM (221.138.xxx.244)

    무릎선이 편하고 좋던데요
    20대는 짧아도 파릇파릇 예쁘지만요.....

  • 7. ...
    '12.10.18 6:14 PM (1.247.xxx.41)

    저도 이제 40줄인데 넘 입고 싶어요. 입고 싶어서 인터넷에서 봤나놨다 하는데요.
    저희 남편이 그 레깅스 패션을 너무 혐오스러워해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여자 입은것도 보기 싫데요.
    사람이 품격이 없어보인데요.
    청바지만 줄창입고 나가네요. 청바지는 뭐 품격있나.?

  • 8.
    '12.10.18 6:14 PM (1.237.xxx.251)

    40대는 쫌 ᆢ 슈퍼정도 갈때나 입을까
    주변에서도 못본것같네요

  • 9. ^^
    '12.10.18 6:26 PM (222.237.xxx.177)

    오늘 백화점 갔다가 레깅스 2벌 샀는데요ㅋ
    치마달린것도 좋지만 레깅스에 긴 원피스 입으면 편하더라구요.

  • 10. 저희 신랑 포함
    '12.10.18 7:35 PM (61.247.xxx.88)

    남자들은 레깅스 참 싫어하네요.
    여자입장에서는 너무 편한데 말이지요.

  • 11. 어린애들..대학생
    '12.10.18 7:48 PM (211.224.xxx.193)

    정도애들이 겨울에 그거 입고 파카입고 어그 신었는데 너무 깜찍하더라구요. 근데 봄에 동네 마트갔다 어떤 40중반-후반으로 보이는 뽀글머리 아짐이 그거에 하이힐 신고 지나가는데 헉 했어요. 너무 흉해요. 자기외모가 적어도 삼십중후반정도로 보이는 사람 아니면 저거 입지 마세요. 흉해요
    50대이상 아짐들이 스키니 쫄바지 입은것도 언발란스 하니 너무 보기 싫습니다. 얼굴은 쭈굴하고 큰데 키는 짜리몽땅해서 그 짧은 다리에 스키니 입은거 너무 보기 싫어요.

  • 12. 그냥...
    '12.10.18 8:43 PM (121.175.xxx.213)

    입으세요.
    레깅스 패션은 어린 아가씨들이 입고 다녀도 남자들이 혐오하는 대표적인 패션이에요.
    어차피 주위 남자들 시선 끌고 싶고 예쁘다는 칭찬 듣고 싶은 생각은 아니시잖아요?
    한 살이라도 어릴때 입고 싶은거 다 입어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 13. 하늘꽃
    '12.10.18 9:27 PM (175.125.xxx.237)

    나이 비슷하네여..작년에 사서 얼마나 많이 입었는지 몰라요..옥션같은데서 사면 싸구 이쁜거 많아요..스판이라 편하고 날씬해보입니다..

  • 14. 좋은 아이템
    '12.10.18 9:36 PM (122.38.xxx.218)

    사서 잘 입고 다녀요. 다리 날씬해 보입니다.
    저 입는 거 보고 20대 후반 지인도 입어요.
    편하고 좋아요. 패셔너블한 옷차림은 아니죠.
    치마레깅스에는 하이힐 보다는
    컨버스화 스타일이 좋은 듯 해요.
    입으세요~

  • 15. bInGo
    '12.10.18 10:27 PM (223.62.xxx.142)

    저만 그랬나요? 작년겨울 내내 치마러깅스 스타일별로입다가 봄에 늘어난 살때매 허걱하고 봄 여름 내내 달려서 겨운 다시 돌아왔어요 전 올겨울 절대 안입으려구요 ㅠㅠ 근데 디잔은 더 이뻐지고 다양해져서 사고싶은 유혹이 ㅠ

  • 16. 중딩
    '12.10.18 11:08 PM (218.51.xxx.162)

    고딩까지나 어리니까...하지 대딩만 되어도 시내에서 보기에는 너무 동네 패션입니다. 전 여자지만 레깅스는 집이나 동네 마트 외에 입기엔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 17. 물론
    '12.10.18 11:46 PM (59.15.xxx.150)

    이 치마레깅스에 하이힐 신고 화장 짠~~!! 스탈하고 완전 멋부린 스탈은 도망가고 싶게 추해요..
    그런데 운동화 신고 루즈한 스웨터 입고 동네패션으론
    실용적 면에서 따뜻하고 편하고 엉덩이 따뜻하고 좋더라구요
    청소년들 이렇게 입으면 단정하고 깔끔해 보이고
    젊은 여자들 입어도 제가 보기엔 없어보이는 스탈은 아닌거 같아요

  • 18. 물론
    '12.10.18 11:46 PM (59.15.xxx.150)

    저도 긴치마달린 걸로 사야겠어요..
    그럼 아들이 말리지 않겠죠? ㅎㅎ

  • 19. 당신의햇님
    '12.10.18 11:59 PM (210.92.xxx.112)

    남자들은 꼴불견이다 뭐다하지만
    레깅스 한번 신기 시작하면 벗을수없어요ㅜㅜ
    예전에 책에서 읽은말인데
    패션이 발달하기 시작한건
    여자들이 남자들의 시선과 상관없이
    옷을 입기 시작하면서부터라고ㅋㅋ

    스키니는 꽉 조여서 혈액순환도 안되는데ㅡㅡ
    레깅스는 몸에 촥 달라붙어서 편하고,
    보온성도 있어서 편하게 입기엔 최고!!!!!
    하지만
    절대 홈웨어와 동네마실용으로만 추천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35 사돈 경조사 문의드려요? 2 글쎄.. 2012/10/25 1,617
168734 아이가 가방을놓고갔어요~ 8 머리야~ 2012/10/25 1,523
168733 그대없이는 못살아 3 ㅌㅌ 2012/10/25 1,687
168732 요즘 여중생 화장 해요?? 12 개굴이 2012/10/25 1,857
168731 요가 시작한지 20여일되었는데 종아리에 알이 배겨요. 2 필라 2012/10/25 2,274
168730 요구르트제조기 1 요구르트 2012/10/25 915
168729 방송통신대 다니시는 분들은 왜 다니세요? 17 ... 2012/10/25 45,051
168728 오사카 여행~ 팁 좀 주세요~^^ 6 제니 2012/10/25 1,636
168727 중1 2학기 중간고사 꼴등이예요.... 23 속상해요 ㅇ.. 2012/10/25 4,235
168726 복음자리 잼 좋아하시는 분들 1+1 한답니다ㅎㅎ 9 쩀매냐 2012/10/25 2,823
168725 미국 호주쪽에 계신분들 아이폰5 반응이나 후기좀 올려주세요. 2 아이폰 2012/10/25 1,020
168724 레드키위 3 덴버 2012/10/25 1,050
168723 어제 파마랑 염색을 했는데요 5 .. 2012/10/25 1,353
168722 이 놈의 회사.. 때려쳐야 할까요? 6 storeu.. 2012/10/25 2,002
168721 개만도 못하다는 말... 개한테 욕이 되네요.... 9 무서운게 인.. 2012/10/25 1,235
168720 하드렌즈 얼마짜리 쓰시나요? 6 안구건조~ 2012/10/25 1,786
168719 새치머리 만원에 염색하고 오면서 뿌듯.... 4 ... 2012/10/25 2,366
168718 수업시간에 선생님 대신 칠판에 수업내용 적어보신분 계신가요? 11 국민학교때 2012/10/25 1,762
168717 열매 2012/10/25 566
168716 특검앞에 선 대통령 아들…칼끝 어디까지 겨누나 1 세우실 2012/10/25 1,021
168715 어제 닭볶음 레시피 보구서 ......해봤어요 ㅎㅎ 6 모닝 2012/10/25 2,681
168714 운동권 출신 친노세력들의 변절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9 공공의적 2012/10/25 1,624
168713 보아 성형정말 잘된것같아요 4 ee 2012/10/25 7,297
168712 시민기자 양성을 위한 '34기 글쓰기 강좌'에 초대합니다! 민주언론시민.. 2012/10/25 1,121
168711 동탄에 사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7 예비중학생맘.. 2012/10/25 1,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