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만났어요.
밥값 제가 계산하고
영화도 제가 계산하고
...
전 사실 친구가 절반 줄줄 알았는데... 그런거 없이 걍 헤어졌어요.
첨부터 내가 밥살터니 얼굴보자~ 이것도 아녔구요.
영화보고 차라도 살줄 알았는데....것도 아니네요. -.-
사실...전 이제 백수모드인데... ㅠ
사실 뭐 큰돈은 아니지요,
근데....뭔가 모를 섭섭함이 드네요. ㅠ
사실 제가 그사이 수술도 하고
이제 해외로 나갈거고 ... 어쩜 이제 못볼수도 있는데....
큰돈 아닌거에 내가 너무 속좁나 싶기도 하면서
그냥....친구에 대한...섭섭함에 울컥~
이제 먼저 그친구에게 연락하게 될것같지가 않네요.
ㅜㅠㅠ
자주보는 친구는 아녔지만 그래도 가끔 만났던 친구인데....
저 너무 속좁은 건가요?