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에 제 첫사랑이었던사람이 추천해주었던 영화입니다..
미술하던 친구인데 호주가서 무대연출하면서 꿈이루고 멋지게 사는친구였죠
머 이제는 저도 결혼하고 연락안하지만요..
머 그래서 이 영화가 좋아요..이런건아니고요..
가을타는가.. 암튼 이 영화 어제 다시보는데 눈물이 너무 나네요..
1994년 이탈리아 영화인데 배경도 그렇고 내용도그렇고 OST도 그렇고
모두 감동이에요~~ 거기 주인공이 심장병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영화찍다가 얼마안되 사망했다고 해요
그래서그런가 얼굴이 너무 수척한이유가 잇더라구요.. 맘이 넘아픔..
암튼 그때 처음 봤을때도 그랫는데..
영화가 주는 여운이 참 크네요..
지금 신랑 참 착하고 좋은데 .. 그친구랑 영화나 음악 책 같은건 서로 교감이 많이 없는편이라..
많이 안타깝단생각이 들긴하네요..
SF영화나 액션.. 이런류의 영화를 더 좋아해서 저도 그런영화 싫어하진않지만
전 좀 장르안가리고 보는편이거든요..
가끔 이런영화보면서 이런저런 교감하고싶을땐
나쁘지만 .. 가끔 옛날 첫사랑생각나긴하네요...
음악 영화 책.... 서로 통하는게 많았었기에...
억지로 같이 보자 하기도 머하고..
어떨땐 까페나 동호회나가서 고전영화 이야기 나눌수있는 그럼모임같은데라도 나가볼까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